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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년이 된 전교조, 성숙한 변화를 기대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늘로 출범 20주년을 맞는다. 양심적 교사들의 참교육에 대한 열정이 전교조의 시발점이었다. 전교조라는 이유로 1500명이 넘는 교사들이 해고돼 교단을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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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전교조만 교원 평가 반대, 이기주의 아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8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전교조가 1989년 창립 때 내건 ‘참교육’은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99년 노조 합법화 이후 조직이 커지고 이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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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문 닫더라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
김원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노동부 노정과장·노정기획관·노정국장, 청와대 노동비서관을 지낸 노사문제 정통 관료로 통한다. 이런 그가 실업자가 된 적이 있다. 2003년 3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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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해직기간 호봉 반영 안 해도 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가입해 해직당한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 있던 기간을 호봉 산정에 반영해 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8일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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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휘청대는 20돌 전교조, 도덕성 위기까지 겹쳐
전교조 전·현직 간부들이 민주노총 간부의 여교사 성폭력 사건 은폐·축소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성폭력 사건의 정치적 파장과 조직적 타격을 언급하며 피해자의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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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교조, 초심으로 돌아가라
“전교조는 지금 안팎으로 큰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전교조를 이끌 정진후 위원장 당선자가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스스로 전교조가 달라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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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저격수’ 조전혁 의원이 논란 불 지펴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2006년 『전교조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는 책을 냈다. 뉴라이트 계열인 자유주의연대 집행위원장이던 홍진표씨와 함께 쓴 책이었다. 당시 인천대 경제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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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논쟁] 전교조 정보 공개 논란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연일 충돌하고 있다. 조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를 앞세워 전교조 활동 내용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차라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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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혈세로 전교조 지원 안 된다
전교조는 1999년 합법화 이후에도 투쟁 일변도로 교육현장의 혼란을 부추겼다. 평등지상주의에 매몰돼 학교 다양화와 수월성 교육의 발목을 잡는가 하면 교원 평가, 학력정보 공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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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설 자리 제대로 찾아야
전교조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전면 대응 방침을 정했다.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린 대의원 대회에서다. 5년 내내 교육정책 반대 투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였다고 한다.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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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아직도 정신 못 차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날을 세웠다. ‘투쟁’ 방침을 밝힌 것이다. 16일 광주 전남대에서 열린 전교조 ‘참교육 실천대회’에서다. 이날 자리는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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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교수노조 법으로 보장할 것인가
‘교수노조 법제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5일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한성 교수노조위원장,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 강치원 강원대 사학과 교수(사회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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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 기회에 전교조 바로잡아야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11월 교원평가제 등을 반대하면서 집단 연가(年暇)투쟁을 했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원 2200여 명에 대해 징계 또는 행정처분을 내렸거나 곧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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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435명 무더기 징계 임박
지난해 11월 22일'교원평가제 반대'연가(年暇.연차휴가) 투쟁을 벌인 전교조 교사 435명에 대한 무더기 징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징계(견책.감봉.정직.해임.파면 등)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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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습권 침해 끝까지 책임 물어야
수업을 거부하고 시위를 벌인 전교조 교사들이 학생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은 인천외국어고 교사들의 시위와 수업 거부 때문에 수학권(修學權)과 교육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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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오늘 12번째 연가투쟁"
전교조가 22일 연가(年暇.연차휴가) 투쟁을 벌인다. 1999년 교원단체로 합법화된 이후 열두 번째다. 2008년 전면 시행되는 교원평가제를 막겠다는 게 목표다. 전교조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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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교조 연가투쟁 엄중히 대응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원 7000여 명이 오늘 휴가를 내고 서울시청 앞에서 교원평가제에 반대하는 연가(年暇)투쟁을 한다고 한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들이 그릇된 명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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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투쟁 앞세우다 교육위원 선거 참패"
"현재 전교조는 너무 투쟁 일변도로 나간다." 서울시교육위 김귀식(72.사진) 의장은 22일 기자 간담회에서 전교조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4대 교육위원으로서 임기를 9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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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너희 선생님 전교조시니"
방송사에 다니는 40대의 이모씨가 18일 편집국에 전화를 걸어 왔다.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 인터뷰(17일자 29면)를 읽고서다. 그는 "장 위원장이 교사 평가를 끝까지 반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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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
장혜옥 전교조 신임 위원장을 중앙일보가 만났다. 전교조 합법화 이후 최초의 여성위원장이다. 장 위원장은 "대학입시는 내신만으로 해야 한다"면서 서울대 폐지론을 폈다. 교사 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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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부모도 강요 않는데 교사가 왜 가치관 주입하나?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은 별명이 '탈레반'이다. 그만큼 강성이다. 여섯 차례에 걸친 연가 투쟁 등 전교조 극한 투쟁의 중심엔 항상 그가 있었다. 전교조가 합법화된 이후 최초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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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첫 여성 위원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차기 위원장으로 장혜옥(52.사진) 경북 영주중 교사가 당선됐다. 전교조는 30일 "12대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장 후보가 전체의 54.5%의 지지(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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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교조 측 "해전사 재인식 교재 활용"
13일 자유교원조합 최재규 추진위원장(오른쪽)이 전교조의 "자유교원조합 배후에 한나라당이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전교조를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김형수 기자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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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 전공노, 단체행동권 충돌
공무원노조법 발효(28일)를 앞두고 정부와 공무원노조 간에 힘겨루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노조 설립 및 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