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새로운 길 아닌 과거의 길 택했다···"정면돌파" 22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제7기 5차 전원회의를 지도했다고 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전원회의에 참석한 김 위원
-
김정은 '새로운 길' 고심? 당 전원회의 하루 지나도 안 끝났다
북한이 지난 28일 노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열어 '국가 건설'과 '국방 건설'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한 이번
-
北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될지 美에 달렸다” 중대 도발 시사
북한이 3일 미국을 상대로 ‘연말시한’을 거론하며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한 중대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은 이날 이태성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의 담화에서 “우리가 미국에 제시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이 동해로 쏜 수상한 미사일, 미·러 INF파국 이끈 '핵비수'였다
북한이 지난 5월 9일과 7월 25일 동해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이 아무래도 수상하다. 이 미사일로 북한이 한반도 핵 공격을 포함한 전쟁 연습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위협한다고 의심
-
러시아軍 "위험한 행동을 한 건 한국측" 적반하장 성명발표
러시아 전략폭격기 Tu-95 러시아 국방부는 23일 자국 군용기가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 "위험한 행동을 한 건 한국 측"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일본
-
“김정은에 건의해달라 하자···김영철 난색, 김여정은 즉시 처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정책전반을 두루 챙기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
"전쟁 1주일만 버티면 된다"···中과 맞서는 대만 비밀병기
C-130 허큘리스 수송기의 플레어 발사 장면. [유튜브 캡처] 지난달 30일 대만의 쯔유스바오(自由時報)에 따르면 대만 인근 상공에서 대만 공군 전투기가 중국인민해방군
-
1m96㎝ 김신욱이 솟구쳐 오르면 전북이 이긴다
김신욱(왼쪽)의 도움을 받은 한승규(가운데)가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뉴스1] 전광판 시계도 멈춘 후반 52분. 선수들과 관중 모두 심판의 종료 휘슬을 기다리던 그
-
[단독]하노이 후 싸늘해진 北…"남측과 접촉 말라" 금지령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당국 간 공식 회담에 나서지 않고 있는 북한이 내부적으로 남측 민간단체들과 접촉하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렸다고 복수의 대북 소식통이 16일 전했
-
김정은, 지난 5년간 한국군 장성의 60% 이상 규모 장성 물갈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15일)을 맞아 36명의 군 장성(북한은 장령)을 진급시키는 명령을 하달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
-
[단독]김정은 정치국 회의서 "새 전략노선"···중대결심 임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문책설이 돌던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사
-
거품 꺼지는 러시아 무기…수출 경쟁서 한국 업체에 패배
━ Fcous 인사이드 푸틴은 과거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요원으로 독일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그 후신인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을 지냈다. [모스크
-
남북대화 문 닫은 북, 한국 자극해 미 압박 ‘성동격서’ 전략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이기동 부원장은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에 대해 ’미국에 대한 불만을 한국을 통해 우회적으로 표출하려는 목적“이라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한 눈치 보기식 반쪽으로 축소된 한·미 연합훈련
━ 위기의 한미동맹 한·미동맹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북한 비핵화 협상이 원점으로 되돌아갔지만, 북한은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정비하고 있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
-
청와대 “북·미만의 종전선언으로 충분”…중국이 변수
6·25전쟁의 종식을 확인하는 종전선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주요 이슈임이 확인됐다. 북·미 협상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25일 양측의 실무 협상에서 정상회담 선언문에 종전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수소차 vs 전기차'…공존의 미학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기억하십니까. 1990년대 중반 가장 주목받던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웹브라우저)이었습니
-
[사설] 방위비분담금 타결…한·미동맹에 불안 요소는 남아
주한미군 주둔을 지원하는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수혁(민주당 간사) 의원은 어제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곧 가서명할
-
항모-재즘 미사일-군사위성···'공격할 수 있는 일본' 완성
일본 정부가 지난 18일 확정한 장기 국방전략인 ‘방위계획대강’과 앞으로 5년간(2019~2023년)의 무기 조달 계획인 ‘중기 방위계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어만
-
'남북군사합의' 북한이 더 불리해…한국보다 5배 큰 포병 못써
22일 도로연결 작업에 참여한 남북인원들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남북 군사합의를 두고서 북한이 군사적으로 더 불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한국엔 "딴소리 말라"더니 북엔 독수리훈련 축소 선물 공세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21일 "독수리훈련을 외교를 저해하지 않는 수준으로 재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PA=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
-
[월간중앙] 서주석 "NLL포기 아니다···北이 더 많이 양보"
군사합의 이행이 한반도 비핵화 견인할 것··· 군사공동위 통해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 결실 기대 ··· 북한 비협조 땐 우리 능력으로 합의이행 여부 점검 가능해··· 남북 충
-
이문열 "洪=돼지발정제 낙인…좌파 전략에 빠지지말라"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우파 원로’ 이문열 작가가 보수에게 주는 ‘고언(苦言)’ 이문열 작가는 ’보수 진영에 체제를 지켜야겠다는 명분도, 열정도 안 보인다“
-
시진핑의 ‘강군몽’ 2050년엔 아태지역서 미 군사력 압도
━ 무역전쟁 뒤엔 군사 패권 자본주의 시대 기존 패권국가와 신흥 강국 사이 갈등은 두 가지였다. 무역과 전쟁. ‘위대한 미국’을 외치는 트럼프 정권 들어섰다. 보호관세로
-
[김민석 Mr. 밀리터리] 한반도 생명줄과 평화 지키는 거점, 제주 해군기지
━ 제주기지와 동북아 해양 각축전 20세기 초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지은 러일전쟁(1904~1905)은 쓰시마해전 때문에 사실상 결말이 났다. 러일전쟁은 러시아의 동진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