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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고졸 이혼녀, 아이 셋 낳은 전업주부 … 억만장자 되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 가난한 이민자였던 부모의 작은 식당에서 어릴 때부터 냅킨통을 채우는 일을 했다(리틀시저스 피자 설립자 마리안 일리치). 부모가 낙농업자여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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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뿌리 부부’는 손해 … “이혼 안 해도 재산 중간정산하자”
# 재혼 가정에서 태어난 40대 남성 A씨는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수십억원대 유산 때문에 고민이 많다. 장례를 치른 후 A씨 앞에 배다른 형제 3명이 나타나 자신들의 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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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그림책에 남녀 성역할 고정관념 여전"
일부 초등학교 교육도서에 여전히 남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묘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성균관대학교에 따르면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현은자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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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여성 창업, 50억 매출 사업도 시작은 취미였다
사업계획서를 썼다. 취미로 시작한 일이 사업이 됐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니까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제2의 인생. 100세까지 산다는데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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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만2401명이 아내 유족연금 받아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령자가 숨지면 유족한테 연금이 나온다. 유족연금이라고 한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유족연금을 받는 사람은 55만5700명이다. 이 중 남자가 4만1636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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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반퇴시대 … 50대 주부, 국민연금 가입 줄섰다
황두심(54·여·경기도 과천시)씨는 평생 전업주부로 살면서 애 둘 키우고 가정을 꾸리느라 노후 준비는 꿈도 못 꿨다. 50세가 넘으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달랑 남편(59)의 국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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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고액연봉보다 살림 … 집으로 돌아온 그녀들
하우스와이프2.0 에밀리 벳차 지음 허원 옮김, 미메시스 432쪽, 1만6800원 “엄마처럼 살기는 싫어요.” 어쩌면 이 명제는 어느 나라, 어느 세대 여성에게나 통용되는 불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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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제, 숙취해소 음료도 ‘여성 전용’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소비시대 활짝
1 배우 김성령을 모델로 내세운 미즈노의 여성 전용 클럽 브랜드 라루즈. [사진 한국미즈노] #1 박모(36·여)씨는 아침저녁으로 여성 전용 탈모 치료제를 바르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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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여성 상권 ] 탈모 치료·숙취 해소·골프 클럽…남성 벽 깨진다
#1. 박모(36·여)씨는 아침 저녁으로 여성 전용 탈모 치료제를 바르고 있다. 지난달 아침에 머리를 감고 빗질을 하다 휑해진 정수리를 발견해서다. 박씨는 “업무 스트레스와 과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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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이 담은 올해의 말말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면 아무래도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江南通新도 올 한 해 지면에 등장했던 인물이 남긴 말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려고 합니다. “작은 고마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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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경력 안 끊기게 … 풀타임·시간제 전환 쉬워져야
앞으로 2년 남짓 뒤인 2017년 한국의 인구구조엔 지각 변동이 온다. 전체 인구는 2030년을 정점으로 감소한다. 이와 달리 일을 할 수 있는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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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결혼 7개월, 왜 우리는 싸우기만 하는 걸까요
일러스트=송혜영01 뽀뽀도 거부하는 남편 Q. (만난지 석달 만에 결혼한 주부) 34살 기혼 여성입니다. 밤낮 없이 바쁜 광고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연애 한번 못하다 1년 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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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씩씩한 특공대 아빠를 따르라
『아빠 특공대』의 저자인 ‘전업주부’ 닐 싱클레어가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 닐 싱클레어] 신생아를 산후조리원에서 집안으로 처음 고이 데려온 아빠들. 그날 밤부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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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지니 무시” 황혼이혼 하자는 남편들
#50대 후반의 K씨는 최근 3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아내의 뒷바라지로 박사 학위를 마쳤고 아내가 번 돈을 종잣돈 삼아 회사를 세운 탓에 K씨의 발언권은 크지 않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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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월요일] 문화센터 2014 트렌드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로 유명한 스위스 출신 작가 알랭 드 보통에게 직접 듣는 강의가 단돈 1000원. 출판사의 이벤트나 대학 초청 강의 얘기가 아니다. 신세계백화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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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보험료 추후 납부 … 경단녀 국민연금 단절 없앤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무원연금 수령자는 32만1098명(유족·장해연금 제외)이다. 이들의 월평균 연금은 261만원.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노부부의 적정생활비는 월 19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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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최고
전업주부는 국민연금에 강제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이 원하면 임의로 가입할 수 있다. 서울 강남 3구의 전업주부들이 임의 가입자가 가장 많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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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CEO 창업 도전기 ⑦ 박미란·강선화 리본홀릭 대표
리본홀릭 박미란(왼쪽)·강선화 대표가 직접 만든 각양각색의 리본 공예품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청년실업자 100만 명. 청년실업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 같은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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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의 女女차별
한국의 경제발전으로 지난 20년간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급상승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여성이 대학교육을 받게 됐고, 전문직을 갖고 있는 여성 수도 크게 늘었다.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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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이혼을 위한 조건
한국의 경제발전으로 지난 20년간 여성의 사회ㆍ경제적 지위는 급상승했다. 이전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대학교육을 받게 됐고 전문직을 갖고 있는 여성 수도 크게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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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사막 마라토너, 50세 때 파리 유학 다녀온 파티시에
지난 1일 우헌기(66)씨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주변 산길을 뛰어오르고 있다. 10월에 참가할 남미 잉카 트레일 고산 사막 마라톤대회 준비를 위해서다. 우씨는 3년 전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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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발생 줄고 있는데 40대 여성만 홀로 증가? "주부들 내시경 시작 나이"
위암은 남성 암 발생률 1위, 여성 4위다. 하지만 1999년 정부가 암 환자 등록을 받은 이후 줄곧 감소하고 있다. 남녀 할 것 없이 매년 0.4% 줄어든다. 사망률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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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산학협력 기사] 30, 40대 남성에게 아침식사는 사치…여성 결식률 압도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30-40대 남성이 동 연령대의 여성보다 아침식사를 더 자주 굶는 유일한 세대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통계포털 KOSIS의 2005년에서 2012년까지 7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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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희 … 강남 3구 '희자매'가 웃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서울 강남 3구의 구청장은 모두 여성으로 채워졌다. 총학생회장 출신 남녀 대결로 주목받았던 양천구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