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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직장 에쓰오일이 희망퇴직 설명회를…대체 무슨 일이?
━ 실적 부진에 신용등급 전망 하락 에쓰오일 본사 모습. 중앙포토 고연봉에 실적 좋고 잘 나가기로 소문났던 정유기업 에쓰오일(S-Oil)이 사면초가다. 실적 부진과 재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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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LNG선 발주량 80% 싹쓸이···한국 조선, 왜 LNG인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 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사가 연말 들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6일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선 등 선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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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익 전년보다는 41.6%↓,그래도 "선방"
SK에너지 울산CLX 공장. [사진 SK이노베이션] 에너지·화학기업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6% 급감했다. 낮은 정제마진, 세계 무역분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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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어닝쇼크 시작됐다…에쓰오일 적자 전환
에쓰오일이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이 하락한데다 제품 공급과잉까지 겹치면서다. 지난달 준공한 에쓰오일의 울산 고도화시설 전경. [사진 에쓰오일] 정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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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철강 ☂, 자동차・조선 ☼...하반기 제조업 기상도
삼성전자의 디램. 올해 하반기 서버 시장 등에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재고 증가로 가격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 삼성전자] 올해 하반기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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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트럼프 압박에 이란·리비아·베네수엘라 석유 공급 동시에 막히면?
주요 원유 산지인 세 나라가 ‘사고지구’로 변하고 있다. 중동의 이란과 북아프리카의 리비아, 그리고 남미의 베네수엘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결정 때문이다. 이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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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호황 적어도 3년 간다…현대·삼성 조선 쌍두체제 선주들에게 매력적”
한국 조선업이 불황에서 깨어나는 듯하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메이저 3사가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상당량 주문 받았다. 모처럼 물 들어오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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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선박 배기가스 규제 코앞 … 해운업계 골머리
SK해운은 최근 고민 끝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보유 선박 44척에 대해 전부 배기가스 정화장치(스크러버)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스크러버 한 개당 가격이 수십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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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급 '선박 배기가스' 규제 임박…정화장치 달기 붐
SK해운이 보유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SK Splendor'호. [사진=SK해운] SK해운은 최근 보유하고 있는 선박 44척(소유 선박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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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 이유 있었네
경기북부 지역이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섬유공장들이 선박 면세유인 고유황 벙커C유를 불법 사용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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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 1600원 ‘착한 기름’ 넣을 수 있을까
일반 주유소보다 20%가량 값이 싼 이른바 ‘착한 기름’이 등장할 수 있을까? ‘국민석유회사(이하 국민석유)’ 설립준비위원회는 21일 지역 대표와 준비위원 500여 명이 모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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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선박도 친환경 … CO2 줄인 ‘에코십’ 개발
STX조선해양이 올 9월 그리스 니키사에 인도한 MSC 베릴호는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이다. 고효율 방향타를 적용해 연료 효율을 높였고, 이산화탄소·황산화물 배출을 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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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WTI·두바이유·브렌트유가 뭔가요
요즘 나라 안팎에서 경제 걱정을 할 때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게 고유가 현상입니다. WTI라는 종류의 원유가 있는데 2001년 말 배럴당(1배럴=159ℓ) 20달러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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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축유 방출 결정] 일부선 회의론 제기
미국 정부가 전략비축유(SPR) 3천만배럴을 방출키로 결정함에 따라 고유가가 한풀 꺾였지만 방출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미 정부는 1991년 걸프전 당시 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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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유가 '기름'부어 일단 진화
미국 정부가 전략비축유(SPR) 3천만배럴를 방출키로 결정함에 따라 고유가가 한풀 꺾였지만 방출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미 정부는 1991년 걸프전 당시 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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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지구 연료공급방식 마찰…초저황유 추진에 시민단체 반대
3만2천여 가구가 들어서는 안산 고잔지구와 인근 2만8천여 가구에 공급할 연료사용문제를 둘러싸고 시민단체와 안산시가 마찰을 빚고 있다. 경제성을 이유로 고잔지구에 LSWR (초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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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신도심 지역난방 싸고 광주시.지역난방공사 공방전
[光州〓李海錫기자]「벙커C유냐,액화천연가스(LNG)냐.」 광주 상무신도심등의 지역난방방식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지역난방공사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초부터 개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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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달리는 공해덩어리 자동차
차라리 발로 뛰는게 빠르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7백만대를 돌파한 현재 서울의 도심 주행속도는 시속 16㎞대로 떨어졌다.마라토너는 42.195㎞를 2시간10분대에 주파하므로 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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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재값 등락 주가와 직결
올 하반기 경기에 있어 실명제실시가 내적인 충격요인이라면 환율이나 원자재가격의 변화등은 외부적인 충격요인의 하나로 들 수있다. 이 가운데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내산업분야에 있어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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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세·공채발행 추진/신경제계획/내년 특별회계 신설키로
정부는 내년부터 환경특별회계를 신설,환경투자재원을 통합 운영하고 부족한 환경재원 마련을 위해 탄소세 등의 환경세 신설과 환경공채 발행,공공차관도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환경처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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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연료/의무사용 지역 확대/내년 7월부터 부산·대구도
◎유황1% 함유 벙커C유 쓰게/하남·미금은 95년 9월부터 “LNG지역” 환경처는 아황산가스 등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저유황 벙커C유의 공급지역과 LNG사용의무지역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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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황 연탄 공급 확대/9월부터 6대도시·수도권·공업지역까지
도시 아파트단지등의 저유황유공급에 이어 서민주택가에 저유황탄이 공급된다. 환경처는 3일 도시 대기오염을 줄이는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서울 9개동에서 시범실시해온 저유황연탄공급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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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환경시설지원 확대/조세감면시설 7종 추가
◎융자기금 2배이상 늘려/환경처 시책마련 기업의 공해방지시설 지원을 위해 내년에 융자기금이 올보다 2배이상 늘어나고 조세감면혜택을 주는 환경시설이 현재의 5종에서 7종이 추가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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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수첩<페만 전쟁 나자「국방예산삭감 불가론」대두 국방부
○…페만전쟁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다국적군의 최신예 무기에 이라크 군이 맥을 못쓰는 양상으로 전개되자 국방부 간부들 사이에선「국방예산삭감불가론」이 강력히 제기돼 주목. 한 간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