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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감뛰어난 한국무용|정과동다채로와 큰인기
영국「더럼」대학이 주최한 동양음악제에 7명의 국립 국악원 악사의일원으로 참가했던 고전무용가 문일지씨가 8귀국했다. 지난8월7일부터 20일까지 영국「더럼」에서 동쪽으로 1백㎞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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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금융연구원 부원장)
가장 빠른 미국은 작년 3∼4월, 가장 늦은 영국은 3·4분기까지를 고비로 세계각국은 약간의 시차는 있으나 거의 회복기에 들어섰다. 특히 석유파동후의 불황과 회복의 양 국면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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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선 선수들이 울고「스탠드」선 교포들이 울어
○…여자배구와「복싱」에서 모두 이긴 24일은「쿠바」제압의 날이됐다.「풀·세트」의 접전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어「메달」권인 준결승에 진출한 여자배구와함께「복싱」에서도 황철순이「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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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찾아 큰 고통 겪는 미국 가톨릭 교회
미국 내의 최대 종교교파로 전 인구의 4분의1(4천9백만)을 신자로 하고 있는 미국의 「가톨릭」교회가 급격한 변화를 향한 진통을 겪고있다. 지난 10년간 분파의 조짐까지 보이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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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초청으로 내한한 중국학자 전목 박사
『중국사상사』 『중국근 3백년 학술사』 등의 저술로 현대 중국의 석학이자 사상가로 꼽히는 전목 박사(대만 문화학원 교수)가 경북대 초청으로 16일 하오 내한했다. 경북대 퇴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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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세분화되는 시민 교양강좌
『전통예술이란 무엇인가』『종교의 청년운동이 우리사회에 끼친 영향』 『언어와 사회』『민간신앙과 인간심리』. 매주 시민들을 위한 강연회를 열고 있는 각 사회단체들이 4월 들어 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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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시민논단 재개
YMCA의 시민논단이 봄을 맞아 29일(하오6시30분·Y강당) 다시 시작된다. 1백66회 시민논단의 주제는『전통예술이란 무엇인가-춤에 관하여』. 연사는 정병호 교수(중앙대)와 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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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반세기 한국의「머단·댄스」
오는 21일은 이른바「모던·댄스」(신무용)가 우리나라에 전래된지 반세기를 맞는 날이다. 한국무용협회는 이날을 맞아 21일 하오 6시 국립극장「그릴」에서 축하회를 갖는다. 한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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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 문화재 전수 장학생|26일∼래9일 발표공연
문화재관리국은 오는 26일∼3월9일까지 서울장충동 국립극장과 경남 삼천포·진주·고성·충무·부산 등의 지방 전수회관에서 제5회 주요무형문화재 전수장학생 예능발표공연을 갖는다. 발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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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세시기|장주근
우리 나라의 연중 주요 세시 행사를 1백여종으로 보면 그중 30여종이 정월 (구정)에 집중되고 다시 그 중에서 약 20종은 대보름으로 집중된다. 그것은 정월이 추수동장 하는 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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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내외 정세
위기의식의 증대와 그 처방의 탐색으로 75년의 국내외정세는 특징 지워진다. 동서 「데탕트」 기운의 퇴조, 빈부국간의 남북대립 첨예화, 국제적 「리더쉽」의 위기 등이 75년에 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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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대 무용응원단
미국 젊은이들의 상징이며 「미식축구장의 연인」으로 불리는 미국 여대생 무용응원단 「킬고르·칼리지·레인저레츠」일행 1백28명이 28일 하오 주한미군 위문공연을 위해 KAL기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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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안 공연 매주 토·일요일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남산야외음악당에서 시민위안공연을 갖는다. 위안공연에는 시립교향악단, 시립국악관현악단, 「리틀·엔젤스」·한국영화연예인협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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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정취 「피지」국의 민속
손으로 치는 표주박, 나무로 된 치는 북, 댕그렁 방울 등 「오세아니아」 고유의 체명악기들에 맞추어 손과 몸의 동작으로 추는 이색적인 남국의 전통 무용들이 하려하게 펼쳐졌다.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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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10개국 참가|민속 예술의 잔치
전통 민속예술 교류를 통한「아시아」지역 국가간의 상호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아시아」태평양지역 민속 예술제가(9월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문공부가 광복 3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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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홍콩정청의 통역관 이낙산옹(하)
국제교역항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홍콩」은 원래가 비정한 곳이다. 1백여개국으로부터 모여든 4백만명이 좁다란 땅덩이 위에 인종전람회를 이루며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는 국제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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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전공 갖가지 대학의 신설학과
국제 광보학과 조경학과 산업공학과 계산통계학과 공업화학과, 최근 몇 해 동안에 신설된 좀 생소한 이름의 학과들이다. 근래에는 문교부의 학과증설 억제정책으로 각 대학의 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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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연극의 현대적 수용|ITI 심포지엄
국제 극예술 협회 (ITI) 한국 본부는 17일 하오 3시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전통 연극의 현대적 수용』이라는 주제 아래 「심포지엄」을 갖는다. 탈놀음·인형놀음·판소리·굿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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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클럽」이라는 것
대왕「코너」대 화재현장을 샅샅이 비쳐준 TV화면을 통해 볼 수 있던 처참한 그 모습들은 지금도 우리의 망막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거니와 그 중에도 특히 그날 밤새워 가면서 광란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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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낙수
【테헤란=7사공동취재반1일UPI】다음은 1일 개막된 제7회 「에이시언·게임」의 낙수를 모은 것이다. 한국선수단은 남자농구·여자배구·역도·수영·「테니스」 및 사격선수들을 제외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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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주 춤판
참다운 우리 것을 찾겠다고 지난3월「민중의 음악 이종구 작곡 발표회」를 마련했던 민속연구 대학생들이 다시 22일과 23일(하오 3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 소극장에서「이애주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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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무「춘앵전」과 가곡
공간사가 매달 주최하고 있는 음악감상회 6월 모임은 우리의 전통적 상류사회의 가무를 모은 것으로 17일 하오 7시 공간화랑에서 열린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조 궁중무의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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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 희곡의 방향-서독 케스팅 교수의 강연에서
다음은 주한독일대사관문화원 주최로 15일 하오 한국일보 소강당에서 독일의 마리아네·케스팅 연극교수(빌레델트 대학)가 「독일 현대희곡」이란 제목으로 가진 강연내용을 외대 이인웅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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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트」대통령 딸 결혼식과 「벨리·댄서」의 요란한 춤
휴전협상이 한창이었던 지난해 말 「사다트」「이집트」대통령의 딸 「로브나·사다트」양이 신랑 「압델·카렐·가파르」군과 화촉을 밝혔다.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신랑신부 앞에서 허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