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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실수로 국민 위험하게 하지 마라
"자주가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종교 지도자들은 발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최성규(65.사진) 기독교사회책임 상임대표는 11일 "교회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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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시기 안 다룰 것"
이태식(사진) 주미 대사는 10일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원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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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노 대통령이 답할 5개 질문
한.미 정상회담차 14일 워싱턴에 도착하는 노무현 대통령은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따듯한 환대를 받을 것이다. 노 대통령을 기다리는 것은 또 있다. 미 언론과 행정부.의회가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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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구대로 하면서 미국은 일석사조 효과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 정부가 원하는 것보다 3년 이른 2009년에 이양하겠다는 미국의 진짜 속셈은 무엇일까. 백악관.국방부.국무부 등 이 문제와 직접 관련된 3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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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문제 전문가' 벡톨 교수 인터뷰
"한국이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행사하려면 앞으로 최소한 5~7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그런 준비 없이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는 건 한국이 북한의 침공에 치명적인 취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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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2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서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인터뷰는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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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작권 이양 전 3년간 합동훈련 추진
한.미는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기에 앞서 준비 단계로 3개년에 걸친 한.미 공동군사연습을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8일 "버웰 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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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21세기 동북아미래 포럼 전문, 2006년 9월 7일
길정우(중앙일보 전략기획이사) : 13번째 동북아미래 포럼이다. 예고한 대로 보시는대로 현재 논의되고 있는 많은 안보 관련 문제가운데 핵심에 서 계신 분을 이자리에 모셨다.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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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쟁억제력 그대로 유지해야"
7일 오전 서울 용산기지 내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한 존 틸럴리(오른쪽 앞).토머스 슈워츠(오른쪽 뒤) 전임 연합사령관 일행이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과 이희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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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용 청구서만 쌓여가는 전작권 단독행사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군은 2009년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이는 신중하게 고려한 뒤 나온 판단"이라고 말했다. 현 한국군의 군사능력이 강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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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 통해 탁월한 능력 확인
전작권 이양 시기와 관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한국군의 능력이다. 한국군은 강력하고 탁월한 군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화돼 있고 고도의 훈련을 받았다.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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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쟁억제력 그대로 유지해야"
7일 오전 서울 용산기지 내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한 존 틸럴리(오른쪽 앞).토머스 슈워츠(오른쪽 뒤) 전임 연합사령관 일행이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과 이희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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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놓고 공방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를 놓고 청와대.열린우리당과 조영길 전 국방부 장관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의 첫 국방장관을 지냈다. 조 전 장관은 최근 전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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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전작권 조기 이양 방침은 노 대통령이 거듭 주장했기 때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논의를 중단하라'는 한나라당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황진하(사진) 의원은 4일 "미국 정부의 전작권 조기 이양 방침은 노무현 대통령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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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워크숍서 당 운영 싸고 신경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참정치실천운동 의원 연찬회' 이틀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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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 시기 융통성 있게 협의" 서주석 외교안보수석
서주석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은 31일 외교안보 부처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설명회에서 환수 시기와 관련, "미국 측 주장도 일리가 있는 만큼 융통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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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독립운동하는 것처럼 전작권으로 국민 현혹·선동"
역대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예비역 장성 71명은 31일 서울 잠실 재향군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올 정기국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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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염두에 두고 2006년 을지훈련 실시 중"
정부 당국자는 29일 "올해부터 을지포커스렌즈 훈련을 할 때 (미국으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환수받아 한국군이 단독 행사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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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작권 환수시기 늦추도록 미국 설득해야
예비역 대장 60여 명이 31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입장을 밝히는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예비역 대장들은 각군 참모총장과 합참의장, 1.2.3군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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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전작권 이양 2010년 이전엔 곤란
8월 14일자 23면에 실린 김경민 한양대 교수의 시론 '전쟁 억지력은 없다'를 읽었다. 필자는 전쟁 억지력이 없는 이유에 대해 대량 살상무기와 핵무기.생물화학무기의 위협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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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계산해도 방위비 부담 느는데…청와대 "전작권과는 무관" 주장
한.미 외교의 새 화두로'공평한 분담(equitable share)'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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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 미 국방장관 "북한 미사일 발사는 위협·공갈"
도널드 럼즈펠드(사진) 미국 국방장관은 27일 "북한이 지난달 5일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은 잠재적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미사일 개발)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며 "북한은 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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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미 정상회담서 전작권 문제 거론 말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2009년에 이양하겠다는 서한을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보내온 데 대해 27일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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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작권 2009년 이양' 못박은 까닭은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左)이 지난해 10월 21일 서울에서 제37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뒤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함께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