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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589명 넋 여기 잠들라
6·25전쟁 당시 임진강 일대에서 성공적인 방어작전을 펼쳤던 영국군 참전용사들이 지난 4월 23일 경기도 파주시 ‘설마리 전투’ 기념비 앞에서 헌화한 뒤 경례하고 있다. [사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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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7m서 1m로 … 냇가로 변해가는 임진강
경기도 연천군 고랑포의 임진강. 황포돛배가 드나들 정도로 수량이 풍부했으나 지금은 토사가 쌓여 냇물로 변한 상태다. [전익진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는 조선시대부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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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만든 좌파 지도자 … 6·25 파병과 핵 개발
클레멘트 애틀리 영국 총리,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지도자(왼쪽부터)가 1945년 독일 베를린 근교 포츠담에서 만나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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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만든 좌파 지도자 … 6·25 파병과 핵 개발
클레멘트 애틀리 영국 총리,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지도자(왼쪽부터)가 1945년 독일 베를린 근교 포츠담에서 만나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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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2년 만에 임진강 다시 찾은 영국군
6·25전쟁 때 영국군이 중공군의 공세를 저지한 임진강 전투 6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영국군전적비에서 열렸다. 영국군 참전용사들이 백파이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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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을 낚아라 … 경기도서 겨울축제 잇따라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 황포나루터에 마련된 ‘파주 임진강 황포나루 꽁꽁축제’ 행사장 내 대형 수조에서 관광객들이 메기와 숭어 맨손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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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도 돈 되더라” 어민·농민들 뭉쳤다
‘추위도 상품이다.’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의 임진강 황포나루터. 현무암 바위절벽인 주상절리(柱狀節理)가 병풍처럼 펼쳐진 강변의 구릉지 경사면에선 제설기가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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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남교 사고 구간만 다른 공법 썼다
22일 신축 중이던 경기도 파주시 장남교의 상판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파주 장남교 붕괴 사고의 원인과 부실시공 여부를 가리기 위한 현장검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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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고맙습니다’ 25사단의 보은
“영국군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파주 임진강과 감악산(양주·파주) 일대를 관할하는 육군 25사단이 영국군의 6·25전쟁 참전에 대한 보은을 위해 ‘영국 6·25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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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러 민통선 찾아왔는데 … 배곯는 독수리, 배부른 두루미
지난해 말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민통선 내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 먹이터 주변에 독수리들이 모여 있다. [안성식 기자] 두루미 월동지와 접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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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벼 익는 들판 지나 한우마을 놀러 갈까요
요즘엔 전국 방방곡곡마다 한우마을이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가면 유난히 한우마을이 많다. 대구·경북 지역 한우 사육 마릿수는 70여 만 마리. 전국 한우 생산량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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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잊으면 안 돼”… 두 번째 한국전쟁 책 낸 영국 기자
한국전쟁을 다룬 책을 낸 ‘더 타임스’ 서울 주재 기자 앤드루 새먼. [연합뉴스] “한국전쟁은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계속 연구되고, 회자되고, 기억되어야 합니다.” 영국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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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명물 ‘황복’ 씨가 마른다
16일 오전 9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임진강 중류. 어민 민선근(61·사진)씨가 이날 새벽 5시부터 4시간째 0.7t 선박을 타고 그물질이다. 전날 설치해둔 각망(角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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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에 먹이 끊겨 … 날개 꺾인 독수리
먹이를 구하지 못한 독수리들이 20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들녘까지 날아와 주변에 뿌려진 거름 주변에서 먹잇감을 찾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독수리가 떨어진다~.” 1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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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독수리 17마리 의문의 떼죽음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적암리에서 천연기념물(제243-1호)인 독수리 17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부근에 있던 35마리도 제대로 날지 못해 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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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참게 풍년 … 하루평균 1.5t 잡아
어부 박영숙(오른쪽)·유정필씨가 참게를 들어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8일 오전 7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어민 두 명이 1t짜리 어선에 올라 연신 그물을 걷어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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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 임진강 수영대회 개최
통일염원 임진강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분단이 후 최초로 개최되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꿈의 도전이다. 7월 10일 오전 10시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나루에서 실시되며, 수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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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⑤ 임진강 전투와 영국군
지난 12일, 특별한 외국손님 20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에서 참전한 80명의 병사와 그 가족들이다. 6·25전쟁기념사업회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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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멸종 위기 독수리, 안전지대도 사라질 위기
월동 중인 독수리들이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논에 무리 지어 앉아 있다. [조용철 기자] 23일 오전 11시40분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의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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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임진강전투 영국군 희생 잊어선 안 돼”
백선엽 장군(오른쪽)이 새먼(왼쪽)이 펴낸 『마지막 한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먼이 들고 있는 책은 백 장군의 회고록 『군과 나』이다. [김성룡 기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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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어민들 “참게철 다 가겠네”
임진강 어민 민선근씨가 훼손된 폐어망을 황포돛배 선착장으로 건져 올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임진강 황포돛배 선착장. 참게잡이에 종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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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날로그 물벼락’에 허 찔린 ‘첨단 디지털 국군’
북한 황강댐의 방류로 지난 6일 임진강 유역에서 인명피해가 난 것을 둘러싸고 군의 대응태세가 도마에 올랐다. 수공(水攻)효과와 다름없는 북한의 아날로그식 행동에 디지털 첨단장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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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소재 책 펴낸 영국인 기자 앤드루 새먼
영국 런던시 남부에 있는 한 주택가엔 ‘설마리(Solma-ri)’라는 이름의 집이 있다. 이 집의 주인은 샘 머서(Sam Mercer·80)라는 한국전 참전용사다. 58년 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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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설마리 전투
영국 런던 외곽에 있는 윈저성의 로열 아파트먼트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가족이 사는 곳이다. 여왕이 성을 비우는 날에는 일반 관람을 허용한다. 3년 전 이곳에 있는 군사기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