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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세상을 알면 경제의 맥이 보인다
저는 요즘 새로운 취미 하나에 빠져 있습니다. 바로 ‘펀드 수집’입니다. 무슨 생뚱맞은 얘기냐고요? 경제기자로서 펀드시장을 한번 제대로 알아보자는 생각에서 이런저런 펀드를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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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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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24時] 수익률 전쟁에 울고 웃는 남자
요즘처럼 주가 변동이 극심한 때면 대부분의 펀드매니저들은 잠을 못 이룬다. 취업생이 꼽는 유망 직종이나 배후자감 1순위에 올라 있는 펀드매니저. 국내 펀드 계좌 수(6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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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만난 건 내 인생의 행운이야
유용주 시인巨文(거문-한창훈씨의 호), 잘 내려갔능가? 시차적응은 워뗘? 일년에 잘해야 서너 번 얼에 깃을 친 골짜기를 보면서 구름에 술 스며들 듯, 한 사나흘 묵지근하게 들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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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연봉 1억’ 그러나 공짜는 없다
입사하자마자 억대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 신입사원이 있다. 외국계 금융회사에 발을 디딘 대한민국 젊은이들이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 ‘공짜 점심’이 있으랴! 채용된 후부터는 매일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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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내식대로 키운다
미국 어머니들은 자기 육아법이 최고라고 우기는 자아도취형 ‘엄마들의 전쟁’(Mommy Wars: 전업주부와 자녀를 둔 직장여성 사이의 논쟁)이라면 이제 신물이 난다. 자녀는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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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투자상품 ‘원스톱 쇼핑’
장롱 속 예금통장이 집안의 보물이던 때가 있었다. 아버지 월급부터 자녀의 코 묻은 용돈까지 돈이란 돈은 은행이 빨아들였다. 그런데 4~5년 전부터 장롱 한쪽을 새 주인이 차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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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헌법이 토론을 못하게해서…"
노 대통령은 강연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노무현’ 연호를 들으며 연단에 올랐다. 900석 규모의 서울 양재동 교육 문화회관 강연장은 발디딜 틈 없이 꽉 찼다. 노 대통령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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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투자 스승은 라디오와 지도”
강방천은?-1960년 전남 신안 출생-목포고 ·외국어대 경영정보학과 졸업-동방증권 ·쌍용증권 등에서 펀드 매니저로 근무-저서 :『강방천과 함께 하는 가치투자』(2006)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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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제3의 길' 꿈꾸는 노동계 이단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투사’ 소리를 들었던 사람이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월가로 갔다. 그리고 “이제 싸움을 안 할 테니 안심하고 투자하시라”고 외친다. 한국사회에 새로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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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오늘 방한하는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만난 사람 = 이장규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23~25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솔직히 아제르바이잔이란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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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도널드 트럼프 편]
도널드 트럼프 편이번 시간의 초대 손님은 최근 로버트 기요사키와 함께 '부자가 되는 법에 관한 두 남자의 메시지'란 책을 출간한 억만 장자 도널드 트럼프이다. '트럼프' 사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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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맞은 매' 증시 맷집 키웠다
한국 증시의 맷집이 세졌다. '차이나 쇼크'와 엔 캐리 자금의 철수설로 전세계 증시가 호된 몸살을 앓았지만 이전처럼 덩달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지수를 지켜냈다. 지난 주에도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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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굿모닝신한증권 外
◆ 굿모닝신한증권은 제휴 증권사인 중국 선인완궈증권이 발간한 중국 증시 관련 보고서를 국문으로 번역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중국 거시경제 및 제도변화에 대한 이슈 보고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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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장기 투자 원칙 리스크 관리 꼭 하라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 별로 재미가 없었다.인도나 중국 시장에 투자했더라면 40%이상의 초고수익을, 선진국 시장에 투자했더라도 10% 안팎의 수익을 각각 얻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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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개혁 위한 쇼크는 필요없다"
경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있어 학자마다 생각이 다르다. 이런 점에서 세계은행 부총재를 지냈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의 관점은 독특하다. 그는 줄곧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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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우리 아이 똑똑한 경제 습관 키우려면
"애들한테 용돈은 얼마나 줘야 하지요?" "신형 휴대전화 사달라, MP3 사달라 자꾸 조르는데 어쩌지요?" 아이들 경제교육으로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다. 학교 공부처럼 정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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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고수한마디
"본판은 예쁜데 꾸미지 않는 여자가 있습니다. 남자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죠. 그렇지만 경쟁자가 없으니 환심을 사기는 쉽습니다. 이 여자가 나중에 꾸미기 시작했다고 칩시다. 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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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경매사 - 화랑 상생의 길 없나
미술시장을 둘러싼 화랑과 경매사 간의 이해관계가 올 미술계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술품 경매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고 애호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상(畵商)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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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해외진출은 필수 아시아 신흥시장 노려야"
"한국에서 우리끼리 놀아봐야 뭐합니까. 해외시장을 뚫지 못하면 결국 국내시장도 지킬 수 없는데요. 한국증권이 베트남에 현지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한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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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세미나 토론회전문
1. 김광두 사회자(모두 발언) 우선 이 정부와 언론간의 어떤 견해차이가 있을 때 이렇게 서로 모여앉아서 서로 토론을 하게 된것을 깊게 생각합니다. 기획예산처와 중앙일보가 서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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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2005증시를말하다] "온국민 펀드 바람 투자 안목 높아졌죠"
올 초 893.71에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19일 사상 최고치인 1339.40을 기록했다. 이런 증시 열풍을 받친 것은 펀드 투자였다. 올 증시의 화두들을 증권가 사람들의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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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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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를 힘도, 기회도 아직 남았다"
사상 최고점을 뛰어넘은 국내 증시가 쉬지 않고 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겐 주가 상승 폭 만큼 고민도 깊어가는 듯하다. 사야할 지 팔아야 할 지, 산다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