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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비웃던 ‘한국 조랑말’ 세계 5위 자동차 대국을 끌다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출품된 포니.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한국이 자동차 공업국의 대열에 진입했다”며 포니 출품을 크게 소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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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건강관리 사각계절에 당신은 건강안일주의?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6개월만에 김차장이 우리 클리닉을 방문했을 때 그의 체중은 이전보다 3kg 불어 있었다. 덩달아 혈압과 혈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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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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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TV를 보고 있던 홍 최고위원이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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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骨肉相殘
중국 한(漢)나라에 진중궁(陳仲弓·104~187)이라는 청백리(淸白吏)가 있었다. 그가 태구(太丘)현 현감으로 일할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재물을 노린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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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린다 저 차 … 색깔
자동차 색깔이 진화한다. 중형차는 무채색 계열에서 세분화되고, 경차는 개성 있는 색깔이 인기가 좋다. 사진 왼쪽 위부터 현대차 YF쏘나타(하이퍼메탈릭), 쌍용차 액티언(스캔들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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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에 키 70m짜리 사람들이 걸어다닌다
서울스퀘어의 ‘빌딩 캔버스’는 세계 최대의 미디어 캔버스로 기네스북에 등재 신청을 했다. 서울 신문로의 금호아시아나 빌딩, 압구정동의 갤러리아 백화점의 벽면 캔버스보다 크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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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흉물’ 전봇대 놔둔 채 국제행사 치르나
대구시 수성동 수성시장 옆 도로 변에 전봇대가 늘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곳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 중 한 구간이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대구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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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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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고물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
얼마 전 주한 일본 특파원들과 신년회를 하는 자리에서 서울의 고물가가 화제에 올랐다. 밥값, 술값, 옷값, 골프 비용 등 어느 하나 일대일로 따져 도쿄에 처지는 게 드물다고 불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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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법
법(法)은 '물(水)'과 '가다(去)'가 합쳐진 글자다. 이를 두고 물이 흐르듯 순리를 따른다는 뜻에서 만들어졌다는 설(說)이 있지만, 그냥 설일 뿐이다. 법은 본래 법()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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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겁이 없군 … 자네, 합격"
외국계 정보기술(IT) 기업 한국HP는 국내기업과 비슷한 조직문화를 갖고 있다. 회식에는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 성과급은 똑같이 나눠준다. 직원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응시하면 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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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파원 하루 만에 풀려나… 김선일씨 사건 후 중동외교 힘쓴 덕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KBS 용태영 특파원이 하루 만인 15일 가자지구의 한 경찰서에서 풀려나고 있다. 용 특파원은 이곳에서 이스라엘 주재 한국 대사관 직원에게 인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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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파 이념 공세 권력 추구로 변질"
한국 외교의 혼선은 언제 끝날 것인가. 대미외교 기밀문서 유출의 후유증은 심각하다. 2월 임시국회에서도 외교의 난맥상과 기강 문란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 '외교부 탈레반의 당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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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치, 먹어도 되냐고요!
1998년 7월 검찰은 W, D, N사 등이 포르말린을 넣은 통조림을 만들어 팔았다고 발표했다. 통조림의 내용물인 번데기.골뱅이가 상하지 않도록 제조사가 포르말린을 넣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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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계 재산리모델링] 지방에 사는 40대 부부교사
Q : 전주에 사는 부부교사입니다.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를 2년 뒤 분양받는 것과 다른 곳에 집을 사는 것 중 어느 게 나을까요. 주로 저축을 통해 재테크를 하고 있는데 보다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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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당동벌이(黨同伐異)와 무상보시
지난주 말 연말연시 인사를 하기 위해 관악산 암자에서 수행 중인 은사 스님을 찾아 뵈었다. 차 한 순배가 끝날 무렵 스님은 뜻밖의 화두를 던졌다. 스님이 물었다. "당동벌이(黨同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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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승규 법무부 장관
▶ 사진=김춘식 기자 김승규(60) 법무부 장관의 취임 일성은 '인간 존중'이었다. 법무.검찰 행정도 "국민의 편에 선 검찰"을 만들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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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종석 NSC 사무차장
북한 핵 문제, 한.미동맹 문제, 남북 문제 등 한반도 외교.안보의 현안을 다루는 수많은 인사들 중 국내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사무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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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이종석 NSC 사무차장
북한 핵 문제, 한.미동맹 문제, 남북 문제 등 한반도 외교.안보의 현안을 다루는 수많은 인사들 중 국내외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은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사무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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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앙일보,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발표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누가 뽑혔나] 인터넷 중앙일보의 ‘디지털 국회’에서 활동할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인터넷 논객) 97명을 선정해 발표합니다.임기는 일단 1년이고 연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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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무 젓가락
한.중.일 3국의 공통적인 식습관으로는 역시 젓가락 문화를 꼽을 수 있다. 기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하면 세계 인구의 30%가 젓가락 문화권에 속한다고 한다. 인도인처럼 손가락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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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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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그린몬스터
그린몬스터(Green monster). 미국 프로야구팀인 보스턴 레드삭스 구장(펜웨이파크)에 있는 왼쪽 펜스의 애칭이다. 높이 11.3m, 길이 70m의 거대한 벽 때문에 이 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