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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 경찰의 추락사…한밤 25명 ‘광란 파티’ 정체 유료 전용
지난해 8월 27일 새벽 서울 용산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 느닷없는 참사에 놀란 가슴을 내리누르던 주민들은 그의 직업을 전해 듣고 난 뒤 한 번 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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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호리호리, 1명은 넓적” 이 한마디에 난 21년 잃었다 유료 전용
2013년 6월 24일 새벽 2시 최인철(64)씨가 집으로 향했다. 집은 누군가에겐 매일 저녁쯤 돌아갈 수 있는 안식처이지만, 그에겐 달랐다. 7901일, 21년 하고도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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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범죄자도 공무원 된다…임용 제한 '평생→20년' 단축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지금껏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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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난민·전과자 일거리 주자"…'파격 주장' 나온 英 속사정
"노숙인, 난민, 초범(경범죄) 전력이 있는 이들도 적극적으로 노동 시장에 끌어들이자" 영국 런던 자선단체 리제너레이트(ReGenerate)의 주장이다. 9일(현지시간)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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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희롱범' 이어 '박사방회원' 공무원 되나…헌재결정 파장
2020년 3월 텔레그램으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했다는 '박사방'의 존재가 알려져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사진은 운영자 조주빈이 검찰로 송치될 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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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아동음란물 소지 전과자, 공무원 영구 임용금지 부당"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배석해 있다. 뉴스1 아동·청소년 음란물 소지로 처벌받은 사람의 공무원 임용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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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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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83명 죽인 러 미치광이 살인마 "우크라전 참전후 사면해달라"
러시아에서 여성 83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살인범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자원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소 83명의 여성을 살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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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학대 전과 공무원, 영구 임용제한…헌재 "헌법 불합치"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선고를 하기 위해 자리해 있다. 이날 헌재는 '아동 성범죄 전과자' 임용 제한 국가공무원법 헌법소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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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바이든, 젤렌스키에 러시아와 대화 포기 말라 설득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도록 물밑에서 설득 중이라고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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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중범죄 전과자 軍동원법에 서명..."수십만명 징집 가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범죄 전과자들을 군에 동원하는 법령에 서명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이 헤르손 탈환을 예고한 우크라이나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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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32회 불법촬영, 연대 의대생 실형…의사 될 수 있을까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서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구속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생 A씨가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날 재판 결과로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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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서훈 수사 나선 檢…'공무원 피살' '강제북송' 미스터리
국가정보원이 지난 6일 박지원·서훈 전 원장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관련 혐의의 계기가 된 '탈북 어민 강제 북송'과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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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안양소년원 찾아 ‘촉법소년 연령 하향’ 현실화 논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책현장 방문일정으로 경기도 안양소년원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2일 경기 안양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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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통령’ 교육감 대해부]“후보·공약 모르고 투표” 21%, 교육 아닌 사회 이슈가 좌우
━ SPECIAL REPORT “부산발 교육혁명을 완성하라는 뜻으로 알고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2007년 2월 15일 전국 최초 주민 직접선거로 선출된 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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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김병준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보수 향한 苦言
“야권 단일후보로도 이재명 못 이길 수 있다” 반문 정서에만 의존해서는 대선 정권교체 힘겨워, 보수 버전의 분배정책 나와야 특정 캠프의 좌장·선대위원장 맡지 않을 것,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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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준다면 감옥가도 괜찮아?”고교생들에게 물으니 [더오래]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0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돈에 대한 표현은 긍정적인 것도 부정적인 것도 다양하다. 그중에서 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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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향한 평검사 요구…"대검 회의 생중계 요청드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나란히 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전 법무부 장관과 박범계 수석대변인(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10년 전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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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조두순 복지급여, 안산시의 딜레마
최모란 사회2팀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 뜨거운 현안(?)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이다. 지난해 12월 12일 출소 이후 입은 옷과 사는 집, 외출 여부 등 일거수일투족이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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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나이지리아 등 성범죄자 신상 등록제…지역 사회 고지엔 소극적
━ ‘디지털교도소’ 성범죄자 신상공개 논란 1994년 7월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7살 소녀 메건 캔거가 이웃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 가해자는 이미 두 차례나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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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비판 대자보 붙였다고 유죄…2020년판 국가원수모독죄
건조물 침입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모(25)씨가 지난해 11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 붙인 문제의 대자보. [사진 유튜브 캡처]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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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일가족 사망…"아빠가 살인 전과자" 유포자는 현직 경찰
지난 7일 오전 원주 아파트서 방화 추정 불이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최근 강원도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버지의 전과 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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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대통령 비판 대자보 붙였더니 ‘건조물 침입범’
강찬호논설위원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인 사람은 ‘건조물 침입범’으로 몰려 전과자 신세가 될 것 같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최근 천안 단국대에 문 대통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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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1억5000 국제결혼이민관 늘린다…김현아 “형평성 어긋나”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미처 올리지 못한 국제 결혼 부부 9쌍의 합동결혼식이 영등포구 결혼이민자지원사업 네트워크 주최로 2007년 6월 8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문화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