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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면 버드나무잎 우려 먹어라"…'제로백신' 北 웃픈 방역
북한이 1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보강하기 위한 정치국 협의회를 진행하는 모습.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13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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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확진' 北 덮친 코로나 공포…김정은 "中 방역 배워야"
북한에서 13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17만4400여명의 유열자(발열 환자)가 발생했고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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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 집단감염? '코로나 청정' 외치던 북, 김정은도 마스크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1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열린 노동당 제8기 제8차 정치국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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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책 출간 60주년…오늘도 새와 곤충은 죽어간다
지난 1월 2일 아랍에미리트에 폭우가 내린 후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타워 근처에 빗물 웅덩이가 생기면서 화려한 플라밍고가 모여 들었다. AFP=연합뉴스 "미 대륙 한가운데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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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시진핑 "제로코로나 끝까지 간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바이두 캡쳐]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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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北, 코로나 봉쇄정책 붕괴한다…의료·빈곤 근본적 한계"
북한 노동신문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태세'를 요구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방역에서 본보기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된 황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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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항체' 쓸모없다…美 전역 번지는 새 변이 경고음
미국에서 오미크론(BA.1)의 하위 변이인 BA.4와 BA.5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번지고 있는 BA.4, BA.5는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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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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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요원이 확진자 반려견 때려 죽였다…상하이 봉쇄 공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주인과 헤어진 한 반려견이 중국 상하이의 대로변에서 방역 요원에게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CNN 영상 캡처] 중국 상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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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의 직격인터뷰] “우크라 전쟁 오래 안 갈듯…푸틴 치명타 입을 수도”
━ 세계적 전쟁 권위자 로런스 프리드먼 교수 강남규 S팀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 달을 넘어섰다. 뜻밖이다. 우크라이나가 잘 버티고 있다. 러시아는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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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침공, 다시 중세시대가 왔다”
터키의 노벨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은 “앞으로 죽을 때까지 제 작품에서 여성 주인공이 사건의 내부에서 모든 것을 보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소설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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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작가 파묵 "푸틴의 공격, 용서할 수 없어..다시 중세가 왔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르한 파묵. [사진 민음사] "작가로서 결정한 게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죽을 때까지 제 작품에서 여성 주인공이 사건의 내부에서 모든 것을 보고 설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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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도 전에 스텔스 변이 덮쳤다…한국 '테일링' 초비상
지난 17일 60만명대로 치솟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3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도 이번주가 정점 통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이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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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옷 만지면 코로나 걸린다"…中매체들 또 황당 주장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14일 베이징 한인 밀집 지역인 왕징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우한으로 수입된 미국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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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살인사건, 사랑 그리고 혁명
페스트의 밤 페스트의 밤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민음사 오스만 제국에 속한 지중해의 섬 민게르에 페스트가 번진다. 때는 1901년. 백신은커녕 치료법도 없다. 파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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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당한 방역전문가, 그 후임자는 왕족...노벨상 수상작가의 팬데믹 소설
페스트의 밤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민음사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오스만 제국에 속한 지중해의 섬 민게르에 페스트가 번진다. 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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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기서 백두대간 타고 전파 중”…아프리카돼지열병 야생멧돼지 남쪽으로 확산
━ 경북서 26마리 ASF 야생맷돼지 나와 강원 강릉시 남대천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힘차게 달리고 있다. 해당 멧돼지 자료사진은 2019년 2월 촬영된 것. 연합뉴스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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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만2000명 죽었다…인류 위협하는 '공포의 살인자' 셋
2019년 12월 30일 호주 베른스데일에서 연기 기둥 아래로 산불이 치솟고 있다. AP=연합뉴스 소음 공해로 유럽연합(EU) 내에서 매년 조기 사망하는 사람 1만2000명,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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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상륙한 아프리카돼지열병...K-가축방역은 막을 수 있을까
야생멧돼지의 모습. 환경부 지난 9일 경상북도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멧돼지 5마리가 발견됐다. 국내 첫 ASF가 발생한 이후 880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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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사회적 신뢰 없이는 코로나 재난 극복 어렵다
━ 대감염 시대, 탈출구 없나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재난 시기 심리적 변화를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①재난이 몰려오기 전부터 경고와 위험의 신호를 감지하며 불안감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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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치명률 0.16%인데 WHO "매우 위험"하다는 이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을 앞두고 오미크론 발생 현황 및 특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코로나19 오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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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女총리 결혼식 취소 "나도 예외없다, 인생 그런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저신다 아던(42) 뉴질랜드 총리가 결혼식을 취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저신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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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2년, 내가 겪은 코로나]세계 곳곳 연일 확진자 신기록…“엔데믹으로 남을 가능성”
━ SPECIAL REPORT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9일 멕시코 몬트레이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부스터 샷을 맞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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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보수는 비겁하다"…'독재·여성·백신' 논란 발언의 진실
“정치를 좋아하고 관심이 참 많은데, 잘할 성격은 아닙니다.” 의사 함익병(60) 함익병&에스더클리닉 원장은 오래전부터 정치를 꿈꿨다. 몇 차례 기회도 있었다. 21대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