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규철의 남극일기] 남극선 치명적인 술버릇…대원 뽑을 땐 만취 테스트도
━ ⑮최종회: 힘들었던 순간들 올 초부터 시작된 남극일기가 이제는 마무리를 지울 때가 되었다. 처음 제안을 받고 장기간 연재라 정말 고심을 했는데, 막상 끝낼 시간
-
다시 맞설 63빌딩 높이 빙하 … 그 속에서 꺼낼 소주 한 잔 기다려진다
1 2006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19차 월동대원들이 설원 위에서 고기 파티를 열고 있다. 남극에 겨울이 오면 몇 개월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눈보라가 심해 며칠씩 갇
-
순직 집배원은 인정, 고양이 구조 소방관은 퇴짜 왜?
순직한 고(故) 차선우 집배원(29·경기 용인우체국)이 지난 19일 우리나라 127년 우정 역사상 최초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중앙포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
순직 집배원은 인정, 고양이 구조 소방관은 퇴짜 왜?
순직한 고(故) 차선우 집배원(29·경기 용인우체국)이 지난 19일 우리나라 127년 우정 역사상 최초로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중앙포토] 국립묘지엔 어떤 사람들이 묻힐까.
-
[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 ⑮세종기지의 수호신 故 전재규 대원
세종기지의 수호신 故 전재규 대원의 의로운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가 세워진다. 얼마 전에는 故전 대원의 흉상이 세종기지에 첫 발을 디디는 사람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동 앞
-
극지쇄빙선 아라온호 남극 출동
국내 첫 쇄빙선 아라온호의 출항식이 18일 인천항 내항1부두에서 열렸다. 승조원들이 출항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라온호의 첫 임무는 남극대륙 제2기지 건설의 유력 후보지인
-
[사회 프런트] 국내 첫 쇄빙선에 ‘전재규의 꿈’ 싣고 남극 간다
6일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뱃머리가 날카롭게 생긴 배 한 척이 갑자기 요동친다. 배가 좌우로 3.5도씩 요동을 반복하는 동안 만들어진 너울이 바다로 퍼져 나
-
우주로 … 극지로 … 한국, 과학 강국으로 거듭나다
2003년 12월 7일 남극 킹조지섬 세종과학기지. 1년간 파견근무를 마친 연구대원 24명을 귀환시키기 위해 칠레기지로 태워주고 돌아오던 고무보트 세종 1호가 뒤집혔다. 세종 1호
-
“남극 노래 만들다 환경 지킴이 됐죠”
“억만년 전의 지구 비밀 억만년 후의 미래, 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신비 속의 남북 극지.” 서울에서 1만7240km 떨어져 있는 극한의 남극대륙. 그곳에 들어선 세종기지에는 매
-
동해 해저 한국 이름 국제 공인
동해 바다 속의 산이나 절벽에 붙여진 한국식 이름이 국제적인 공인을 받았다. 모나코에서 열린 20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는 동해 해저 지명 10곳을 국제해저지명집에 등재키로 확정했다
-
"온난화 주범 CO2를 남극에 가둬라"
2004년 남극에서 숨진 세종기지 대원 전재규씨는 남극 해저 화산의 이름으로, 남극 연구자들 사이에는 '남극에서 산화한 해양 과학자'로 아직 살아 있었다. 8월 11일 겨울이 한
-
국내 첫 해양소설 전재규 대원 영전에
『서해풍파』를 소개하는 최영호 교수. 해군사관학교 최영호(47.해양문학) 교수는 13일 한국해양연구원에 세워진 전재규 연구원의 추모 동판 앞에서 자신이 집필한 해양소설 헌정식을 연
-
"재규를 가슴에 묻고 연구에 매진했죠"
"지난 금요일에 재규가 있는 충주 중원사에 다녀왔습니다. 재규는 항상 밝게 웃는 미남 청년이었죠. 제가 '재규야, 한쪽 손은 꼭 보트를 잡고 있어라'라고 소리치자 '걱정마세요'라
-
[중앙 포럼] 박성용의 영웅만들기
박성용씨는 특별한 기업인이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을 이끌었다. 회사를 맡아 11년 만에 매출을 여섯 배로 끌어올린 성공한 오너였다. 서강대 교수에 청와대 비서관도 지냈다. ▶ 전영
-
'작은 영웅' 동상 모교에 건립
물에 빠진 친구 2명을 구해 낸 뒤 숨진 고 송혜근(12)군의 동상(사진)이 지난 18일 모교인 김제시 청하면 청하초등학교에 세워졌다. 이날 동상 제막식에는 한국메세나협의회 박성
-
[사진] 고 전재규 대원 동상 제막식
지난 4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중.고등학교 교정에서 열린 고(故) 전재규 대원 동상 제막식에서 전 대원의 부친 전익찬씨가 흉상을 만지면서 지난 2003년말 남극 세종기지에서 순직한
-
고 전재규 세종기지 대원 1주기 추모학술대회 열려
지난해 12월 남극 세종기지에서 연구활동을 벌이다 조난사한 고 전재규씨 1주기를 앞두고 전씨를 기리는 학술대회가 다음달 3일 서울대에서 열린다. 29일 서울대에 따르면 '국경 없는
-
남극서 발견한 신종 세균에 고 전재규 대원 이름 명명
국내 과학자들이 남극 세종기지 부근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세균 2종을 발견했다. 서울대 천종식(생명과학부)교수와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윤호일 박사팀은 남극 세종기지 부근
-
[故김선일씨 국립묘지 안장 논란]
이라크에서 무고하게 살해된 고(故) 김선일씨 유해의 국립묘지 안장여부를 놓고 인터넷이 뜨겁다. 국가가 김씨 죽음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 만큼 안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슬픔은 크지만
-
[과학] 남극 빙하 밑에 활화산
▶ 남극의 빙하와 바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급속히 녹고 있다. 남극 빙하 밑에는 많은 사화산이 있다. 수천년 또는 수천만년 전에 불기둥을 뿜어낸 뒤 더 이상 활동하지 않고
-
故전재규씨 부친 서울대에 2억 기부
지난해 말 남극세종기지에서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故) 전재규 대원의 부친 전익찬(55)씨가 서울대에 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전익찬씨가 전 대원의 모교인 강원
-
전재규씨 부친 1억 또 내놔
하나뿐인 생명과 바꾼 고귀한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아름다운 희사-. 지난해 말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불의의 조난사고로 숨진 전재규(全在奎)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의 아버지 전익찬(5
-
故 전재규 대원 부친, 아들 모교에 1억 기탁
"아들의 꿈을 후배들이 이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지난해 남극 세종과학기지 조난 사고로 숨진 고(故) 전재규 대원의 부친 전익찬(全益燦.55.강원도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