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속닥거림이 주는 엄청난 에너지에 푹 빠져”
불과 몇 달 만에 우리 부부는 사회적 인맥 구축 사이트인 ‘트위터(twitter.com)’에 푹 빠지게 됐습니다(최근 미국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인터넷 사이트. 140자 이내의
-
‘박근혜는 안 된다’며 편 가르기 해선 안 돼
김용갑(73·사진) 전 의원은 절대 말을 돌려 하지 않는다. 1989년 노태우 정부 시절 “이 땅의 우익은 죽었는가”라며 총무처 장관직을 던졌고, 김대중 정부 때는 집권당을 ‘조
-
[style&home&deco] “남에겐 없는 빈티지 가구는 매력적”
1 ‘보는 의자가 아니라 앉는 의자를 만든다’는 철학으로 유명한 한스 웨그너의 ‘발레(valet) 체어’. 2 ‘덴마크 디자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핀 율이 미국 인디언에게서 영감
-
[럭셔리 다이어리] ‘패밀리 세일’의 비밀
장면1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어느 골목길. 삼삼오오 무리를 지은 사람들이 한 건물의 입구를 향해 줄지어 서 있었다. 웬만한 톱스타가 나타나도 눈길을 주지 않는 ‘청담동
-
고양예술인 페스티벌, 9일 팡파르 (rev.01)
지역예술인의 축제 ‘2009 봄, 고양예술인 페스티벌’이 아람누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다양한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진은 축제기간 무대에 올려질 작품
-
“유재석 준대도 유세윤 절대 안 놔”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시론] 한시적으로라도 규제 풀어야 경제 살린다
“부드럽고 약한 것이 단단하고 강한 것을 이긴다.” 노자의 도덕경에 있는 말이다. 쉽게 수긍이 가는 세상 만물의 이치이지만 법과 규제는 이를 거스르는 경향이 있다. 처지와 상황의
-
노후 재무 설계와 상가 투자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계!
갈수록 사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20대부터 노후 대책을 준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저축이나 연금 등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부동산 투자만한 것이 없다고들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러브스토리
결혼정보업체 ‘선우’ 이웅진 대표는 지난 2002년 가을 한 사무실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통을 받았다. 전화를 건 사람은 대선후보 노무현이었다. 이 대표는 노 후보와 일면식도 없었다
-
[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e-메일 인터뷰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외교를 수립한 지 60년이 되는 해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때 7000명을 파병해 한국을 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공적 개발 원조(ODA) 등 많은
-
새 고속도로 나들목서 15분, 택지지구 1.8㎞ 이내가 1급지
파주시 교하지구의 개발 전(왼쪽)과 개발 후. 관련기사 성수동 삼표공장, 서초동 롯데 땅 개발 꿈 집값에 이어 땅값이 지난달 고개를 들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가격이 오를 뿐 아니
-
“盧의 빈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야 할 때
5월 29일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국민장이 발인제 영결식 노제 화장 안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5시 빈소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발인제를 마치고 예상보다 30분 가량
-
아파트 안에 숲 있다! 녹지율 44%! 일산 덕이지구 “신동아파밀리에” 인기!
최근 아파트 분양 광고 문구를 보면 “조망권” “친환경” “역세권”이라는 단어가 절대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주변환경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일산 덕이지구에 위
-
[중앙시평] 노무현적 가치를 포기할 것인가
오래 사귀던 애인이 변심해서 떠났다. 그동안 바친 돈과 시간은 경제적으로는 결코 보상받을 수 없다. 본전 생각이 난다고, 괘씸하다고 그동안 사준 술값·차값을 청구할 수는 없다.
-
[style& fashion& I] 셀렉트 숍, 남다른 나를 만든다
“누군가 내가 좋아하는 옷들만 골라서 앞에 갖다 놨으면 좋겠다.” 바쁜 현대인들은 쇼핑마저 피곤해서 종종 이런 말을 한다. 멀티숍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이런 바람에서 시작됐다. ‘편
-
2007년 12월 마지막 비공개 연설 ‘대통령 5년의 소회’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경복궁 앞에서 영결식…광화문 돈다유시민 "그는 내게는 영원한 대통령"박근혜 조문 "충격적이고 비통"盧 2007년 '마지막 비공개 연설'김동길 "노무현 스스로
-
“살아나기 힘들 때 억지 연명 바라지 않아” 딸에게 명심시켜
경기도 포천의 한 호스피스 기관에서 수녀가 말기 환자의 손을 잡고 있다. 대법원이 연명치료 중단을 허용한 김모씨는 갑작스레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
전경련 “대기업 구조조정 옥석 가려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대기업 구조조정 과정에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요동친 환율과 유가 때문에 일시적으로 재
-
바이코리아 이어지겠지만 주가 V자 상승은 어려워
“한국 주가, 이제는 싸지 않다.” 세계 금융위기를 계기로 골드먼삭스와 함께 미국의 양대 투자은행(IB)으로 자리매김한 모건스탠리의 샤론 램(사진) 이코노미스트는 코스피지수가 저평
-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위험하다!”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쿵제 7단(중국) ●·이세돌 9단(한국) 제12보(88~96)=흑▲로 수습에 나선 장면. 이세돌 9단은 살리고 또 살리며 분전하고 있지만 숨
-
시설·도로 고친 골프장이 ‘숨은 가치주’
골프회원권은 특정 골프장을 이용하기 위한 필수조건이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되기도 한다. 특히 상위계층의 선호도나 소비성향 등을 반영하는 ‘소비 바로미
-
다시 오르는 원화가치·유가 … 한국 경제 보호막 걷히나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펼쳐졌던 ‘신3저(저원화가치·저유가·저금리)’ 효과가 사라지고 있다. 달러 환산 원화가치는 두 달 새 15.9% 올랐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3개월
-
Special Knowledge ‘히트 상품’ 축구대표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들여 만들어놓은 거대한 세계 축구시장을 발판으로 각국 축구대표팀은 최고의 상품으로 군림하고 있다. 한국의 축구대표팀 역시 국내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서 독
-
[그때 오늘] 견제 없던 루이 14세 절대권력 결국 ‘시간’이 나서서 심판하다
루이 14세(1638~1715)는 1643년 5월 14일 프랑스 왕으로 즉위했다. 만 5세가 되기 전에 왕위에 올라 무려 72년 동안 다스렸다. 제라르 코르비오 감독의 영화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