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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과 든든한 면, 겨울의 별미 '칼국수' 맛집
강남밀면 게장칼국수 고추장, 된장, 막장 등 다양한 장류를 배합한 장국으로 만든 장칼국수는 강원도의 토속 음식이다. 강남밀면의 게장칼국수는 연평도에서 공수한 국산 꽃게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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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택에서 느리게 살기
새소리에 문을 열면 차가운 공기가 방 안으로 훅 들어와 저절로 정신이 번쩍 뜨인다. 숨을 깊게 들이마셔 온몸으로 흙냄새를 맡는다. 김용철·문미영 씨 부부는 아파트에 살면서 놓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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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햇간장, 찌개=중간장, 조림=진간장, '궁합' 맞추세요
스페인 레스토랑 ‘무가리츠’의 헤드 셰프인 훌리에타 카루소가 최근 방한했다. 무가리츠는 영국 잡지 ‘레스토랑’이 선정한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 올해 6위를 차지한 식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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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석불' 만나 반색 … "바둑엔 인생·세계 전략 있어"
지난 4일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오찬 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서로 교환한 선물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박 대통령 왼쪽에 보이는 것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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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석불' 만나 반색 … "바둑엔 인생·세계 전략 있어"
지난 4일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오찬 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서로 교환한 선물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박 대통령 왼쪽에 보이는 것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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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도 퍼가는 된장, 2011년산이네요
정연태 죽장연 대표가 경북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에 위치한 전통 장류 보관 장독대에서 올해 판매를 시작한 2012년산 된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그는 장류도 와인처럼 생산 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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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머리를 살짝 식혀요 견문을 활짝 넓혀요
갯벌에서는 엄마도 아이가 된다. 건강한 진흙을 두 손으로 만지고 그 안에서 뭇 생명을 만난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흙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의 갯미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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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5) 김치찌개
직장인이 가장 간편하게 먹는 점심식사 메뉴 중 하나가 김치찌개일 겁니다. 사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요. 특별한 조리법은 없지만 국물용으로 어떤 고기를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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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week&이 그린 스키장 맛따라기 지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유명 셰프, 이항복(왼쪽)씨와 한영도씨가 슬로프에서 샤부샤부·어묵·우동·메밀낙지비빔밥 등 스키장 인기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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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느낌 제대로 살리는 건 … 스타일 달라도 역시 청자빛
3 전통 뒤주 위에 차린 디저트 상. 청자빛과 옹기빛의 조화가 돋보인다. 촬영협조=르크루제 정통 한식, 퓨전 한식에 이어 이젠 모던 한식이 대세다. 상다리 휘어지도록 거하게 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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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에도 된장, 덮밥에도 된장 … 그는 뉴욕의 된장남이다
1 미국 뉴욕 한식당 미슐랭 스타 셰프의 된장 요리 (4인분 기준) ‘단지’의 오너 셰프 후니김이 경북 포항 장 제조업체 ‘죽장연’의 장독대를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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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쫓는 복날 음식 … 전국 보양식 지도
복날이 뭐길래 우리 국민들은 그토록 보양식에 연연할까? “삼복지간(三伏之間)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그 이유를 잘 설명한다. 더위로 스태미나가 떨어져서다. 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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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맛있는 밥상- 인사동에 숨은 엄마밥상 “음식이야기 밥”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안국역 6번 출구를 벗어나면 예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골목 하나가 나타난다. 길게 늘어선 푸른 가로수들 사이로 구석구석 장인들의 손길이 살아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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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단골집] 장요리가 맛있는 집 5곳
① 비채나 비채나 `흑돼지 취나물만두`대표메뉴: 고추장 매운 흑돼지목살찜(2인분·3만4000원), 흑돼지 취나물 만두(1만8500원), 육회와 수삼 샐러드(3만4000원) 추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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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스타 셰프도 반했다, 마법의 소스 우리 장
한국 장(고추장·된장·간장)을 활용한 요리들. 한식이 아니라 프랑스 등 유럽 요리에 접목했다. 1 고추장으로 구운 새우와 오징어. 2 고추장과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매콤한 맛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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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졌네 봄나물 향기, 군침 도네 그 나물에 그 밥
호텔 식당가에서도 봄나물 행사가 한창이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뷔페 식당의 봄나물 요리.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냉이·원추리·달래·돌나물·두릅·참나물. 식탁 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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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女 박사 1호 "할머니 뼈다귀 해장국 섬뜩"
“통일은 밥상에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그 단추를 하나씩 꿰가는 데 일조하는 것 같아 기쁩니다.” 탈북 여성으론 처음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애란(49·사진) 북한전통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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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년 연속 물가 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 큰 보람”
김광이 지역경제과장(왼쪽)과 김광중 주무관이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동참한 착한가격업소 현황 홍보물을 펼쳐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천안시가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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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학교기업 ‘백석우리손맛’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강종성)의 학교기업인 ‘백석우리손맛’이 ‘빠금한우소고기볶음장’을 개발했다.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웰빙음식으로 특허까지 취득한 천안의 대표 향토음식 ‘빠금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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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국 학생이 만든 불고기 맛은?
18일 인제대에서 열린 외국학생 캠프에서 외국학생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된장찌게 등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인제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중국·말레이시아·우크라이나 등 15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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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①시간 맞춰 ②천천히 먹고 ③외출 즐기고 … 건강히 늙는 비결이죠
잘 살고(well-being) 잘 죽는 것(well dying)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잘 늙는 것(well aging)이다. 노화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세 가지 조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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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한식=건강식, 우리가 연구 안하면 누가 알아주나
박태균 기자한식 vs 지중해식. 둘 다 건강에 이로운 웰빙식(食)이지만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세로 순위를 매기면 지중해식이 한식보다 확실히 앞서 있다. 2010년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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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담가먹는 어육장
3대째 어육장을 담고 있는 권기옥 명인(오른쪽)과 대를 잇고 있는 며느리 서은미씨는 매일 아침장 보관소에 들러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권기옥(80·경기 용인시 백암면) 어육장 명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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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미, 주꾸미, 꽃게, 도다리 … 입안에 활짝 핀 봄
나른한 봄. 자칫하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에는 입맛을 돋워주는 제철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른 3월부터 5월,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봄철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