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어 로마자 표기법 만든 저우유광 별세
중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인 한어 병음의 아버지로 불리는 언어학자·문자학자 겸 경제학자인 저우유광(周有光·사진)이 14일 지병으로 베이징에서 세상을 떠났다. 111세 생
-
중국어 로마자 표기법 창안자 저우유광 선생 별세
2009년 베이징 둥청(東城)구 자택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는 저우유광(周有光). [중앙포토]중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인 한어 병음의 아버지로 불리는 언어학자·문자
-
[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지펑 없는 상하이는 3류 도시” 시민 자존심이자 지식 허브
1 지펑은 어떤 책을 비치할 것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1990년대 중국의 민영서점은 도처에서 꽃을 피워냈다. 93년에는 베이징(北京)의 완성(萬聖)서원이 문을 열었다.
-
[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상하이의 문화 랜드마크 지펑서원…하버마스와 하겐다스가 함께 나오는 知의 허브
1990년대 중국의 민영서점은 도처에서 꽃을 피워냈다. 93년에는 베이징(北京)의 완성(萬聖)서원이 문을 열었다. 94년에는 광저우(廣州)의 보르헤스가, 96년에는 난징(南京)의
-
남양화교 출신 탕위, 당대의 지식인 후원한 ‘맹상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47년 겨울 난징(南京)의 황먀오쯔(黃苗子) 집 마당.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盛家倫), 장루이팡(張瑞芳), 위펑(郁風). 뒷줄에 딩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①
▲1947년 겨울 난징(南京)의 황먀오쯔(黃苗子) 집 마당.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盛家倫), 장루이팡(張瑞芳), 위펑(郁風). 뒷줄에 딩충(왼쪽 둘째), 황먀오쯔(오른쪽 셋째),
-
남양화교 출신 탕위, 당대의 지식인 후원한 ‘맹상군’
1947년 겨울 난징(南京)의 황먀오쯔(黃苗子) 집 마당.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盛家倫), 장루이팡(張瑞芳), 위펑(郁風). 뒷줄에 딩충(왼쪽 둘째), 황먀오쯔(오른쪽 셋째),
-
[이양수 칼럼] 50세의 遠見, 61세의 열정, 104세의 지혜
중국 건국 60주년을 맞이해 대륙 현인(賢人) 인터뷰를 구상하고 베이징으로 떠난 것은 지난달 12일이었다. 6박7일간 네 명의 학자를 만났다. 포린 폴리시가 ‘세계 100대 지성’
-
“공자는 성인이다” “아니다, 지식인일 뿐이다”
▲지난달 17일 베이징의 전통식당 ‘황성식부’에서 천라이 교수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인터뷰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리링 교수가 공자에 대해 말하고 있
-
50세의 遠見, 61세의 열정, 104세의 지혜
중국 건국 60주년을 맞이해 대륙 현인(賢人) 인터뷰를 구상하고 베이징으로 떠난 것은 지난달 12일이었다. 6박7일간 네 명의 학자를 만났다. 포린 폴리시가 ‘세계 100대 지성
-
“공자는 성인이다” “아니다, 지식인일 뿐이다”
지난달 17일 베이징의 전통식당 ‘황성식부’에서 천라이 교수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인터뷰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리링 교수가 공자에 대해 말하고 있다
-
“민주화는 80년대의 문제, 中 최대 모순은 도농 격차”
중앙SUNDAY는 건국 60주년(10월 1일)을 맞이한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위해서다. 지난주에 104세의 저우유광(
-
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위해서다. 첫 번째는 중국어 표기법을
-
적게 먹고 절제된 생활 9시간 자고 절대 화 안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저우유광 선생의 서재에 있는 백과사전과 연감 들(위 사진). 아래는 저우 선생의 친필 서명. 저우유광 선생의 얼굴 피부는 매끄럽고 불그스레
-
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도약을 짚어 보기
-
104세 국보 “100세 넘어 책 두 권, 지금도 글 쓴다”
관련기사 “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중앙SUNDAY는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 대륙의 현인(賢人)들을 연쇄 인터뷰했다. 중국의 새로운 꿈과
-
적게 먹고 절제된 생활 9시간 자고 절대 화 안내
저우유광 선생의 서재에 있는 백과사전과 연감 들(위 사진). 아래는 저우 선생의 친필 서명. 관련기사 “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저우유광 선생의 얼굴 피부는
-
민주·과학 세례 받았지만, 전통을 고루하다 생각 안해
관련기사 “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저우유광(周有光)은 청(淸) 광서제 32년(1906년) 1월 13일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의 유서 깊은 골목에서 외아
-
“다시 태어나면 월스트리트 은행가 되고 싶다”
저우유광 선생이 16일 오후 자신의 서재에서 김명호 교수에게 최근 쓴 글을 보여 주고 있다. 베이징=이양수 기자 저우유광(周有光) 선생과의 대화는 중국 지식인들이 치를 떠는 문화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저우유광(周有光)
▷1990년대 부인 장윈허(張允和)와 함께한 저우유광. 장은 영문학자며 저명한 곤극(昆劇) 배우였다. 송(宋)씨 3자매와 함께 명성을 떨쳤던 허페이(合肥) 4자매 중 한 사람이다
-
漢語병음 표기법 만든 경제학자 … 90세 넘어 책 10권 저술
1990년대 부인 장윈허(張允和)와 함께한 저우유광. 장은 영문학자며 저명한 곤극(昆劇) 배우였다. 송(宋)씨 3자매와 함께 명성을 떨쳤던 허페이(合肥) 4자매 중 한 사람이다.
-
god는 우유대장
우유광고하면 어린이와 주부가 등장하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서울우유가 남자 성인인 가수 god를 기용한 광고를 선보여 시선을 끌고있다. 소비자들도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