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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위장술? 만찬 명단 속 '당중앙위 실장'의 정체는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 한 달여 뒤인 2000년 7월 27일 북한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1차 남북장관급회담을 앞두고 대표단 명단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보내왔다.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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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 비서, 괴뢰 행정부 장관 따위 상대 아니다" 주장
북한이 13일 남북 당국회담(12~13일, 서울 예정) 무산과 관련해 거친 반응을 보였다. 우리 측을 예전처럼 ‘괴뢰패당’이라 부르며 북한 대표단장(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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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北 미사일 발사후 정상회담 타진
2003년 2월 20일 베이징. 라종일 주영국 대사(그후 초대 국가안보보좌관ㆍ주일 대사)가 북측 인사와 접촉했다. 노무현 정부 출범 닷새 전이다. 극비리다. 당시는 북한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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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北 미사일 발사후 정상회담 타진
남북 특사교환 원칙 합의했다 무산 2003년 2월 20일 베이징. 라종일 주영국 대사(그후 초대 국가안보보좌관ㆍ주일 대사)가 북측 인사와 접촉했다. 노무현 정부 출범 닷새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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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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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측 대표들, 화해바람 타고 본명 공개
북한에서 온 회담 대표들이 이번엔 가명(假名) 대신 각자 본명을 공개하고 나섰다. 장관급 회담 북측 단장인 전금진 내각 책임참사는 28년간 남북대화 때마다 사용해 왔던 '전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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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회담 북측대표에 전금진씨
북측은 27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북 장관급회담(29~31일.서울)에 참여할 대표단 명단을 통보해왔다. 북측은 전금진 내각 책임참사를 단장으로 ▶김영신 문화성 부상(副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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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정일의 김대통령 연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이미 알려진 대로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 관해 연구를 거듭했다. 그러면 金위원장은 金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연구했을까. 金대통령이 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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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선발대 인선] 청와대·통일부 주축
남북정상회담 선발대의 윤곽이 23일 드러남으로써 평양을 향한 정부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졌다. 오는 31일 평양 현지에 파견될 선발대는 30명 규모로 짜여졌다. 청와대와 통일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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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촉 막전막후 500일 드라마
마침내 통일의 지평이 열렸다. 분단 55년만에 남북의 두 정상이 오는 6월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다. 한반도 허리를 잘라놓은 철조망의 높이만큼이나 멀게 느껴졌던 南과 北. ‘통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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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접촉 남북대표단 진용]
준비접촉 대표단은 남북한 모두 회담 경험자들로 짜였다. 특히 북측은 전금철.박영수 내각 책임참사와 안병수 조평통 부위원장 등 베테랑이 빠지고 김영성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참사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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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아태위 남북접촉 창구]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라인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남라인 공동 작품이다. 金대통령은 지난 26개월간 여러 대북라인을 활용해 북측 대남라인을 집요하게 노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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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차관급회담 주변]
양영식 (梁榮植) 수석대표를 비롯한 우리측 차관급회담 대표단.수행원 14명은 25일 베이징 (北京)에서 호텔투숙과 서울행 항공편 날짜를 연장했다. 내외신기자 40여명으로 짜인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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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차관급 회담 이모저모]
우여곡절 끝에 22일 오전 10시15분 시작된 베이징 (北京) 남북 회담은 서해 교전사태에 대한 입장 차이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특히 북한측 박영수 대표단장이 남측에 "서해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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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北협상전략] 이산가족 볼모로 '남쪽선물'기대
남북 차관급 회담이 22일 첫날회의부터 서해사태를 둘러싼 공방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 북측은 별도 합의가 없는 한 공개하지 않는 게 관례인 수석대표 (북한은 단장) 기조연설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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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차관급회담 결렬…북한측 일방적 파기
새 정부들어 첫 남북 당국간 접촉인 베이징 (北京) 차관급 회담이 북측의 일방적인 파기통보로 18일 완전 결렬됐다.이로써 지난 11일부터 진행됐던 3년9개월만의 남북 당국회담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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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남북대화 '빈손'
새 정부 들어 첫 남북 당국접촉인 베이징 (北京) 차관급 회담이 1주일만에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다음 번 회담일조차 잡지 못하고 헤어져 후속회담 전망도 어둡다. 남북한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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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교착상태…남한 이산가족면회소 논의 제의에 북한 반발
베이징 (北京) 남북 당국회담 7일째인 17일 우리측은 "4월중 3만t의 비료를 우선 지원하겠다" 며 "대신 이산가족면회소 설치를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25일 판문점에서 갖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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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3∼4만t 우선지원제의에 북한 긍정적 반응
베이징 (北京) 남북 당국 대표회담에서 우리측이 3만~4만t의 비료를 북한에 우선 지원하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져 교착상태에 빠졌던 회담이 일단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남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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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차관급회담 이모저모]
베이징 남북 회담의 양측대표단은 15일 회담진행 상황을 되짚어보며 향후 대책마련에 골몰. 우리 대표단은 오전 베이징 시내를 돌아보며 머리를 식혔고 오후엔 숙소에서 정세현 (丁世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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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차관급 회담 막후절충 계속
베이징 (北京)에서 차관급 당국대표회담을 진행중인 남북한은 15일 아무런 공식접촉을 갖지 않은 채 막후절충을 계속했다.이에 따라 회담은 사실상 교착상태에 빠졌으며 타협안이 마련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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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새정부' 인식]북한,DJ에 호감 표시
베이징 (北京) 남북회담은 새 정부 들어 첫 당국접촉이란 점에서 우리 정부에 대한 북한의 인식변화를 읽는 탐색전이라 할 수 있다.특히 북한대표단의 말 한마디.행동 하나가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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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철 북한단장 회견]비료 몇십만t 오가면 해빙온다
전금철 (全今哲) 북측단장은 14일 "남측이 비료지원을 대가로 자꾸 야박하게 나온다" 며 "경제적.인도적 문제인 비료지원이 정치문제로 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全단장은 막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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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일정 연장…이산가족 상봉 등 오늘 마지막 절충
남북한은 베이징 (北京) 차관급 당국대표회담 나흘째인 14일 오전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대북 (對北) 비료지원 물량, 북한측의 이산가족상봉 허용문제를 놓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