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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연구소 20주년 맞는 박석무 이사장 "사람 먼저 돼야 나라다운 나라 만들죠"
창립 20주년을 맞은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을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20년간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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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36만명에 다산 정약용의 뜻 새긴 편지 1200통 썼죠"
일생 다산 정약용을 품고 살아온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26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를 찾았다. 오른쪽 그림은 그가 다산의 서신들을 묶어 편역한『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창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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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석좌교수로 박용수 박사 임용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3월 31일(목) 오후 1시 30분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박용수 박사를 평화교양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하고 발령장을 전달했다고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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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에 헌신, 소설가 송기숙 별세
송기숙 소설 『녹두장군』 『암태도』의 작가인 송기숙(사진) 전 전남대 명예교수가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1935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어국문학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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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위해 2차례 옥고…'녹두장군' 소설가 송기숙 교수 별세
송기숙 전 전남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중앙포토] 소설 '녹두장군''암태도'의 작가이자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송기숙 전 전남대 명예교수가 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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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뒤 '3차 유행' 왔었는데…내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15일부터 전국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가운데, 수도권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여전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개학을 앞두고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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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의 퍼스펙티브]'1988년 체제' 허물어야 MBC가 산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MBC 방송인들은 201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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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학혁신위원회’ 출범…사학 손보기 본격 시동
사립대학의 비리문제가 끊이지 않자 교육부가 사학혁신위원회를 출범해 건전한 사학 육성에 나섰다. 14억원의 교비를 빼돌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순천 청암대 전 총장의 항소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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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의 시대공감] 언론자유 세계 57위, 누구 탓인가
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라는 단체가 있다. 언론자유를 신장하기 위해 프랑스의 라디오 기자 로베르 메나르(Robert Menard)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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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의 시대공감] 귀의 시대, 입의 시대, 귀와 입의 공존시대
군부정권하에서 사람들은 입이 있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사람들은 귀로 듣기만 했다. 듣는 것도 가려서 듣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었다.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었다가 행여 입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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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의 시대공감] 귀의 시대, 입의 시대, 귀와 입의 공존시대
군부정권하에서 사람들은 입이 있어도 입을 열지 않았다. 사람들은 귀로 듣기만 했다. 듣는 것도 가려서 듣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었다.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었다가 행여 입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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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팬사인회에 안철수 등장하자 '술렁'
미국 유권자는 ‘대통령-부통령’을 하나의 짝으로 보고 자신의 표를 행사한다. 대통령 옆에 누가 서 있는지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선에는 러닝메이트(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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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은 말한다 … 말 못한 5·18의 아픔
“1980년 5월 22일 오전 10시쯤 광주교도소 옆에서 되돌아 가는 차에 총을 난사(3공수 12대대 8지대). 총상 후유증으로 사망. 다섯 살의 딸은 하반신 마비, 남편은 8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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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묘비에 새긴 사연들 보니 ‘5·18의 속 얘기’가 …
김강 교수가 5·18 당시 선친이 썼던 쪽지편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뒤로 선친의 영정이 보인다. [프리랜서 오종찬] “여보/ 당신은 천사였오/ 천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광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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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키우는 방과후 교육, 아이들이 ‘진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청산도 청산중학교 사진반 아이들이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유명한 돌담 길 언덕에 올라 당리 해변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청산도=신동연 기자 전남 완도에서 배로 50분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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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판금이 세상 흔들 문제작 키웠다”
“70년대와 80년대는 ‘책의 시대’였습니다. 아름다운 실천, 그리운 현인(賢人)들이여.” 출판인 33년. 2500여 권의 책을 만들어온 김언호(65) 한길사 대표가 자신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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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주민소환은 국민의 기본권이다
정치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비리 정치인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묻는 주민소환 조례제정 운동이 전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광주의 경우 25개 시민단체가 서명운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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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저항문학의 두 기수 문병란·송기숙 교수
"격동기를 살아 온 시인으로서 시대 정신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고, 현장문학론에 입각한 시를 쓰면서 행동을 주저하지 않은 데에 보람을 느낍니다." 1일 조선대에서 '한국 시문학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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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근 YMCA 이사장 별세
전남대교수로 5.18광주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명노근(明魯勤)YMCA 전국연맹 이사장이 10일 오전10시40분 전남대병원에서 별세했다. 66세. 明이사장은 1965년 전남대 영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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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0. 광주항쟁 사람들
"갑오년의 농민군이나 80년 광주의 시민군이나 민중은 언제나 진리에 가깝게 살았습니다. 그들은 시기만 다르지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 올해 전남대에서 안식년을 맞은 왕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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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6. 대안학교 사람들
"풀무학교는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입니다. 교장이라고 내 마음대로 결정하는 건 아무 것도 없어요. 또 언론에 마치 내가 풀무학교를 이끌어온 것처럼 비치는 것도 옳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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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80년 해직교수 6명에 급여 정산지급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 해직됐던 오병문 (吳炳文) 전교육부장관 등 당시 전남대교수 6명이 해직기간의 급여를 받게 됐다. 전남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5.18 관련 재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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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회]4.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회 (회장 文石南) 는 가장 비판적이며 활동적인 연구회중 하나다. 67년 민족주의비교연구회 사건의 黃性模 전서울대교수, 김대중 내란사건에 연루됐던 韓完相 방송대총장,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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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정신 새시대의 동력으로
지난달 17일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대법원 확정 판결로 광주는'폭도의 도시'라는 17년 누명을 벗었고 그 뒤 처음 맞이하는 5.18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