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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경제뉴스 퀴즈…美금리 얼마길래, 올 7번 인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 [AP=연합뉴스] 매주 찾아오는 퀴즈 브리핑, 이번 주는 경제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1월 넷째주(22~28일)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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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빚기’ 무형문화재 된다
막걸리를 나누는 모습.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물과 쌀, 누룩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술, 막걸리. 서민의 애환을 달래온 전통주다. “같은 품삯이면 새참으로 나오는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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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품삯이면 술 맛있는 집으로…" '막걸리 빚기'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이 '막걸리 빚기 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막걸리 빚기 문화는 2019년 '숨은 무형유산 찾기'와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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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죽 끓여 먹던 시절 탄생, 짜파구리도 이 라면 없었다면…
━ [한국의 장수 브랜드]28. 삼양라면 캐나다 오로라빌리지에서 판매하는 삼양라면. [사진 삼양식품] ‘꿀꿀이죽이 서울 사람의 최고의 영양식이던 때였다.’ 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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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농사 지은 콩·깨·채소로 차린 소담·고소한 한 상 ’오현리 두부집’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에 있는 ‘오현리 두부집’은 직접 농사지은 콩과 채소·양념으로 두부와 반찬을 만들어 손님 상을 차린다. 식탁에서 끓이면서 먹는 두부찜을 냄비에서 덜어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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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지(紙) 천년 견(絹) 오백 년’. 종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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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1000년 수명 한지를 청와대 선물 속지로 쓰고 버리는 우리
1 전북 임실의 김일수 장인 부부가 한지용 닥나무를 삶고 있다. 이렇게 삶으면 껍질이 줄기와 분리된다. 전통한지 제조의 첫 과정이다. 2 한지 장인 김일수씨의 부인 강씨가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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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배 건강 찰보리 식품, 한데 모았습니다
지난해 5월 찰보리문화축제 때 보리밭에서 보물찾기를 하고 있다.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장과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곡물이다. 허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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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아버지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검게 그을린 평범한 얼굴은 노동으로 단련된 듯 단단하다. 그림의 바탕이 된 누런 종이엔 ‘정부양곡’ ‘찐보리쌀’ 같은 글자가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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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매 끊어도 재배 늘렸다 … 영광의 역발상
지난해 5월에 열렸던 ‘영광 찰보리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의 보리밭을 거닐고 있다. [사진 영광군] 전남 영광군 군남면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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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30%, 그때 그 시절 도시락 검사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점심시간이면 도시락을 모두 열어 놓고 선생님의 검사를 기다려야 했다. 혼식 검사였다. 보리나 잡곡이 30% 이상 들어가지 않으면 적발 대상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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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오블리주
금광은 땅속만이 아니라 역사 속에도 있다. 한말의 국채보상운동(1907~1908)은 금융위기(1997) 때의 금 모으기 운동의 원류이면서 훨씬 더 감동적인 운동이었다.당시 부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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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16) 우리 장을 고민하다
며칠 전에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 카넬리(Canelli)에 다녀왔다. 여수 엑스포에 와인을 출품할 현지 조합의 초청이었다. 그들은 한식과 와인의 궁합을 알고 싶어 했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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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는 기원전 200년경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가 개발한 도르래 원리에서 출발했다.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릴 때 썼던 두레박·밧줄·도르래가 오늘날의 형태로 발전한 것이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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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인 곡물자급률 50%로 높여야”
이명박(일러스트) 대통령은 7일 “곡물자급률을 50%까지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해법은 해외 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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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8회] 혼분식
올해는 사상 최대의 쌀 풍년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2월 80㎏까리 가마에 16만2000원 했던 산지 쌀값은 올 들어 12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다급해진 정부는 올해 생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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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인사동 진짜는 숨어 있다
30년 된 서울 인사동 방회문 사장의 비단 가게에는 도둑고양이도 주인처럼 드나든다. 외진 골목에 숨어 있어도 이 집은 늘 이렇게 열려 있다.‘당신이 본 그림은 모두 가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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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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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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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쌀은 하늘·땅·사람, 밥은 물·불·정성
토골미밥상의 주인공은 밥이다. 산해진미의 반찬도 밥을 위한 들러리다. 그런 밥의 진가를 잊고 지낸다. 밥상을 차리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차리는 사람은 반찬 걱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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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굿바이 '87년 시스템'
세상에는 시대정신이란 게 있는 것 같다. 대다수 사람의 사고와 행동을 총체적으로 지배하는 그 시대만의 정서, 또는 분위기 말이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1961년 박정희 집권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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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쌀 '퇴역'… 軍 100% 쌀밥 급식
군 장병에 대한 급식에서 보리쌀이 완전히 사라졌다. 국방부는 2일 "창군 이래 55년 지속돼 온 보리쌀 급식을 중단하고 지난 1일부터 햅쌀만으로 급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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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재고 사상 최대…보리도 풍년 시름
쌀이 남아도는 가운데 보리도 재고가 급증하고 있다. 식생활이 변하면서 덜 먹기 때문이지만 수급을 감안하지 않고 전량 수매해 소득을 보전해주자 보리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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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재고 사상 최대…보리도 풍년 시름
쌀이 남아도는 가운데 보리도 재고가 급증하고 있다. 식생활이 변하면서 덜 먹기 때문이지만 수급을 감안하지 않고 전량 수매해 소득을 보전해주자 보리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