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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액 720억 … 최고가는 리히텐슈타인
올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미국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토마토와 추상’(26억4261만원). [사진 서울옥션]올 한 해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의 총 거래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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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두환 추징법' 확대, 부작용도 검토돼야
추징금 미납자에 대한 재산 추적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공무원범죄몰수특례법)’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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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은닉 재산 환수 쉬워질 듯
거액의 추징금을 미납한 민간인의 은닉 재산을 찾아내 쉽게 몰수나 추징을 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5일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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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검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이동현 기자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그러나 증거는 거짓말하지 않아(People lie. The evidence doesn’t lie).”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미 TV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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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어머니 둔 원조 엄친아는 게임 중독 아들을 어떻게 고대 법대에 보냈나
서울지검 검사 시절 아들 종태군과 함께 있는 모습. 그해 여름은 무더웠다. 경기고 가야 한다는 압박에 중3 여름방학 동안 매일 서울 삼선교의 한 공공 도서관에 다녔다. 유난히 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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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귀국, 추징금 환수 불똥 막으러 왔나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대표적인 추징금 미납자로 지목돼 온 김우중(77·사진) 전 대우그룹 회장이 16일 베트남에서 귀국했다. 이와 관련해 이른바 ‘김우중법’ 입법예고 등 자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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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집밥 궁금해요? 궁금하면 21일 밤
“시집 가라” “취업은 언제 하냐” 이런 잔소리 앞에서 싱글들의 명절맞이는 쉽지 않다. 고부간의 갈등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에 더 깊어진다. 속에 품고는 있으나 가족에게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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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정희 전두환 박근혜
박보균대기자 전두환은 ‘박정희 키즈’였다. 전두환 신군부는 박정희의 야망과 성취에 매료됐다. 박정희의 국가 개조, 산업화 혁명은 전두환 세대의 롤 모델이었다. 박정희는 그들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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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된 이순자 보험, 차남 빌라 … 환수 안 될 수도
전두환(82)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추징금 1672억원 전액을 내겠다’며 10일 검찰에 낸 자진납부 재산 목록에 검찰이 압류 중인 재산 일부가 누락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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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전두환 장남 재국씨 "가족 대표해 국민께 사죄" 2분 사과 … 추징금 1672억 완납 계획 밝혀
1995년 ‘골목 성명’ … 2013년 ‘검찰청 성명’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95년 12월 2일 연희동 자택 앞 골목에서 당시 검찰의 전면 재수사에 대해 반발하며 성명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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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추징금 환수 TF 110일 만에 시효만료 한 달 앞두고 임무 완수
김영삼정부 출범 직후 검찰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수사해 1995년 기소하기까지는 2년6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의 유죄가 확정된 97년부터 추징금을 다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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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 추징금 완납 이끌어낸 특례법 … 다음엔 '김우중 추징법' 국회 대기
김우중(左), 최순영(右)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완납이라는 16년 묵은 과제가 해소되면서 국민들의 눈은 다른 고액 추징금 미납자에게로 쏠리고 있다. 당연히 미납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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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에 씁쓸함 남긴 전두환 자진 납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미납 추징금 1672억원을 자진 납부하기로 했다. 1997년 대법원 확정 판결 이후 16년 만에 모든 사법적 절차를 마무리짓겠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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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 변호인 없이 나홀로 검찰 출석
전재용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49)씨가 3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미납추징금 수사가 시작된 이후 전 전 대통령의 직계가족이 조사를 받은 건 재용씨가 처음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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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일요신문 주요기사
1. 국정원 ‘이석기 치명적 비밀 쥐고 있다’ 국정원이 두 번째 히든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북한 인사를 직접 접촉하고 중국 사업가한테 자금도 받았다’ ‘중국서 종적 감춘 측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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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횡령한 전 공무원 부부 … 법원 "140억 물어내라"
80억원의 공금을 빼돌린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과 그 부인이 추징금과 배상금으로 140억원을 물게 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대웅)는 22일 공문서를 위조해 공금 80억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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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국세청, 왜 영향력만큼 신뢰 못 받나
검찰 등 이른바 권력기관들이 높은 영향력에 걸맞은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사회의 공권력이 국민과 겉돌고 있지 않느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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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추징금 230억원 조만간 완납하기로
노태우(81·얼굴) 전 대통령이 아직 국가에 내지 않은 추징금 230억여원을 조만간 완납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21일 “노 전 대통령이 동생 재우씨, 노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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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동생이 150억원, 전 사돈이 80억원 낼 듯
“낼 돈이 없다”고 버텨온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달리 노태우 전 대통령은 추징금을 꼭 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미납액 규모 역시 노 전 대통령 쪽이 훨씬 적다. 노 전 대통령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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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뭉칫돈 신고 안 한 47명 조사 착수
국세청의 ‘칼끝’이 세금을 피하려 해외에 돈을 묻어놓은 자산가와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 해외에 거액이 든 계좌를 갖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금액을 줄여 신고한 사람들이 1차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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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남동 60억대 땅도 전재국씨 은닉 재산"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으로 드러난 서울 한남동 땅을 매입한 외식업체 대표 박모(49)씨가 전 전 대통령 장남 재국(54)씨의 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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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불똥, 김우중·최순영에게 튀나
김우중(左), 최순영(右) 검찰 미납 추징금 환수의 다음 타깃은 김우중·최순영 회장이 될까. 최근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두환 추징법’ 적용 대상이 공무원이 아닌 일반 추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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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두환 비자금' 법과 원칙 따라 끝까지 밝혀야
‘전두환 비자금’ 수사가 상당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비자금이 유입된 재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고 관련자 사법처리도 가시화하고 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환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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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자진납부, 검찰의 마지노선은 1000억?
15일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취재진이 출입문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전두환(82) 전 대통령 측이 미납 추징금 1672억원 중 일부에 대한 자진 납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