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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는 축제의 장, 1500년 지나도 생기 발랄
━ [드로잉 한국고대미술] 벽화로 남긴 유토피아 진파리 고분벽화의 소나무, 종이에 연필과 수채. 지금도 내가 아끼는 학생시절 작품이 한 점 있다. 나무를 그린 작은 유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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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발전에 따라 수술 범위도 달라진다
[박정수] 15호 수술실, 30대중반 여자사람 환자다. 마취 준비 중인 간호사가 말한다. 이 간호사는 언제나 하이톤으로 유쾌하게 말한다. "교수님, 이 환자분이요, 지금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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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짝이 있는 게 좋아보이지?
[박정수] 지난 11월17일, 갑상선암센터에서 처음 이 환자를 진찰한다. 엄청 비만한 체격이다. 159cm, 93kg, 비만지수 39가 넘는 초고도 비만이다. 비만도 갑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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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하고 애기도 갖고 그래야지요
[박정수] 필자는 기혼인 젊은 여자사람이 수술을 받게 되면 "애기는 몇 마리고 , 몇 살이고?" 하고 묻는 버릇이 있다.수술대에 옮겨 누울 때 눈자위가 벌겋게 되며 눈물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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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은 암도 크게 퍼질 수 있다니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환자가 수술대위로 오른다. 이미 마음의 각오가 되었는지 담담한 표정이다. "잠시만 그 자리에 앉아 있어요. 수술 절개 라인 디자인하게.....수술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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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할 환자에게 위 절제? '타임아웃'이 필요한 이유
수술 받을 환자가 수술실에 도착한다. 수술간호사(scrub nurse)와 때지엄마가 더 바쁘게 움직인다. 수술대로 환자가 옮겨지면 필자는 환자의 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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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흰색·파란색 … 옷 색깔은 펑리위안의 메시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52) 여사는 중국의 ‘제1부인’은 대외활동에 나서지 않는다는 관례를 깨고 국제 무대에서 화려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감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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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흰색·파란색 … 옷 색깔은 펑리위안의 메시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52) 여사는 중국의 ‘제1부인’은 대외활동에 나서지 않는다는 관례를 깨고 국제 무대에서 화려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감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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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리포트] 처진 눈꺼풀 올리면서 내천자 미간 주름 수술
축 처진 눈꺼풀과 미간·콧등의 깊은 주름은 중년의 고민거리다. 나이가 들어보일 뿐 아니라 인상을 쓰는 것처럼 보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최근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리면서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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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나는 마릴린 먼로
바야흐로 수영복의 계절이다. 올해 수영복은 여느 해보다 훨씬 더 과감해졌다. 눈을 다른 곳에 두려 해도 자꾸만 시선이 멈춰버리는 아찔한 라인의 모노키니(monokini·비키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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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나는 마릴린 먼로
(큰 사진)DKNY의 2013년 봄?여름 컬렉션에 등장한 원피스 수영복, 아래(작은)사진 다양한 굵기의 줄무늬를 잘라 붙인 듯한 타미힐피거의 원피스 수영복바야흐로 수영복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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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 안생기는 봉합사, 쓰고 싶어도 안된다니!
외과 수술이라는 것은 병든 환부를 도려내고 잘라낸 부위를 다시 연결 내지 복원하고 절개하고 들어간 피부를 봉합하고 나오는 것이다. 환자가 별탈 없이 순조롭게 회복하려면 도려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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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덮는 부분 노출 … 매끈한 다리 뽐내볼까
‘레깅스(leggings)’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몸에 꼭 맞는 ‘스키니진’이 유행하기 시작한 2000년대 중반부터 인기를 얻었으니 5년도 넘게 각광 받는 패션 소재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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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잘못되면 ‘만세’할 수 없다?!
며칠 전, 한 건강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댄스그룹 출신 여가수가“가슴성형을 잘 못하게 되면 ‘만세’자세를 할 수 없다”는 부작용을 언급했다. 가슴확대술 시 대부분 겨드랑이를 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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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형 크로스라인, 취업 면접 득일까? 실일까?
최근 압구정 럭스성형외과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연예계 베스트 크로스라인녀로 선정,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크로스라인이란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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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여왕, 복근의 여왕이 되려면
임신으로 13kg이나 살이 쪄 버렸던 박씨(31세,여). ‘그래도 예쁘다’는 남편의 말이 그녀에게 위로가 될 리 없었다. 박씨는 출산 후 이를 악물고 눈물겨운 운동요법과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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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성형, 흉터자국이 문제?
얼마 전,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가 카메라 앞에서 본의 아니게 가슴성형 커밍아웃을 해 버렸다. 신작영화 홍보 차 들른 도쿄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다가 겨드랑이에 있던 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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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웨딩드레스 고르는 법
가장 중요한 순간 주인공인 신부를 빛내줄 웨딩드레스. 예비신부라면 드레스를 고를 때 디자인은 기본, 상품의 질과 가격까지 고려하며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아무리 비싸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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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 현장 ③ 서울아산병원 김병식 교수의 위암 복강경 수술
‘더 작게, 더 더 작게’. 상처가 클수록 통증은 심하고 회복은 더디다. 투병 일수도 길어지고 합병증 위험도 증가한다. 외과 수술실에서 절개선을 작게 하려는 집도 의사의 노력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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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어느 연예인의 가슴 성형
오랜만에 만난 동료 성형외과 의사 친구는 풀이 죽어 있다. ‘겨울 방학때 많이 바빴어?’ 겨울방학때 강남쪽에는 성형수술 대기수요가 많아 날짜를 빨리 잡으려고 빽까지 쓴다는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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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의 오!유방]네가 내 가슴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환자는 가슴부위만 드러내놓은 채 다른 부위는 소독된 포로 감싸져 있다. 의사는 가슴에만 얼굴을 고정한 채 열심히 수술하는 중인데, 희미한 신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수술을 도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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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속옷만 잘 입어도 여름미인
브래지어 위·아래로 튀어나온 살들,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팬티선. 옷을 얇게 입는 여름, 덥다고 속옷을 제대로 챙겨 입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보는 사람들을 민망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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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88이면 어때 ? 통통녀도 코디하기 나름 !
44 사이즈가 대세라는데 '통통녀'는 괴롭다. 스키니 진이고, 슬림 룩이고 여성의 매력을 사이즈의 숫자로 판가름내려는 것 같아 더욱 옷 사기가 힘들어진다.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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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Q&A - 가슴
1. 가슴이 거의 발육되지 않아서 거의 평평합니다. 2. 최근 여성지에서 씨메스(?)효소가 유방을 크게... 3. 유방축소술에 대해서 4. 하이드로겔이 셀라인백의 안전성과 실리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