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환자 개인정보 문서 유출 범인은 여수시 공무원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이 메르스 환자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순천경찰서는 19일 메르스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건을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여수시청 공무원 A씨를 불구
-
“유병언, 산길 헤매다 사망” 결론…다른 단서 못 찾아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은 구원파나 금수원 측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산길을 헤매다 사망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경찰은 한 달 간에 걸쳐
-
[6·4 지방선거] 3952명 선출 … 투표 용지 7장에 7번 투표합니다
<표 보는 법> ◆ 후보자 표기는 중앙선관위서 제공한 순서. ◆ 투표용지는 모두 7장입니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교육감,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비례대표의원, 기초비례대표
-
한 달 새 사망자만 9명 국도 29호선 어떻기에
#17일 0시50분쯤 전남 화순군 춘양면 국도 29호선 용두터널 앞 300m 지점. 보성에서 화순 쪽으로 향하던 K5 차량이 굉음을 내며 도로가의 연석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
-
“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의사가 사람을 고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내 예방의학의 태두인 양재모(94ㆍ사진) 성심의료재단 이사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대
-
“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양재모 1919년 경북 상주 출생. 휘문고보를 나온 뒤 금융조합 서기로 3년간 일하며 학자금을 마련해 1944년 세브란스 의대에 진학했다. 이어 미국 미시간대학 보건대학원과 연세
-
김연아도 부인하는 '김연아 동상' 얼굴이…
경기도 군포시가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본 철쭉공원에 세운 ‘김연아 동상’. 김연아의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지만 김연아 측으로부터 초상권이나 성명권 사용
-
실패하면 주민 부담, 성공하면 단체장 치적 ‘사또 증후군’에 너도나도 가
경기도 군포시가 4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본 철쭉공원에 세운 ‘김연아 동상’. 김연아의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지만 김연아 측으로부터 초상권이나 성명권 사
-
[부고] 이종오씨(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별세 外
▶이종오씨(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별세, 이종구(전 새누리당 의원)·종욱씨(한국외국어대 교수)동생상=21일 낮 12시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2072-2018 ▶홍
-
“무죄 못 받아내 인생 망쳤잖아” 판결 불만에 변호사 찌른 40대
사건처리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의뢰인이 변호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변호사와 사무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조모(47)씨를 긴급체포했다
-
[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온라인편집팀장 서회란▶모바일팀장 서정민 ◆기획재정부▶재정관리국 회계결산과장 김명주 ◆외교통상부▶정책총괄담당관 이자형▶해외언론담당관 강병조▶의전총괄담당관 최원석▶행정관리담
-
[브리핑] ‘보성 3남매 치사’ 범행 부추긴 40대 영장
전남 보성경찰서는 감기에 걸린 세 자녀를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사이비 목사 부부에게 범행을 교사한 혐의(상해치사 교사)로 장모(4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
보성 사이비 목사, 3남매 스타킹으로 묶고 때려
잡귀를 몰아낸다며 감기에 걸린 세 자녀를 때리고 굶겨 숨지게 한 사이비 교인 부부에 대한 현장검증이 15일 실시됐다. 경찰이 전남 보성군 보성읍 옥평리의 한 교회에서 가해자 박모씨
-
"아픈 게…" 숨진 보성 3남매 메모의 진실은
전남 보성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3남매 상해치사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박모(43)씨의 집에서 A4 용지 크기
-
'큰딸 구토하다 피를…' 목사 세자녀 부검 충격
전남 보성읍 옥평리 한 교회 목사가 감기에 걸린 자녀 3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11일 교회 앞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오전 9시50분쯤 전남
-
[부고] 문시병씨(제주시농협 조합장)별세 外
▶문시병씨(제주시농협 조합장)별세=14일 오전 5시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64-744-4444 ▶이현기씨(전 부산대 대학원장)별세, 이영수씨(보성의원장)부
-
논 옆 언덕에서 지뢰 찾기 30분도 안 돼 “삐~삐”
본지 탐사기획팀은 약 2개월에 걸친 취재 과정에서 지뢰 5발을 직접 찾았다. 지뢰 피해자들을 만나 사전 취재하는 과정에서 “우리 마을 인근에 지뢰가 있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다.
-
[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54) 경찰 끌어안기
당시 내가 이끈 국군 5사단에는 예하에 3개 연대가 있었다. 19연대는 전북 남원군(현재는 남원시)의 운봉, 구례군 산내 지역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15연대는 전남 광양군(
-
김홍준 기자의 ‘빨치산 루트’ ① 전남 광양 백운산
여기, 감추려 해도 드러나는 역사가 있다. 건드리기만 해도 터지는 과거가 있다. 해서 실재의 역사요, 금기의 과거다. 빨치산. 혼란의 해방정국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사람들. 그들
-
영암 공무원 부부 살해범은 큰아들
28일 오전 9시20분쯤 전남 영암군 영암읍 영암군청 직원 김모(51·6급)씨 집에서 김씨와 부인 조모(5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머리 등을 둔기로 수차례 얻어맞은 채
-
버스 기다리던 여성 유인 납치감금 50대 남성 검거
"저하고 같은 방향이네요. 제가 태워드릴테니까 타세요."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쯤 순천시 덕월동 모 대학 앞 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강모 씨(52)는 자신에게
-
[노재현의 시시각각] ‘할아버지 사기단’
카지노나 박물관의 보물을 털기 위해 ‘꾼’들이 의기투합하는 영화 ‘오션스’ 시리즈가 아니다. 유쾌하게 감상하기에는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너무 지긋하다. 무엇보다 현실세계에서 벌어진
-
상수원 지원금 부당 수령 903명 경찰에 수사 의뢰
상수원 관리지역의 땅 문서를 위조해 주민지원금을 챙긴 공무원 등 903명이 무더기로 수사 의뢰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9일 “전남 7개 시·군의 주민 903명이 부동산소유권이전등
-
수변구역 땅문서 위조해 공무원들이 지원금 챙겨
전남 보성의 하위직 공무원인 이모(40)씨는 2007년 5월께 동료 직원에게서 “300만~400만원만 투자하면 매년 보험금처럼 80여만원이 나온다. 당신도 한번 투자해 봐라”는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