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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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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 35도6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땅이 끓고, 하늘이 타오르고 있다. 열기가 모든 것을 녹이듯 화끈거린다. 마치 용광로 속과도 같은 더위가 며칠씩이나 계속되고 있다. 여름의 가장 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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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 노조 아파트 입주자들이 농성
20일 상오 10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동 12 삼정「빌딩」 6층 삼안산업(대표 예관수) 사무실에 전국 외기 노조「아파트」(서울영등포구 당산동 121) 입주자 1백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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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자 17명 북괴방문
【동경 5일 동양】일본의 「아사히」 신문 공동통신 NHK 등 주요언론기관 5개 사에서 17명의 기자가 북괴로부터 최근 방문허가를 받은 것이 5일 밝혀졌다. 이들은 북괴초청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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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백명을 감원 부평소재 미군부대
【부평】전국 외기 노조 부평지부 (지부장 서정권)는 17일 미「애스컴」55보급 창이 한국인종업원 1백명을 17일자로 감원하고 37명을 강동, 59명을 재배치, 2명을 임시 퇴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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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30% 인상 요구, 외기 노조 파업 기세
전국 외기 노조는 25일 중앙위원회를 소집, 30%의 임금 인상을 주한 미군 측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오는12월 2일과 3일 이틀간 3만 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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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 노조 아파트 가압류|입주자 2백 가구만 골탕
전국 외기 노조 (위원장 강주원)에서 노조원들을 위해 완공한 서울 영등포 당산동 강변 2로에 있는 「노들·아파트」가 시공업자인 삼안 산업 (대표 예관수)의 은행 관계 채무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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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 못 가릴 3파전|한국노조 위원장 선거 전망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71년도 전국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연차대회는 노총의 72년도 예산편성·사업계획을 다루기도 하지만 공석 중인 노총위원장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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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40%인상요구|외기 노조서
전국 외기 노조(위원장 강주원)는 5일 오는12윌1일부터 3만여 명의 미군기관종업원들의 기본임금을 40%씩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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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 노조, 동정파업 결의
전국 외기 노조(위원장 강주원) 중앙위원회는 16일 하오 미 대사관 측이 지난 1일자로 경비원 92명을 무더기 해고한데 반발, 3만여 명의 외기 노조원이 동정 파업을 하기로 의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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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해고 항의 철야 농성
전국 외기 노조 서울지부 미 대사관 경비본회(분 회장 김창겸) 소속 조합원 92명은 미 대사관 측의 조합원 집단해고에 반발, 10일 밤 서울시 중구 소공동 노총회관회의 실에서 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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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법원 연대 분쟁 해결의 합리화
한국 노총(위원장 최용수)은 지난 10일 노동 분쟁의 보다 합리적이고 신속한 해결을 내세워 현행 법원 조직법을 개정하여 노동법원을 설치할 것을 추진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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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경비원 92명이 농성 벌여
전국 외기 노조 미 대사관 경비 분회 (분회장 김창경·38) 회원 92명은 12일 하오 2시부터 13일 낮까지 용산구 남영동 10 미 대사관 「모터풀」앞뜰에서 노조 인정·단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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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노 백여명 농성
전국 외기 노조 서울지부 미8군 경비 분회 산하 노조원 서정진씨 (48) 등 1백여명은 10일 상오 7시부터 지부 산하 노조원의 감원을 철회하라는 조건을 내걸고 미8군 헌병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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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근로 조건 개선의 계기를 25회 노동절에 본 근로자 실태와 문제점
10일은 25회째 맞는 노동절-. 3백만 노동자들의 유일한 명절날이다. 노동자들은 63년4월17일 제정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이날 하루를 유급 휴일로 즐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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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규 가열…외기 노조|두 위원장 감투싸움 저변
2년 동안 계속돼 온 전국 외기 노조 조직 분규는 법정으로까지 번져 더욱 가열화하고 있다. 서울 민사지법 16부 (재판장 김덕주 부장 판사) 는 지난 1일전 외기 노조 위원장 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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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 노조 분규에 새 불씨
서울 민사 지법 합의 16부 (재판장 김덕주 부장 판사)는 1일 하오 전 외기 노조 위원장 이광조씨가 현 위원장 강주원씨를 상대로 낸 직무 집행 방해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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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종업원 2백22명 감원
【평택=조원환기자】17일 미8군은 K-6「험프리스」제23직접지원단소속 한국인종업원 2백22명을 오는 2월말까지 무더기 감원하겠다고 전국외기노조 평택지부(지부장 백운호)에 통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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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 부위원장 사표
한국노총 부위원장 박인근씨(전국부두 노조위원장 겸임)는『산별노조의 분열만 일삼고 있는 현 집행부와는 같이 일 할 수 없다』고 29일 상오 사표를 냈다. 박씨는 현 집행부가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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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촌 철수
주한미군 감축 설이 70년 벽두부터 들먹이더니 마침내 미군 기지 폐쇄로 인한 기지촌의 찬바람으로까지 번졌다. 미군 철수는 갑자기 터진 것이 아니고 사실은 이미 미국에 의해 짜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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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 파업 결의
기본 임금25%인상을 요구, 지난달 28일부터 쟁의에 들어간 전국 외기 노조(위원장 이광조)는 지난 14, 15일 이틀동안 파업가부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참가인원 2만8천2백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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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가부 투표
임금 25% 인상을 요구, 지난달 28일부터 쟁의에 들어간 외기 노조(위원장 이광조)는 14일 전국적인 파업가부 투표에 들어갔다. 외기 노조는 기본임금 25%인상과 매년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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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관리실험서 드러난 결함|한전 유중기씨 비교연구에서
대부분의 온돌방은 겨울에 난로를 별도로 피우지 않으면 실내온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겨울철을 맞아 한국의 온돌이 열 관리 면에서 합리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증한 실험성적이 발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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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화한 불화…노총|8개 산별노조 중앙위보이코트 저변
한국노총(위원장 최용수)이 두 조각으로 분열될 위기에 직면했다. 노총의 불화가 표면화한 것은 지난 1일 노총의 71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다루기 위해 소집된 중앙위원회위원인 1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