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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핵 재배치론에 또 선그은 美국무부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의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론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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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공동기획·실행…한·미 정상, 한국식 핵공유 내달 발표”
한·미 해군 함정들이 27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항모 호송훈련, 방공전 등 연합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웨인 E 메이어함(DDG 108), 니미츠 항공모함(CVN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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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국 韓 당면한 ‘핵 위협’…핵공동기획·정보공유로 ‘실효적 억제’ 강화
북중러 3국의 핵 동향이 심상치 않다. 북한은 이달 들어 신무기를 과시하며 무력 도발을 다변화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 역시 핵 탄두를 늘리고 주변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등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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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북·중·러 연쇄 핵카드…동북아 안보균형 위협
공식 핵보유국인 중국·러시아와 사실상 핵보유국 노선을 추구하는 북한이 핵무기 다량화·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동아시아 핵 균형이 위협받고 있다. 미국은 한·일 등 동맹국에 핵우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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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위협 고조…美 의원 "韓에 핵무기 재배치 고려해야 한다"
미국 연방의회에서 한국에 미 핵무기를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의원은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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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쓰나미' 핵어뢰 꺼낸 北…중·러 '핵탄두 대량생산' 길 텄다
한·미·일 3국 공조에 맞서 밀착을 강화하는 북·중·러 3국의 ‘핵 동향’이 심상치 않다. 공식 핵보유국인 중·러와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을 받으려는 북한 모두 핵무기 다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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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결 기회 두 번 놓쳐...미사일·잠수함 대대적 확충을"[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북한의 핵 위협과 잦은 미사일 도발에 둔감해져 기억이 희미해졌지만, 3월 12일은 북한이 1993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갑자기 선언한 지 꼭 30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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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무장, 평양 놀라지 않고 기뻐할 것" 포드 전 의원 경고
■ 긴급진단-북핵 위협 속 한반도의 길을 묻다 「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위태롭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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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美대사 "한국 국민 불안 알아…확장억제 강화 논의 중"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1일 "지난해 재가동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을 통해 점차 고조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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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술핵 벨라루스 배치 논란…397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3월 27일 침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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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국은 북한을 포기해선 안된다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조 바이든 정부가 들어선 직후 미국의 전직 관료와 함께 대외정책 관련 회의에 참여했다. 그는 중국 대응이 미국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한국의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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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앞으로 F-35·항모전단 등 전략자산 더 많이 전개”
31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공동기자회견을 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방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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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핵개발 필요” 77% “북 비핵화 불가능” 78%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국민의 상당수가 한국의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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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6.6% “자체 핵 개발 필요”…北비핵화엔 77.6% "불가능"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국민의 상당수가 한국의 독자적 핵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비핵화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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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韓 핵무장론 등 정세 급변…北 위협 놓고 中 압박해야"
“한국에서 핵무장론이 나오고 일본이 반격능력을 갖는 등 북한의 위협으로 중국이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북 강경론자인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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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최고위급, 전술핵 등 북핵 대응 3가지 옵션 논의 중”
지난해 9월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기지로 입항하고 있다. 미군 핵항모가 한국에 입항한 건 북한 6차 핵실험 이후 5년 만이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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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美핵우산 우려 커지자…양국 최고위급 전술핵도 논의 중"
한·미 최고위급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방안을 포함해 여러 북핵 위협 대응책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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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해엔 한·미 ‘핵 공조’ 강화로 북핵 안보불안 해소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1일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대통령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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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SIS “한국 핵무장 안 되지만 전술핵 재배치 대비는 필요”
지난해 12월 20일 한·미 연합 공군 훈련을 위해 한반도로 전개한 미군 B-52H, F-22 등이 함께 비행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미국의 3대 싱크탱크 중 하나인 전략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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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SIS "한국 핵무장 반대, 전술핵 재배치 대비 논의는 필요"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CSIS 회의실에서 '대북 정책과 확장억제 제언' 보고서'를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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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변함 없다” 한국 핵무장에 선 그어
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술핵 배치나 자체 핵 개발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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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자체 핵보유 가능성” 언급에 與 당권주자도 “뜻 같이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을 보유할 수 있다”(11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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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핵무장'에 또 선 긋는 美…확장억제 인식 '미묘한 간극'
윤석열 대통령이 북핵 위협에 대응한 "자체 핵 보유"와 "전술핵 배치"를 꺼내자 백악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전술핵 재배치 논란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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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협 대응 어떻게…"대화·협력 필요하나, 전제는 북핵 억제" [新애치슨 시대]
■ 「 1950년 1월 미국은 소련과 중국의 확장을 막기 위한 ‘애치슨 라인’을 발표했다. 그리고 5개월 뒤 애치슨 라인 밖에 위치하게 된 한반도에선 전쟁이 발발했다. 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