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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직 개편 단행|총장 이춘구·총무 이한동의원
민정당은 23일 상오 당 4역 중 3역을 교체하고 중 집 위를 보강하는 대폭적인 당직개편을 단행했다. 민정당은 이날상오 중 집 위를 열어 일괄사표를 제출했으며 노태우 대표위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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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긴장 속에 "개봉"|민정당직 개편과 당사 주변 표정
지난3개월 간 말도 많았던 민정당 당직개편은 발표직전까지도 그 폭과 예상후보자들에 대한 하마 평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호구 속에 결국 23일 상오10시30분쯤 뚜껑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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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걸러 내 헌특 장애물 제거|여-야의 국회상위 대응자세
내주부터 열리는 5개 국회상위는 부천사건·한-미 통상문제 등 다룰 사안의 성격과 헌특이 갓 가동했다는 시기에 열린다는 점 등에서 주목되고 있다. 또 이번 상위는 9월 정기국회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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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최고 회담 조속 실현 기대|노 총리 국회서 국정보고-국론 분열은 난국 자초
노신영 국무총리는 22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 국정 보고를 통해 『우리 민족사의 진운에 다시없이 중요한 이 시기에 개헌 문제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낭비하는 것은 당면한 국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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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쇄신 위한 「보각」성격
대통령 임기 만료 2년여를 앞두고 7일 단행된 이번 개각은 노신영 국무총리의 유임과 부총리를 비롯한 일부 경제각료의 경질이 그 특징이다. 정계 일각에선 대통령의 잔여 임기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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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열린운영위 단상단하|열기가득…밤새운특위공방 정략 타협 부용…적기 아니다 여|도덕적기반 갖춰야 난국수습 야
○…27일하오2시 열릴 예정이던 국회운영위는 여야간의 엎치락 뒤치락하는 이견으로 밤10시30분에야 가까스로 개의,27일새벽 6시15분까지 철야 강행군. 27일 밤10시 회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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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3당대표 연설문 요지
북한은 이제 김정일 세습체제로의 전환을 맞으며 심각한 내부동요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소련과의 군사유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정예부대의 휴전선 전진배치를 완료해 놓고 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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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국회의원 지역구 입후보자
◇종로-中(7명) 이종찬 49 민정 원내총무 정대철 41 민한 10대의원 이민우 70 신민 당총재 이상윤 36 민주 무직 한상필(여) 59민권 전교사 권종우 45 자민 상업 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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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매듭단계의 민정공천작업
민정당의 공천작업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7일 3명의지구당위원장사퇴를 시발로 표면화하기 시작한 공천작업은 이미 거의 매듭단계에 들어가 상당수의 의원들이 공천·낙천을 개별통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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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정국이 뜨겁다|시동 걸린 득표전
본격적인 정치계절이 왔다. 11대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민정당은 이미 사실상 공천을 거의 완료한 단계다. 상당수 공직자들이 민정당 공천으로 출마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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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가도(1)민정공천경쟁
12대총선거를 향한 움직임이 봄바람을 타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야당가에서는 해금자들의 영입문제가 막바지 매듭단계에 와 있고 여권의 공천경쟁도 카운트다운 직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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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쇄신·민심수습의지 반영|「10·14개각」의 정치적의미
진의종내각을 출범시킨 10·14대폭개각은 국정수술과 민심수습을 대망하는 국민적합의를 반영하려고한 노력이 역력하다. KAL기사건·명성·영동진흥개발의 금융부정사건에 이은 버마참사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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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신 구현에 앞장 민정 「당 이념 연구실」|3개 연구실에 당외인사 등 대거 영입|연구계획 매스터플랜 위해 철야 작업
지난번 당정책연구소를 확대개편하면서 민정당이 「당 이념연구실」을 매우 비중있게 설치한 것은 조용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다른 정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당 이념연구에 유독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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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간담 무슨 얘기가 오갔나
20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전직대통령과 현정당대표들의 시국간담회에서는 전두환 대통령이 먼저 방미성과를 소상하게 실명했고 윤보선 전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평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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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제3기」진용 매듭진 청와대 기구개편
박정희 대통령은 내각과 당의 개편에 이어 9일 사정담당특별보좌관을 포함한 청와대의 기구 및 인사개편을 함으로써 집권「제3기」를 향한 진용경비를 사실상 모두 마쳤다. 이번 청와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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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제자는 필자|제12화 조선은행(8)|일제징용피해 중국에 자원전출 해방되자 귀국 길 막혀 고생 막심
중·일 전쟁 이후 해방까지(38년∼45년)는 일본의 대륙침략을 위한 중공업중심의 군수산업체제강화와 일계 자본의 카르텔형성시기였다. 37년의 중일전쟁을 계기로 그때까지의 농공병진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