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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남재준씨 내정 將星 24명 인사
정부는 1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에 남재준(南在俊·사진·육사 25기·중장)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내정하는 등 승진 17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의 육·해·공군 장성 인사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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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吳元根씨(전 삼우금속 대표)별세, 吳承烈(제일기획 제작팀장)·仲烈(삼성증권 도곡지점 대리)·周烈(알바인터내셔날㈜ 대표)·哉熹씨(해피레이디㈜ 대표)부친상=17일 오전 1시 삼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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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총장 체제 전망]
신승남(愼承男)전 검찰총장 후임으로 16일 이명재(李明載)전 서울고검장이 내정됨에 따라 검찰조직에 적지 않은 인적.제도적 변화가 뒤따를 전망이다. 국민적 신뢰와 엄정한 사정기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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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보기관 환골탈태할 때
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국가정보원은 각종 게이트 연루로 그 마각을 드러내는데 영일이 없었던 것 같다. 올해엔 대통령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과거 경험에 비춰 안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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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신완수 여수공업대학장 별세 外
▶申浣秀씨(여수공업대학장)별세〓18일 오후 3시 전남 고흥군 대서면 자택, 발인 21일 오전 11시, 061-833-3579 ▶李璟薰씨(전 대한출판문화협회 사무국장)별세, 李昶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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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 보궐선거 후보 4명 등록
정재균(鄭宰均)전 시장의 사퇴로 26일 실시되는 영천시장 보궐선거전이 본격 시작됐다. 후보는 한나라당 조규채(曺圭彩.59)전 영천시지구당 상임부위원장과 민주당 김준영(金埈永.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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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 본 정상회담] '연구대상'과 꿈같은 만남
북한을 연구해온 학자들이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 대부분 북한땅을 밟아보는 것이며, 베일에 싸인 그곳의 고위 지도자들을 만나보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북한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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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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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선발대 인선] 청와대·통일부 주축
남북정상회담 선발대의 윤곽이 23일 드러남으로써 평양을 향한 정부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졌다. 오는 31일 평양 현지에 파견될 선발대는 30명 규모로 짜여졌다. 청와대와 통일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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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밀사 평양밀사] 1. 72년 정홍진씨 첫 북 잠행
오는 6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냉전의 빙벽을 녹일 화해의 빛이 한반도에 쏟아지길 우리 모두 기대하고 있다. 회담을 한달여 앞둔 시점에서 김대중(金大中)정부 이전에도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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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전 국가정보원 2차장 엄익준씨
"지난 2월 중순에 처음 암이란 걸 아셨습니다. 그렇지만 남북 정상회담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한 상태에서 사표를 내면 국정에 부담이 된다며 힘이 있을 때까지 집무를 보겠다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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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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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특종]박정희 사후 20년만에 공개 - 국토개조개혁
박정희는 조국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그랜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구상대로 국가를 성공적으로 바꾸고 경영해 오다 10·26이라는 돌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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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4대권부인맥 대연구-국정원
원장을 보좌하는 국정원 핵심 라인은 1·2차장과 기획조정실장. 이른바 국정원 트로이카라 불리는 이 자리에다 국·실장 중 최고 핵심자리 중 하나인 대공정책실장이 가세한다. 호남인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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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르-타스 통신 이그나텐코 사장 인터뷰]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李廷彬) 초청으로 방한한 비탈리 이그나텐코 (58) 러시아 이타르 - 타스 통신 사장이 17일 본사 편집국을 방문한데 이어 18일 관훈클럽 초청 오찬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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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김재규 단국대 체육대학장 별세外
^朴仁淳 (스파이렉스 사코 대표).仁出씨 (예치과원장) 부친상 = 6일 오후 3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서, 발인 8일 오전 8시, 362 - 0899 ^吳海松씨 (보험개발원 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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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회교육방송 특집 '김삿갓 방랑'따라 50년길
7.4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72년 양측 대표단이 만났을 때. 북측은 64년 5월부터 방송 중이던 '김삿갓 북한 방랑기' 폐지를 요구했다. 구수한 풍자를 곁들인 체제비판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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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베일벗은 영국 정보부 'M15'
90년 가까이 철저히 베일 뒤에 가려져 왔던 영국의 정보기관 'MI5' 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MI5는 29일 인터넷에 자체 사이트를 열고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자신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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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강인덕 통일부장관
6.25전쟁 중인 50년말부터 북한연구를 시작한 대북 (對北) 관계 전문가다. 초대 중앙정보부 북한국장을 지냈으며 재직시절 뛰어난 브리핑으로 박정희 (朴正熙) 전대통령의 총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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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을 위한 제언]4.끝 직언 막으면 불행 싹튼다
5공 (共) 의 강압과 국민저항이 정면으로 충돌하던 87년 6월11일 밤 서울 명동성당. 1천여명의 시위대속에는 김용갑 (金容甲) 청와대민정수석이 끼여 있었다. 점퍼차림의 그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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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공정거래위원회,한국석유개발공사,한국담배인삼공사 外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비서관 鄭仲源^기획관리관실 법무담당관 柳熙相^총무과장 韓榮燮^독점국 기업결합과장 金學炫 ◇ 한국석유개발공사〈처장〉^경영정보처 朴燦^설계기술처 尹聖勳〈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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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4.좌익연루설(上)
1961년 11월 미국 방문길에 일본을 찾은 박정희 (朴正熙)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공항에서부터 시위대에 시달려야 했다. 수만명이 공항 입구에서 '살인마 박정희를 타도하자'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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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28.박정희 죽음과 핵무기
풍운아 박정희 (朴正熙) 는 어느날 홀연히 국민앞에 나타났다가 예기치 못한 순간에 사라졌다. 그의 극적인 삶과 죽음을 두고 일본의 한 정치인은 '하늘은 영웅을 냈다가 시대의 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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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25.한일 막후교섭 시작
한.일관계는 61년 6월초 박정희 (朴正熙) 의 문경보통학교 제자 전세호 (錢世鎬.당시 재일 한국학생동맹위원장) 란 인물의 등장으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다. 그는 "혁명과업을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