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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뒤처리 못하면 역적 돼” 67세 정구영, 37세 JP 손잡다 (34) 유료 전용
민주공화당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청람(靑嵐) 정구영(鄭求瑛·1896~1978·충북 옥천 출신) 선생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선비’였다. 지조를 절대 꺾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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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진실을 감추려다 정권 몰락했죠
━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특종 보도한 신성호 교수 사망 다음 날 중앙일보서 특종경찰, 박종철군 고문해 숨지자변사 처리하려다 보도 후 부검‘87년 체제’- . 이제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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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4. 미주동창회 연설
미주동창회에서 연설하는 필자. 서울의대 동창회장을 하면서 나는 미국에서 열리는 미주동창회 모임엔 빠짐없이 참석했다. 4박5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 매년 의대학장 등 10여 명의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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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2. 동창회장
제1회 함춘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右)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필자. 1995년 나는 서울대 의대 동창회장에 선출됐다. 서울대 의대 반세기 역사에 '첫 여성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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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
끝내 일이 터졌다. 지난해 12월16일 저녁.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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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 시대]42.독특한 용전술…가사엔 엄격 정치엔 여유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은 '자손을 위해 미전 (美田.좋은 땅) 을 사지 않는다' 는 일본 한시 (漢詩) 를 자주 암송하곤 했다. 일본 메이지 (明治) 유신을 주도한 사이고 다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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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大選주자 지략가 모시기 한창 - 이한동 고문
이한동(李漢東)상임고문은 이달말 경선 공약을 개발하고 여러 현안에 대해 조언해줄'비전21,국가경영전략연구소'를 설립한다. 김두희(金斗喜)전법무장관.정구영(鄭銶永)전검찰총장.박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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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박사 古稀기념 논문집 봉정식
…典岡 李鐘元박사 고희기념논문집 「법과 경제」봉정식과 축하연이 20일 저녁 서울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충남 아산태생인 李박사는 전주사범과 고려대 상대 졸업 후 변호사시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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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개교35주년 기념행사
…서울여대(총장 鄭求英)개교 35주년 기념행사가 27일 오전11시 서울여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일본 쇼와(昭和)여대 히토미 구스오(人見楠郎)총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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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서울여대 개교35周 기념식
◇鄭求英 서울여대 총장은 27일 오전11시 서울여대 소극장에서 개교 35주년 기념식과 함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갖는다. 여성고등교육과 국제교류에 관한 공로로 히토미 규규오(人見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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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공천 신청자
^종로 이종찬(60.현의원)^중 정대철(52.현의원)^용산 오유방(55.전의원)^성동을 조세형(64.현의원)^광진갑 김상우(41.아태민주지도자회의사무총장)^광진을 추미애(37.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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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승만과 YMCA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승만(李承晩)박사는 1910년10월부터 1912년 3월까지 1년5개월간 서울 종로에 있는 황성기독교청년회(서울YMCA:1903년 창립)의「학감」으로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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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년전 최연소학장 서울여대 정구영총장
대학학장과 총장은 어느 사회에서나 권위와 존경의 상징이다. 그런만큼 그 자리에 올라갈 정도면 나이가 지긋한 것이 상례다. 그러나 9년 전인 84년 12월초.처녀이면서 재단과도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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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길 달린 차지철(청와대비서실:16)
◎“박대통령 뜻”이면 물불 안가려/야당의원에 국회서 주먹흔들기 일쑤/「대통령 하사금」 손에 쥐고 군부 환심사 3공 권력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과의 숙명적인 만남으로 부침을 거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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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2TV 『11시에 만납시다』(11일 밤11시10분)-「첨단의술에 도전하는 한국인-정구영」.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심전도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정구영박사를 만나본다.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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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홍진기 본사회장 빈소|김용철 대법원장 등 줄이어 조문|언론계·정·재계외국인들도 분향
서울 성북동260 고 홍진기 회장의 빈소에는 16일에도 각계인사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상오9시쯤 전두환 대통령을 대리해 정부가 추서하는 금관문화훈장(1등급) 전달 차 빈소를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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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84화로 일시 휴재
중앙일보의 최장기 인기 연재물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새로운 비화와 남겨야 할 이야기들을 발굴, 정리하기 위한 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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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등 출간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질환을 유발하는 장기중의 하나인 심장에 관해 철저히 해부하고, 각종기호품과 심장, 정신과 심장의 관계를 설명한『심장마비』 가 정일천·정구영·우종인박사의 분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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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처녀학장 서울여대 정구영박사
『어떻게 하다보니 독신일뿐이지 독신을 고집하는 독신주의자는 아닙니다.』3일문교부 승인을 받고 우리 대학사상 최연소 처녀학장이된 서울여대 정구영학장(35)은 공부때문에 결혼할 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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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도전정구영 비망록|「범탕」·「5월동지회」로 공화 시련에
정치협상이란 문제를 어렵게 푸는 속성을 지녔다. 3·16군정연장이란 매듭을 푸는 협상 역시그랬다. 정구영이 중재안을 마련하던 3월22일은 대결이 절정을 향해 가던 때다. 그날 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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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도전정구영 비망록 12월 민정이양, 당안으로 추진
3·l6군정연장선언은 5·16주체를 빼곤 누구도 원치않는 사태였다. 다만 공화당만은 딜레마였다. 민간출신들은「정당정치회복을 내걸고 출발한 공화당이 정당정치를 거부하는 군정연장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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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창당주도권다툼 가열
공화당은 위기에 마주치고 있었다. 주체들의 권력투쟁이 만들어내는 위기였다. 정구영은 투쟁의 바깥에서 한동안 방관자로 머물수밖에 없었다고했다. 깊은 내막조차 알길이 없었다고했다.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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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뿌리내린 한국의 해외 두뇌들
11일부티 스웨덴한림원은 노벨상수상자들들 발표하고있다. 우리나라는 과학분야에서 고이휘소박사가 노벨상에 가장 접근했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국내에서 연구에 전념하고있는 고급두뇌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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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인사
▲정재철(국회의원·민정)▲정창화(〃)▲정연세(항만청차장)▲정연춘(국무총리 공보비서관)▲정영섭(거로구청장)▲정치구(대법윈 총무국장)▲정구영(법무부 검찰국장)▲정호용(육군대장)▲정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