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적 차이 vs 미개한 행동…개 식용 바라보는 해외 시선은
16일인 말복을 사흘 앞두고 개 식용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청와대가 10일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가축에서 개가 빠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게 시발점이
-
약 하사하고 수감자 석방 … 조선시대에도 폭염과 전쟁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더위 기록. [중앙포토] 한반도를 덮친 폭염이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이었던 1994년 기록을 속속 갈아치우면서 올해 수은주가 과
-
폭염, 224년만의 최악? 정조 18년 더위먹은 백성 속출하자…
올해 폭염과 관련한 각종 기록이 깨지면서 '111년만의 폭염'이라는 얘기를 귀에 따가울 정도로 듣는다. 그런데 올해 날씨가 '111년만에 찾아온 가장 더운 날씨'라고 생각하면 오
-
금괴 꿈꿨는데 올라온 건 납덩어리였다···보물선 잔혹사
돈스코이호와 같은 '보물선 소동'은 처음있는 일은 아니다. 대형 선박의 침몰 기록뒤에는 늘 "엄청난 양의 보물이 실려 있다"는 소문이 뒤따랐고, 일확천금을 노린 선박인양업체의 보
-
인공지능 기반해 음성으로 검색하는 시대 왔다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음성 명령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대화형 엔진 '네이버아이'와 AI 플랫폼 '클로바'
-
가격 낮추고 가볍게 … ‘AI 비서’도 들고 다니는 시대
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 미니’ [사진 SK텔레콤]“AI(인공지능) 스피커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세요.” SK텔레콤이 8일 휴대할 수 있는 AI 스피커 ‘누구 미니’를 출시했
-
4만원대 'AI 비서' 출시…AI 스피커 대중화 한 발 더 성큼
"AI(인공지능) 스피커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세요."SK텔레콤이 8일 선보인 AI 스피커 '누구 미니'의 모습.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이 8일 휴대할 수
-
[이준웅의 오! 마이 미디어] 잊혀질 권리 vs 알 권리 … 판단은 누구의 몫인가
2011년 원숭이가 사진 작가의 카메라로 찍은 셀카가 인터넷에 퍼지자 저작권을 놓고 논쟁이 일었다.‘잊혀질 권리’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위키피디아 창업자인 지미 웨일스는 지난 6
-
전국 340개 봉사팀 … '근무시간 1%' 는 사회공헌에
삼성SDS는 지난 7일 고순동 사장(앞줄 오른쪽)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의 ‘교남어유지동산’에서 된장 담그기와 고추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리더 50명도 함께 했다
-
명절 블로그·트위터엔 친정 >시댁
추석과 설 같은 전통적인 명절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단어는 무엇일까. 귀성이나 제사, 성묘, 송편을 떠올리기 쉽지만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많이 언급된 말은 바로 ‘선물’과
-
경제 싣고 달렸다 고속도로 40년 교통량 200배로
1970년 7월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이듬해인 71년 한 해 경부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70여만 대였다. 40년이 지난 2011년 고속도로는 31개 노선으로 늘어났고 교통량도
-
TK → PK시대 … 고속도로는 알고 있다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들이 매일 토해내는 교통량 데이터는 전형적인 ‘빅데이터(Big Data)’다. 하루 평균 약 380만 대가 전국 31개 노선, 319개 톨게이트(영업소)를 오
-
스마트 세상 주도하는 창의적 프로그래머 양성
최신 프로그래밍 기술 겸비한 스마트 시대 리더를 양성하는 인덕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과가 201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5일(금)까지 가능하며,
-
“정부, 과학자 믿어도 될 때다 … 연구 자율성 확 높여라”
우리나라 5대 과학기술대 총장들이 18일 경북 포항 포스텍 국제관에서 한국 과학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좌담회를 열었다. 총장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과학자들에게 연구의 자율성을
-
과학입국 이대론 미래 없다 ②
국내 과학인들 을 어렵게 하는 원인은 많다. ‘박사 위에 주사’란 말로 대변되는 관료주의, 도를 넘는 연구관리, 실패를 용인 않는 분위기, 짧고 작아지는 연구과제 등이 그것이다.
-
“유행 따라 바뀌는 과학정책 … 연구자는 철새 신세”
“최근 상급 부처의 감사가 있었습니다. 심각했습니다. 감사님들께서 ‘왜, 무슨 자격으로 연구원들 연봉이 자신들보다 이렇게 높으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계획서에 없는 연구비 집행은
-
박사 위에 주사 … 돈줄 쥔 공무원이‘갑’
세계 10위 수준이라는 대한민국 과학계의 연구조건은 명(明)과 암(暗)이 뚜렷하다. 연구개발(R&D) 투자라는 면에서 보면 세계 정상 수준이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
-
"한국 떠나고 싶다"…교수 자살까지, 왜?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일할 기회가 있다면 이 땅을 떠나고 싶다.” 국내 과학자 10명 중 7명(72%)이 토로하는 심정이다. 더 좋은 연구환경과 삶의 여건을 찾겠다는 이유에서다.
-
한인 스타 과학자 "교수가 공무원 상대로…"
왼쪽부터 김필립 컬럼비아대 교수, 임성현 메타볼로믹스 대표, 정재훈 테이코 엔지니어링 대표.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내고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한인 과학자들은 한국
-
국내 학자 68%가 과학계 문제점 “이공계 차별” 꼽아
국내 과학자들이 느끼는 과학계 현실은 지극히 부정적이다. 중앙일보가 과학·산업 전문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대덕넷(www.hellodd.com)과 공동으로 대전 대덕연구단지 중심의 과
-
‘비정규직 연구소’ 원인은 연구과제중심운영제
정부출연연구소의 비정규직화, 부실화의 가장 큰 원인은 ‘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PBS:Project Based System)’라는 게 출연연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PBS는 출연연
-
정부출연연구소 비정규직 49% … “불안해 떠날 생각만”
대전 대덕의 한 대형 정부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남모(41) 박사는 요즘 자주 밤잠을 설친다. 겉으로 보기엔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직장에서 박사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3년
-
기업총수·고위공직자 비리 국민참여재판 의무화 검토
올해로 시행 5년째를 맞은 국민참여재판의 최종 모델 결정을 앞두고 정치권이 재판 대상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위원장 안대희)는 고위 공직자와 대기업
-
미국은 배심제, 독일은 참심제 … 우리는
국내 형사재판에 적용되고 있는 현행 국민참여재판은 외국의 배심제와 참심제를 적절하게 혼합·수정한 독특한 형태다. 배심제는 배심원단이 독립적으로 유·무죄 평결을 내리고, 판사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