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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포괄수가제 선시행 후보완
산부인과 포괄수가제가 결국 선시행 후보완 방향으로 결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8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포괄수가제 확대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안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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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가 생명 다투는 고위험 산모 벼랑에 내몰 수도
7월 포괄수가제 전체 의료기관 확대를 앞두고 산부인과학회가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3차 병원에서마저 고위험 산모는 기피할 것이란 얘기다. 7월 1일부터는 대학병원급에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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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안가르고 구멍 5개 내 위암수술… '4300례' 세계 최다
김병식 교수(왼쪽 2번째)팀이 환자의 복부에 5군데 구멍을 내고 수술기구를 넣고 있다. 체내에서 위를 모두 제거한 후 식도와 소장을 연결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친구들과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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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거의 없고 통증 적어 … 여성 생식기 보존시술에 좋아
생리과다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한 40대 여성 환자는 자궁에 약 10㎝ 크기의 자궁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처음 찾은 병원에서는 혹이 너무 커서 자궁을 다 들어내야 하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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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듣는 요실금 예방·치료법
# 장성한 자식 일곱을 둔 60세 최선자(여·가명·충남 서산)씨는 큰 아들 내외, 손주와 함께 사는 평범한 할머니다. 최근 최씨는 크게 웃거나 걸을 때 옷에 소변을 지리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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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김병식 교수팀, 흉터 없는 복강경 위암 수술 세계 최다 돌파
기존 복강경 위암 수술의 한계를 뛰어 넘는 복강경술의 진화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상부위장관외과 김병식 교수팀은 위를 자르고 연결하는 모든 수술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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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장난하는 곳? 진짜 소방차 갖다놓고 직접 호스 들고 불 끄게 해요
출발지 서울, 도착지 키자니아(Kidzania). 대한항공(KAL)이 발행한 보딩 패스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보딩 패스와 여행자수표 등을 챙기고 입국한 이곳은 공간적으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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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급증하는 전립선암 환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는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 전립선도 모양과 크기가 달라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립선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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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혈 수술, 발열·구토 부작용 없고 감염도 줄여
“(내 가족이라면) 외과 수술을 할 때 (수혈을 하지 않는) 무수혈 수술을 권하고 싶다.” 27일 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김형철 교수의 얘기다. 최근 수혈로 인한 감염 사고(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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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 1위 위암…10만 명당 2만9727명 위암 환자가 늘고 있다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길 교수가 조기 위암 환자의 입 속으로 내시경을 집어 넣어 암 세포를 떼내고 있다. [중앙포토]초기 위암 수술 20분 만에 끝 … 내시경 덕분이죠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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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연 3만건 시술…조기 대장암 진단·치료 수준 대학병원 못지 않아
김도선 대표원장최근 중앙일보 병원평가에서 눈에 띄는 병원이 있었다. 바로 대항병원이다. 병상 수 100여 개의 전문병원으로,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과 비교하면 규모는 작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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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흉터는 줄이고, 치료 성적은 높이는 첨단수술의 메카
분당서울대병원은 복강경 수술이 세계 최고수준이다. 의료진이 복강경을 이용해 폐암수술을 하고 있다.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한 의료기관을 꼽으라면 단연 분당서울대병원이다. 하루 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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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암 진료·연구 수준, 해외서 온 전문의들 격찬”
“내시경 진단이나 수술, 개복·로봇 수술 등 한국의 위암 치료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논문의 양과 질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20~23일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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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연 500~600명 수술 … 한국 의사는 ‘위암의 달인’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위암학술대회의 주요 강연자인 재미교포 샘 윤(Sam Yoon)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종양 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윤 교수는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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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위암 세계 최고 명의 노성훈 연세대 교수
위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도 한국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위암 수술을 가장 많이 집도한 의사는 바로 노성훈(56) 연세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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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더 간단한 치료법 나왔다
‘빈궁마마’. 요즘 부인과 질환이 늘어나면서 자궁을 제거한 여성을 이르는 말이다. 이 중 자궁 벽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은 매우 흔한 질환. 우리나라 가임 여성의 20~5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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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100% 완치에 도전한다 ③ 강남세브란스병원 위·대장암 클리닉
‘당신이 먹은 음식이 당신이다(You are what you eat)’.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는 말이다. 위·대장암 발병률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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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술? 자칫하면 사망·식물인간 될 수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낙태 논란이 뜨겁다. 지난달 3일 프로라이프라는 의사 모임이 불법낙태를 해준 병·의원 3곳을 검찰에 고발했다. 의료계는 동료 의사 고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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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술? 자칫하면 사망·식물인간 될 수도
낙태는 여성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수술하는 과정에서 자궁이 손상될 수 있고, 태아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우울증을 겪는 사람도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윤리 논란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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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수술 패러다임 바꾸는 로봇
대중목욕탕에 가면 종종 몸에 흉터가 있는 분들을 봅니다. 배 한가운데 크고 길게 남아 있는 수술자국. 보기만 해도 수술 당시의 아픔이 느껴지는 듯해 안타깝습니다. 당사자는 그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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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대장암 복강경 수술, 개복보다 생존율 높아
대장암 수술에도 복강경 바람이 거세다. 수술용 칼로 배를 여는 외과수술에서 구멍만을 뚫는 복강경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것.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수술 성적이다. 한솔병원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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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암을 날려버리고 싶어요”
모든 사이클 선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가장 잔혹한 사이클 경기라는 ‘뚜르 드 프랑스’. 그 지옥 같은 경기에서 7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랜스 암스트롱이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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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항암제, 4기 대장암 환자에 ‘새 빛’
지난 14일 1주기를 맞은 ‘광화문 연가’의 작곡가 고(故) 이영훈씨를 비롯해 김자옥·박철순·최동원·원종배·남궁원·전운·김승환씨와 영화배우 조승우의 아버지로 유명한 가수 조경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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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5·끝 과학·의학
과학·의학계의 최대 뉴스는 우리나라 첫 우주인의 탄생이었다. 이소연 박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편의 우주 드라마를 연출해 국민을 열광케 했다. 가천의과학대 김성진 박사의 지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