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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41일만에…가족 떠나 현충원 몸 누인 독도 구조대원들
10일 오전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독도 헬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구조대원들의 노제가 치러쳤다. 유가족들이 고인의 사진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10일 오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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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고속도로 대신 국도 선택? 여당선 “86퇴진론 안고 간다는 뜻”
임종석 “어제 내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그의 정계 은퇴 선언은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다”라며 페이스북에 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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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의 총선 포기···대선행 국도 택했나, 86그룹 희생양 됐나
“어제 내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의 정계 은퇴 선언은 정말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라며 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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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정정용의 고별사 “얘들아, 더 높은 레벨에서 다시 만나자”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U-20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정용 감독. [연합뉴스] 20세 이하(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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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백악관 대변인, 청와대 대변인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해 6월 백악관은 ‘백악관 직원 연간 보수’를 의회에 제출했다. 총 374명의 연봉이 자세히 표기돼 있다. 눈에 띄는 건 세라 샌더스 대변인. 17만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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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동맹과 함께 가라"···10줄 고별 서한 남기고 퇴장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AP=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12월 31일(현지시간) "동맹과 함께 굳건히 지키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퇴임했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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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장하성 “후임 김수현 잘 모셔라, 아니면 쫓아오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장 전 실장의 실장으로서 마지막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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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경제, 시장에만 못 맡긴다” … 여권 “고별사 같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오른쪽)의 발언을 듣고 있다. 장 실장은 경제 위기 비판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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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한듯 소득주도성장 역설…"장하성 고별사로 들렸다"
‘동반 교체설’이 제기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4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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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장 후임자 물색 중 … “대통령 판단만 남았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듣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장 실장의 교체설에 관해 결정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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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교체 가닥…"文 택일만 남았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투톱’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동시 교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청와대와 여권에서도 “11월이든 연말이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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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글로벌 J카페] 16세 소녀가 낳은 영재 아이 제프 베저스, 어떻게 세계 최고 부자가 됐나
열여섯살 엄마가 낳은 영재 아들, 헬리콥터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열정을 쫓아 위험을 감수한 기업가, 이길 확률이 10%에 불과해도 수익이 100배라면 베팅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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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지사 발언에 대한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입장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2017년 6월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홍석현 중앙일보·JTBC 전 회장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을 편 데 대해 홍석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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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문 대통령의 수첩
신용호정치 라이팅에디터 대통령의 소지품 중에서 가장 궁금한 건 수첩이다. 그 속엔 대통령만의 것들이 가득할 거다. 총리·장관 후보감이 적힌 인사 목록이, 비밀스레 추진할 정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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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의 절묘한 고별사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권력은 언어로 작동한다. 대통령은 말을 생산한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지 보름이다. 언어의 풍광도 바꿨다. 23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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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추도사, 문 대통령이 행사 직전까지 손질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임기 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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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프랑스 마크롱처럼 남녀 동수 내각 꾸렸으면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새 정부를 이끌어 갈 인물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인사의 가장 큰 묘미는 감동이다. 이 점에서 보면 아직 피우진 보훈처장만 한 인물이 없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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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개척정신 없는 미국의 환경에너지 정책
김정인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지 두 달이 되어 간다. 그는 당선 이전부터 상당한 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들, 예컨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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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봐요 트럼프, 나사 조이는 일자리만 늘릴 건가요
1936년 개봉한 찰리 채플린 주연의 영화 ‘모던 타임즈’의 한 장면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합성했다. 트럼프는 미국 밖으로 나간 일자리를 되찾겠다고 했지만 미국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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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현기워싱턴 총국장‘트럼프타워’의 로비 2층 커피숍에서 이 글을 씁니다. 열흘 뒤면 이 건물 주인이 당신을 이을 미국 대통령이 되겠군요. 8년 전 기억이 엊그제와 같습니다.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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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후소 … “통치행위라는 대통령의 논리 깰 것”
박영수 특검이 3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에서 기자들에게 특검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날 윤석열 검사를 만나 정도(正道) 수사를 당부했다. 김경빈 기자“회사후소(繪事後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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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후소 … “통치행위라는 대통령의 논리 깰 것”
박영수 특검이 3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에서 기자들에게 특검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날 윤석열 검사를 만나 정도(正道) 수사를 당부했다. 김경빈 기자 “회사후소(繪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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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개방·관용·다양성으로 살맛 나는 캐나다 만드는 젊은 리더 2015년 11월 4일 캐나다 23대 총리에 오른 쥐스탱 트뤼도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43세라는 젊은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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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표직 물러난 문재인과 더민주의 과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27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동안 비주류의 거센 사퇴 공세에도 대표직을 고수해오던 그는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으로 코너에 몰리자 여권 원로 김종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