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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그림에 번호까지…138년 전 '전주맛' 담은 수상한 이방인[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휴민트(HUMINT) 선구자’가 남긴 전주의 맛 “맛의 도시 전주, 대표 음식점을 찾습니다.” 전북 전주시가 지난 11일 밝힌 향토전통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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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높이까지 음식” 138년 전 미 외교관도 놀란 ‘전주 맛’
“오전 10시 아침상이 들어왔다. 가슴 높이까지 올라온 수많은 음식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선 말기인 1884년 11월 11일. 전라감영을 방문한 조지 클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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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뿌리' 되살렸다…138년전 美외교관 일기 속 황홀한 밥상 [e슐랭 토크]
━ 미국인 '복구씨'가 남긴 전주 밥상의 뿌리 "오전 10시에 아침상이 들어왔다. 가슴 높이까지 올라온 수많은 음식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조선 말기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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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호남·제주 관할한 전라감영 70년 만에 복원
전주시와 전북도는 7일 '찬란한 꽃, 천년의 열매-전라감영'이라는 주제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은 복원된 전라감영. 연합뉴스 ━ "전라감영, 전주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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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아 복원, 마한행렬 … 나주시의 ‘천년 전라’ 적통 되찾기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남 나주에서 열린 ‘마한축제’ 당시 마한춤 경연대회 모습. [사진 나주시] 지난 19일 오후 전남 나주시 반남면 국립나주박물관 앞. 나주시민과 학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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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천년의 숨결] 마한축제, 목관아 복원···‘전라 중심도시’ 명성 되찾는다
지난해 나주에서 열린 ‘마한축제’ 거리행진 모습. 고대 마한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나주가 지닌 역사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행사다. 나주는 과거 전주와 함께 전라도를 대표하는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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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천년의 숨결] 1000년 전라, ‘유려한 역사’ 품고 새 천년 향해 날아오른다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전경. 전남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 느러지마을을 굽이쳐 흐르는 U자형 물줄기가 유구한 세월을 보여주는듯 하다. 올해는 고려 현종 때인 1018년 ‘전라도(全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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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나·상 동맹’…옛 전라·경상의 중심지 되살린다
11일 오후 한국전력 등이 입주한 전남 나주빛가람혁신도시가 나주읍성 동점문 뒤로 보인다. [나주·상주=프리랜서 오종찬·공정식]# 11일 오전 전남 나주(羅州)시 서내동 주택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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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상주 옛 영광 재현할 '영호남 역사복원 프로젝트'
#11일 오전 전남 나주(羅州)시 서내동 주택가. 최근 복원이 완료된 서성문을 중심으로 200여 채의 주택과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대부분 30~40년 전에 지어진 낡은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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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풍남문~전주객사, 역사문화의 거리 조성
전북 전주시에 도심을 걷고·보고·즐기는 ‘역사문화의 거리’가 만들어진다. 전주시는 15일 “옛 전라감영 주변에 보행자를 위한 역사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역사문화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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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제4회 고양행주문학상 수상자로선정 外
◆소설가 한창훈(52)씨와 시인 고영(49)씨가 제4회 고양행주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씨의 단편소설 ‘눈을 감으세요’와 고씨의 시집 『딸꾹질의 사이학』(실천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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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이어주는 ‘달빛동맹’ 민간·정치권으로 확산
‘달빛동맹’이 뜨고 있다. 달빛동맹이란 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과 광주의 순우리말 명칭인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대구와 광주 간의 교류협력사업을 일컫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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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복원 착수
옛 전북도청을 철거한 뒤 복원될 전라감영 조감도.조선시대 호남지방을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2017년까지 복원된다. 전주시는 7일 “전라감영 복원을 위해 완산구 중앙동 옛 전북도청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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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주변 도로가 생태환경적으로 바뀐다. 자동차 도로를 축소하고 사람이 다니는 길을 넓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전주시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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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해양관련 기록물 인계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이 국립해양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원한 해양관련 기록물 복원처리 작업을 완료하고 해당 기록물을 인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역사기록관에서 복원처리를 완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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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청 철거비 14억 누가 대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에 있는 옛 전북도 청사 부지에 복원될 전라감영 조감도.옛 전북도청사 철거문제를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2년째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청사 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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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약한 지역현안 점검 ] 호남·제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지역 현안들의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박 당선인이 전북 군산 신시도를 방문했을 때 김완주 전북지사가 새만금사업에 대해 설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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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심 재생사업 맡을 ‘닥터’ 뽑는다
전주시가 도심권 재생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닥터제’를 운영한다. 도시닥터는 전문성이 필요한 사업을 행정과 함께 추진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한다. 과거처럼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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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2020년 새만금 배후 중심도시로
전주시가 2020년 인구 83만명의 새만금 배후 중심도시로 거듭난다는 장기 발전 청사진을 내놨다. 20일 발표한 ‘2020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전주시는 인구·산업 등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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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헌 70년만에 돌아왔다
조선시대 전주 판관(시장)의 집무실로 사용하던 동헌(東軒)이 70여 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전주시는 조선시대의 동헌을 완주군 구이면에서 교동 전주향교 옆으로 옮겨 와 기둥·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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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전주 덕진구
정동영의원이 열린우리당 의장을 맡아 비례대표로 나가면서 생긴 무주공산(無主空山)을 차지하려는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민주당 이상휘, 열린우리당 채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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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성공한 전주 한옥마을 지역혁신 모델로 발돋움
전북 전주시의 한옥마을 프로젝트가 지역혁신 성공모델로 떠올랐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옥마을을 활용한 전통문화유산 관광사업이 참여정부의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뽑혀 29일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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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옮긴 자리 전라감영 복원
현 전북도청 자리에 조선시대 때 전라도를 총괄했던 전라감영이 복원된다. 전북도는 도청을 2005년 상반기 중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 신시가지로 이전한 뒤 5천여평에 옛 전라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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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근 전북지사의 98년 道政 설계
유종근 (柳鍾根) 전북지사가 5일 밝힌 98년 도정 (道政) 설계는 참으로 비장하다. 외환위기의 국가를 살리기 위해선 지방정부부터 공무원 수를 줄이고 긴축재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