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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전주에서 활동하며 전북지사 출마를 준비해온 장세환 전 민주당 의원은 보름 전쯤 야권 원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안철수 의원을 만났는데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더라. 조만간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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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9조5000억 다룰 지역발전위원장에 이원종 전 충북지사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원종(71·사진) 전 충북지사를, 민간위원으로는 강병규(59)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 18명을 위촉했다. 이 위원장은 관선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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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2007년 지지율 1위때 불출마 선언한건…"
국무총리 두 번, 서울시장 두 번, 장관 세 번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관료 세계에서 어지간해선 도달할 수 없는 ‘기록’들이다. 그래서 그에겐 ‘행정의 달인’ ‘최고의 재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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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 캠프 해부] 유세군단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원희룡·나경원·이준석도 측면서 힘 실어 박근혜 후보의 27일 첫 대전역 유세의 찬조 연설자는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였다.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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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생계비 매달 50만원 줄이겠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8일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부인 채정자 여사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8일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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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낸 고위 공직자들 한나라로 … 선출직 20명도 출마하려 임기 포기
박선규(左), 김해진(右)12일은 4·11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 마감일이다. 공직선거법상 공무원, 공기업 임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언론인 등이 총선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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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손학규·유시민 ‘대선 예비고사’
6명 중 단 한 명 … 면접 기다리는 분당을 예비후보 한나라당 분당을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강재섭·한창구·박계동·김기홍·장석일·박명희 후보(왼쪽부터)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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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후보 어떻게 돼가나
춘천서 강릉서 … 몸 푸는 강원지사 후보들 4월 27일 치러질 강원도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경선 후보로 나설 예정인 엄기영 전 MBC 사장(왼쪽)과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최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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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광재 동정론’ … 김해을 ‘김태호 복귀론’
‘4월의 심판’이 예고된 4·27 재·보선 지역 네 곳에선 설 연휴 동안 선거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도지사 선거를 치르는 강원도와 국회의원을 뽑게 된 경남 김해을, 경기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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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한나라 엄기영 민주당 권오규 거론
4월 27일 재·보선이 전국 단위에서 치러지게 됐다.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이광재 강원지사와 서갑원(전남 순천) 민주당 의원이 각각 지사직과 의원직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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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획] 잠룡들의 배우자, 그들은 누구인가
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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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잡고 대선 가겠다” vs “식당 안 되면 주방장 바꿔야”
10·3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8명의 후보들. 사진 왼쪽부터 정동영·정세균·최재성·박주선·천정배·이인영·손학규·조배숙 후보(기호순). [중앙포토] 관련기사 10·3 민주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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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불임정당’의 생존법
1노3김(노태우·김영삼·김대중·김종필)이 피 터지게 싸우던 1987년 민중 후보로 나선 백기완씨를 찾아간 적이 있다. 이제 은평 뉴타운이 들어선 불광동 기자촌에 있던 그의 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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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지방권력, 요동치는 인사
지방 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새로운 자치단체장의 코드 인사 때문이다. 6·2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권력이 ‘신 여소야대(新 與小野大)’로 개편된 데 따른 것이다. 특정 정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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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親李” “내가 진짜 親朴” … 계파 같아도 양보 없는 전쟁
2일 오전 9시30분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박근혜 전 대표 참석, 이성헌 당 대표 후보 출판 기념회’. 기자는 전날 박 전 대표의 참석 여부를 물어봤었다. 돌아온 답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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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패배 책임자들 ‘묻지마 전대 출마’
남경필(왼쪽)·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6·2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 있는 사람들은 자숙해야 한다.” 선거 직후 한나라당에서 나온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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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박준영 전남도지사
14일 오후 영산강 상류의 극락교 부근(광주광역시 마륵동). 둑과 둑 사이 폭이 380m이지만 물이 흐르는 유로(流路)의 폭은 50~60m에 불과했다. 물 또한 혼탁해 큰 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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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7곳, 민주당 3곳, 선진당 1곳서 우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9일 휴일을 맞은 시민들이 서울시선관위가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 설치한 6·2 지방선거 참여 홍보물 아래로 걷고 있다. 신인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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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7곳, 민주당 3곳, 선진당 1곳서 우세
29일 휴일을 맞은 시민들이 서울시선관위가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 설치한 6·2 지방선거 참여 홍보물 아래로 걷고 있다. 신인섭 기자 6·2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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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보 뽑으면 4년 고생한다
6월 2일 지역 일꾼 3991명이 뽑힌다. 4년간 대한민국의 16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교육과 지방 살림을 맡을 일꾼들이다. 내가 낸 세금의 씀씀이가 이들 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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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흔들림 없는 ‘영남=한나라’‘호남=민주’… 결국 집안싸움
영남과 호남의 광역단체장 선거 구도는 결국 집안싸움이다. 영남에선 한나라당 친이-친박계의 힘겨루기가, 호남에선 민주당 주류(정세균 대표 측)-비주류(정동영 의원 측) 간 대리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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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D - 120] 현역 시·도지사 두 명 빼곤 모두 출사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6·2 지방선거 방송 광고에 사용할 시안을 검토하고 있다. 6·2 지방선거는 오늘(2일)을 기준으로 120일 남았다. [오종택 기자]광역단체장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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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역 단체장은 가장 유력한 후보다. 현직 광역단체장의 당선율은 1998년 80.0%, 2002년 87.5%, 2006년 88.9%였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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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관련기사 지역 일꾼 4000명 물갈이, 내고장 명운이 달렸다 오세훈 앞에 놓인 두 개의 산, 與 소장파와 野 단일후보 김문수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당권 도전이냐 재출마냐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