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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화는 안피지만 따스함은 면면히…|목화시배지 산청군 단성면 부양마을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배양부락은5백15년 전인 l366년 삼우당 문익점이 이땅에 처음 목화씨를 심었던 시배지(시배지)이자 민족의 생활사를 뒤바꾸어 놓은 곳이다. 한낱 씨앗에서

    중앙일보

    1981.06.24 00:00

  • 정몽주의 간언

    (국가는 국민에 의해 유지되고, 국민은 신의에 의해 보존된다.) 고려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은 우유부단한 성격에다 부귀하게 자라 치산을 할 줄만 알았지 정사에는 경륜이 없었다. 더

    중앙일보

    1981.06.06 00:00

  • 천3백82억 들여 인천·수원 등을 서울위성 도시로 확충

    경기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30·2%가는 4천37억원. 그러나 높은 물가고 등을 감안, 신규사업은 될수록 억제하고 계속사업을 앞당겨 마무리 짓는 방향으로 살림을 꾸려나가

    중앙일보

    1981.01.16 00:00

  • "정도전이 생리학에 끼I친 영향은 정몽주 못잖다"

    삼봉 정도전의 생리학적 업적이 과소 평가되고 한국 심리학의 연구에서 소홀히 되어 온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진단학회가 한국 출판문화 회관에서

    중앙일보

    1980.11.05 00:00

  • 되살아나는 전통 생활 문화|올바른 다도풍속의 길

    귀중한 우리생활문화의 하나인 전통다도를 되살려 널리 보급하자는 운동이 최근 경향각지에서 활발히 일고있다. 문화재관리국은 이 같은 민간의 다도취향「붐」을 적극계도하고 고유의 다도속에

    중앙일보

    1980.06.04 00:00

  • 차 얘기

    다방에서는 누구나 으례 「코피」를 찾는다. 간혹 홍차를 찾는 사람이 있어도 그건「코피」를 마시기 싫은 때문이다. 차가 꼭 좋아서는 아니다. 차맛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뭔가

    중앙일보

    1980.04.23 00:00

  • 한·일 정통다도 비교회 개최|한국은 「예절」, 일본은 「청결」|주발식과 청주잔 닮은 찻잔도 이색

    다례의 맥을 찾아 정통다도를 재현키 위한 한일양국의 다도비교회가 20일상오10시 설악산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다도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다례를 비교 소개하고 우리의 정통

    중앙일보

    1980.04.22 00:00

  • 하여가

    요즘 어느 정객이 지방주행을 하며 사행시 한 수를 자작해 화제에 올랐다. 그 가운데 절조는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럭저럭 살아가리』-. 범인의 감각으로는 알 듯 모를 듯 하지만 이

    중앙일보

    1980.02.02 00:00

  • 조상들의 초상앞에서 역사의 증언을 듣는다|국립박물관의 한국초상화전

    역사의 온갖 영욕을 함께 한 우리의 조상들이 한데 모여 우리를 굽어보고 있다. 얼굴표정 하나하나에, 더럭 한가닥 한가닥에 한 인간의 모두가 담겨져 있다. 무상한 1천년 시대의 변화

    중앙일보

    1979.10.26 00:00

  • 정몽주는 원래 이성계 파|권력다투다 태묘동서피살

    □…고려말의 충신으로 개성의 선죽교에서 순절한 것으로 알려지는 정몽주가 고려의 충신이 아니라 이성계파이며 그가 죽은 곳도 선죽교가 아니라 태묘동이라는 학설이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중앙일보

    1979.02.19 00:00

  • 애송 시조

    요즘 TBC-TV에서 애송 시조를 공모한 일이 있었다. 응모자는 무려 1만6천명. 새삼 옛 시조에 대한 향수랄까, 맥락이 우리 국민의 마음 한 구석에 다소곳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중앙일보

    1977.09.09 00:00

  • 충·효 읊은 시조가 사랑 받는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와 얼이 담긴 시조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예상외로 높다는 것이 중앙일보·동양방송의 시조 읽기 「캠페인」의 일환인 『옛 시조 1백선 공모』결과 밝혀졌다. 우리

    중앙일보

    1977.09.07 00:00

  • 이조문화권으로 재현될 전주

    고전문화도시 전주가 이조문화권으로 재현된다. 전주시는 이조의 문화유산을 재현 보존하기 위한 이조문화권 개발 5개년 계획을 확정, 18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중앙일보

    1976.11.12 00:00

  • (6)|음해 풍조 추방을 위한「캠페인」|뒤에서 친다

    검객 영화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은 악한과 목숨을 건 건투를 벌이면서도 상대방이 떨어뜨린 칼을 집어들게 해주고 다시 싸우는 멋진 장면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달타냥」의 이

    중앙일보

    1976.08.17 00:00

  • 고교생들이 존경하는 인물

    인물에 대한 평가는 흔히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르기 마련이지만, 동시에 또 시대와 사회의 배경에 따라 변화하기도 한다. 역사의 긴 흐름가운데 한때 크게 영광을 누리던 인물도

    중앙일보

    1976.01.10 00:00

  • 고교생은 이순신을 가장 존경한다|전국 2천7백명 대상 송춘영씨 조사

    우리 나라 고등학생들이 역사상의 인물 중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고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이완용임이 최근 조사결과 밝혀졌다. 고등학교 국사교육에서 효과적인 「인물

    중앙일보

    1976.01.09 00:00

  • "정몽주보다 정도전이 앞선다"

    최근 국사학계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국정 교과서인 『국사』 조선조 중 성리학의 서술 문제를 둘러싸고 「오류」라는 주장과 그렇게 말하는 것은 「편견」이라는 주장이 맞서 있다. 이 문제

    중앙일보

    1975.08.19 00:00

  • 버려진 문인비

    작고 문인을 추모하고 그의 문학을 기리기 위해 전국 곳곳에 세워진 문인비가 건립후의 관리소홀로 도괴되는가 하면 황폐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48년2월 『빼앗긴

    중앙일보

    1975.07.04 00:00

  • "인문고교의 국사교과서 성리학 체계 잘못돼 있다"|고대 명예교수 이상은 박사 주장

    현행 인문고교「국사」교과서(문교부 편찬·1974년간)의 여말선초 성리학에 대한 서술이 우리나라 성리학의 성격이나 그 역사적 발전 사실과는 달리 잘못 기록돼 있다는 비판이 이상은 박

    중앙일보

    1975.06.27 00:00

  • 배울 땐 겸허한 마음으로

    일본 「도오꾜」에서 TV「프로」 『성공한 사람』 을 소개하는 시간에 다음과 같은 사연을 본 적이 있다. 80세 된 할머니가 금년에 대학을 졸업한다는 이야긴데 무려 16년을 공부하여

    중앙일보

    1975.05.03 00:00

  • 포은모본 초상화 등 발견

    고려말의 충신 포은 정몽주의 16세기 때 모 본 초상화를 비롯해 17세기의 허계·허선·남구만 등 초상화가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발견됐다. 한국사학회의 송병기·김호일씨는 용인군 모현

    중앙일보

    1975.02.05 00:00

  • "정도전은 이조 초 사상계의 제1인자"

    정도전의 진가는 그가 조선왕조 건국을 전후한 시기의 정치가로서의 활동에서보다는 정치 질서의 기본 방향을 설정·제도화한 사상가로서 더욱 두드러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을

    중앙일보

    1974.01.28 00:00

  • 각양 각색 조잡한 선현동상·경정

    선현들을 흠모하는 뜻에서 건국 각처에 세운 선현의 동상과 영정들이 표준에조차 어긋나게 조잡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문화공보부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22일 문공부는 지난 6월25

    중앙일보

    1973.08.23 00:00

  • 『한국명인초상대감』펴낸|이강철씨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군사박물관의 기틀을 잡아 놓은 이강철 육사박물관장이 방대한『한국명인초상대감』을 발간하게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역 육군 중령인 이 관장은 지난 12년 간

    중앙일보

    1973.0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