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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마치며-취재기자 방담
本社의 장기시리즈 기획물인「청와대비서실」이 4년5개월간의 연재를 끝마치면서 그동안 독자 여러분께서 궁금해하던 취재과정의 뒷얘기를 필진이었던 기자들의 방담으로 소개합니다.시리즈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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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 당선자 신년 인터뷰
인터뷰 전육 정치부차장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대통령 취임후의 국정운영 계획, 국내외의 당면 현안과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포부와 소신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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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화씨의 명예회복|전육(정치부 차장)
지난 선거기간중 뜨거운 이슈로 부각된 12·12사태의 주인공인 정승화전육군참모총장이 예비역 육군대장으로 계급을 회복할수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4성장군이 졸지에 이등병으로 강등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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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보인다"…개전이래 최대 격전|
◇유세임시취제반▲정치부=전육·김영배차장, 문창극·이계진·고도원·박진균·안회창·김진국기자 ▲사회부=엄철민·전순균·허상천·길진현·방원석·강영진 ▲사진부=양영훈차장·채홍모·김주만·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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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민정총재 집중 인터뷰|"연말까지 정치일정 잘될겁니다"
노태우민정당총재는 당국책연구소에 마련된 총재실에서 인터뷰 팀을 맞아 대뜸『나를 홀랑 벗기러 왔다면서요』라며 웃었다. 정계에 들어온후 이런 식의 집중인터뷰에는 처음 응한다는 노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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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진 민정당표정(전육)
4·13대통령 특별담화가 나온후 민정당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노태우대표위원이 당직자들을 초대, 모처럼 유쾌히 술잔을 나누고 여대표 자택에서 2차모임까지 했다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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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어떻게 볼까"|전육
16일 밤 국회의사당에는 또 한차례의 난장판이 벌어졌다. 의사당 복도와 두 회의장(본회의장·참의원 회의장)입구에는「한강30」이란 작전계획에 따라 경찰이 인간장벽을 쌓았다. 여당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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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신민당 고문에게 듣는다|"합의 개헌해야 정치 보복 없다" |
인터뷰=전육 정치부 차장 3km의 아침 조깅을 동네 사람 20여명과 어울려 하고 상도동 자택의 대문을 들어서는 김영삼 신민당 고분(58)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이 몇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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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은 만들고 봐야죠
[인터뷰=전육 정치부 차장] 6·3 청와대 회담을 갖고 이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후 두 김씨와의 3자 회담까지 가진 이민우 신민당 총재가 삼양동 산비탈의 자택에 돌아온 것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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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의 변신론|전육 정치부차장
전통보수야당을 자임해온 신민당이 진보적 또는 혁신적 요소를 받아들일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의가 최근 당내에 있었다. 인천사대이후『신민당은 각성하라』는 재야와 운동권의 비판이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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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불신임안과 야당 표
예상했던 대로 내무·법무·문교·문공 장관에 대한 야당의 해임 안이 부결됐다. 해임 안을 발의한 신민·국민당과 무소속의 의석수가 가결정족수(1백38명)에 훨씬 미달하는 1백15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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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사건」의 여파
이번 임시 국회는 개회 전부터 소리가 많이 날것으로 예측돼 왔다. 물과 기름처럼 타협을 거부하고 있는 개헌 논쟁, 이를 둘러싼 높은 가연성은 여야 당사자들은 물론 웬만한 국민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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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싸우고있나"|전육 정치부차장
국회에서 선거후 처음으로 개헌공방이 벌어지고 개헌특위와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줄다리기가 심각한 양상이다. 여야가 피차 당력을 집중하고 지모를 다하는것은 사안이 사안인만큼 이해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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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량모자라는 정치쟁점
근 2주일동안 우리 정계는 박찬종 조순형의원 사건을 놓고 강도높은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학원소요를 선동했느니 안했느니, 한 대학생의 메시지를 전달했느니 않았느니로 설전을 벌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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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인물」과 가깝게 보이기 경쟁
이번 국회의원 선거유세에서 야당후보들간에 벌인 배후인물과의 「가깝게 보이기」 경쟁은 우리 정치판의 실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신한민주당후보는 말할 것도 없고 상당수의 민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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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세장에서
유세장에서 본 광주는 이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문제를 하나 더 간직하고 있음을 곧 알게 해준다. 지난2일의 광주동-북구와 5일의 광주서구합동연설에서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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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올해가 큰 고비
-새해는 그야말로「정치의 해」가 될 것 같군요. 12대 총선거가 2월1일에 있지요. 선거가 끝나면 곧이어 정부·여당의 개편이 있을테고, 야권은 야권대로 체제개편·야당통합론 등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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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을 뒤돌아보는 정치부기자 방담|대형사건에 눌려 국내정치는 조용
-돌이켜보면 금년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사건·사고가 많은 격동의 한해였읍니다. 국정에 책임있는 사람들은 물론. 모든 국민들이 빨리 이해를 마감해 음영을 청산하고싶은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