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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PD 장찬정씨
『시청자들의 관심에 놀랐습니다.국민적 사랑을 받는 레퍼터리,가창력 뛰어난 출연진,생방송과 똑같은 진행,48인조 KBS관현악단이 동원된 무대분위기등이 어우러져 10대위주 쇼프로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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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등 남쪽선 축제한창
○…제주도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린 화사한 벚꽃이 서서히 북상, 온누리를 하얗게 수놓고 있다. 일본의 국화이자 일제의 잔재라고 한때 배척됐던 벚꽃이 본래 우리나라가 자생지라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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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객석에 무대 위로|『참여공연』 확신된다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무용계의 노력이 활발하다. 특히 객석을 지키며 단순치 감상하는 관객들을 무대위로 오르게 해 좀더 적극 참여토록 하려는 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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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군산 꿩 농장 석궁 사냥…바다낚시도 만끽…|새 레저 명소 둥지 튼다
【군산·옥구=배유현 기자】바야흐로 단품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한로(9일)가 지나 상강이 다 가서면서 가을 산과 들은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고 야산 조류도 한껏 멋진 날갯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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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업체 들어설 공단조성… 95년 시승격 채비|「안성맞춤」유명한 유기·낙농의 고장
포도·낙농·유기로 유명한 경기도안성군안성읍이서해안시대 개막과 평택항 건설을 앞두고 인구 8만∼10만명을 목표로한 배후도시승격을 향해 꿈틀거리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신라·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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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중심 코미디프로 등장
아직도 일할 나이에 정년퇴직으로 일터에서 밀려난 노인들의 삶을 참신한 시각으로 재조명한 노인중심의 본격 TV코미디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KBS-2TV가 다음달부터 매주 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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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거리에서 듣는『손에 손잡고』|2년만에 다시 가본 중국|「손문과 아시아」학술회의 참가 기 민두기
1988년 6월-그때까지만 해도 중국방문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무렵 아주 특례 적 상황에서 비자를 얻어 중국으로 들어가 보니 놀라운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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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세상사는 이야기」|K-1TV「열전! 달리는…」시청자 참여프로 갈수록 인기
녹화도중 가끔 실수도 나오지만 순박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일반인 참여 TV 프로그램들이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프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말하자면 눈길 가는 연예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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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인기프로로 정착
북한의 첫 방송은 45년10월14일 일제시대의 평양방송국시설을 이용한 김일성의 「조국개선환영 평양시 군중대회」 중계방송이었다. 70년부터 북한에서는 이날을 「방송절」로 제정,기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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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다루며 유전자실험도|고교생 백28명 대상 요학기술 여름학교
우리나라의 청소년은 첨단과학에 어느정도 관심을갖고 있을까. 지난달 30일부터 열리고있는 고교생을 위한 과학기술여름학교를 통해서 보면「대체로 만족스러운것」 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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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농으로 풀린 〃과밀학급〃|선진국수준 적정학급 자연형성|국민학교교육의 이상형에 접근
『자, 오늘은 6·25에대해서 공부하기로 해요. 어제얘기한대로 부모님이나 할아버지·할머니께 들은 6·25얘기서 먼저 돌아가면서 해보도록 하지요. 누가먼저 하지. 이쪽 성구부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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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1TV 우리들의 애창곡 평면적 구성으로 감정 못살려
○…KBS 제1TV의「우리들의 애창곡」은 가곡 팬 뿐 아니라 팝송에 젖은 젊은 층에게 가곡과 친숙해질 기회를 만든다는 점에서도 좋은 프로다. 그러나 30분동안 6∼7곡을 아무 코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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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청소년 덕유산 잼버리 4일개막|우애·협력의 횃불을 밝힌다
『나, 너, 우리』, 『나라위한 스카우팅』. 무주구간동을 낀 국립공원 덕유산기슭에 세계청소년들의 우애와 협력을 다짐하는 야영의 횃불이 오른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잼버리대회(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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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백년」의 주역들(9)최초의 하와이 이민|머슴·학생·망명객에 스님까지 끼어
1903년 1월13일 미국상선 겔릭 호는 하와이 오하우 섬 호놀룰루 항에 닻을 내렸다. 이 배에는 인솔자인 2명의 통역을 비록, 남자54명, 여자 21명, 어린이 25명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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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흑인 분장…손은 하얀 채로
시청자보다 더 준열한 비평가는 없다. 방송「프로」에 대한 시청자들의 솔직하고 날카로운 고발, 의견 및 문의사항을 싣는 본지의 신설란 「시청자석」에 날아든 투고들은 이 평범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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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봉사
봉사의 뜻과 한국사상에서 그것이 정착되어 있는지 서론적인 것부터 알아보기로 한다. 봉사란 말은 역시 기독교에서 유래한 말일 것이다.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고 섬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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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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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제자는 필자|명월관(16)
의암 손병희 선생님 옆에 그림자처럼 지켜 서서 손 선생에게 내조를 다하던 한 여인이 있었다. 다동기생조합 제1대 향수를 지낸 주옥경 여사가 바로 그 여인이다. 주 여사는 서도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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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현충일
6일은 제15회 현충일 나라와 겨레를 위래 몸과 넋을 바친 거룩한 영령들을 추모하며 내일의 조국을 위해 새로운 의지를 국민 저마다 가슴속에 가다듬는 날. 이날 상오 10시 서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