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당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청람(靑嵐) 정구영(鄭求瑛·1896~1978·충북 옥천 출신) 선생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선비’였다. 지조를 절대 꺾지 않고, 변하지 않고, 옳다고 믿는 것을 깨끗하게 지키는 그런 선비 말이다. 그런 분이 우리 정치사에 다시는 나오기 힘들 것이다.
민주공화당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청람(靑嵐) 정구영(鄭求瑛·1896~1978·충북 옥천 출신) 선생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선비’였다. 지조를 절대 꺾지 않고, 변하지 않고, 옳다고 믿는 것을 깨끗하게 지키는 그런 선비 말이다. 그런 분이 우리 정치사에 다시는 나오기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