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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4일 방송 SBS"아까딴유"에 태국 미녀삼총사 출연
태국출신 「미녀삼총사」가 SBS-TV 드라마에 출연한다. 화제의 작품은 오는 5월14일 방송될 SBS의 가정의 달 기념특집극 2부작 『아까딴유』(김한석 극본.이종한 연출).『아까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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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아름다운 이유"펴낸 한창훈씨
『삶의 고통이 지겨운 통증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생채기만큼새 살을 돋워낸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으면서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꼭 그만큼의 자신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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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제군 방동리
『우수나 경칩에 물풀리니 합강정 뗏목이 떠내려 오네.』 방동리(강원도인제군기린면)에 사는 노인들은 막걸리라도 한잔 들이켜면 곧잘 구수한 인제 뗏목아리랑 한구절을 읊조린다. 육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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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영씨의 '버팔로 윙'
하루가 다르게 서양 음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요즘 아이들 입맛.어른들이 햄버거니,피자니 하는 보통명사에 그럭저럭 익숙해질라치면 아이들은 그중에도 닭튀김은 「핫윙」이라는 둥,햄버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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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避寒휴양지 7곳
사시사철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고 금방이라도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남태평양과 동남아시아의 바닷가는 겨울철 최고의 피한여행지로 손꼽힌다.뙤약볕 아래 해수욕을 즐기고 싱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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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仁 협궤열차 사라진다
58년동안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연인들에게는「추억과 낭만의 열차」,소래포구 어민들에게는「생활의 교통수단」으로 사랑받아오던 협궤열차가 사라진다. 31일 오후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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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관광 전문화 휴양상품 봇물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이었다.옛 친구가 자꾸 그리워지는 나이.그렇다고 추억에 젖어 있을 수만은 없다.못다한 꿈을 찾아가듯미지의 세계를 향해 여유롭게 떠나고 싶다. 이런 노인들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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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길 추억의길 여행-입장 포도원/가평 사과밭
막바지로 접어드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아래 탐스럽게 무르익어가는 갖가지 결실들은 자연이 건네는 아름다운 축복이다.검붉게 농익은 과즙을 듬뿍 간직한 열매가 큰 거봉포도,황백색의 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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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생각이 났다.그 아름다운 도시의 중앙통에줄지어 있던 가로수 유도화(柳桃花). 거목이었다.분홍 꽃나무만이 아니라 하얀 유도화도 있었다. 어머니 손목을 잡고 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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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시장후보 정원식.조순.박찬종씨
6.27 4대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민선 서울시장선거다. 국민의 4분의 1이 사는,또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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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내부공간 변하고있다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의 안목이 높아져 선택이 깐깐해짐에 따라 아파트 내부 공간에도 변화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최근 분양되거나 조만간 분양될 아파트는 주방과 안방의 위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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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의 정무문
쿵푸영화의 전설 이소룡(李小龍)의 신화는 후학 이연걸(李蓮杰)에 의해 무너질 것인가. 70년대 쿵푸영화 돌풍을 일으켰던 이소룡의『당산대형』『정무문』『맹룡과강』『용쟁호투』『사망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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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총국 설립 홍영식 3대손 洪錫晧씨
컴퓨터 통신을 이용해 편지를 주고받는「전자우편」시대에 사는 청소년들은 우편제도가 없었던 옛적의 불편함을 잘 모른다. 그러나 정절을 지키려다 옥중에 갇힌 춘향이가 이몽룡에게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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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결혼풍속 개성화.이벤트화 새바람
지난달 20일께 釜山의 예비신랑 裵모씨(29.회사원)는 이달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신부와 함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싸들고 첫비행기로 상경했다.이들이 찾아간 곳은 최근 이색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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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낙조 태안반도 낭만이 "넘실"
서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케 누운 태안해안 국립공원은 낮은 구릉과 들길·기암괴석,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드라이브코스―. 여름엔 백사장과 해안의 절경이, 겨울엔 무성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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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삶 "잔잔한 묘사" 히트|MBC 주말연속극『아들과 딸』
MBC-TV의 주말연속극『아들과 딸』방송5회만에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이래 지금까지 계속 최고 인기프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다소 뜻밖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지금까지 흔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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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분수대)
추억의 명화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보면 주인공 몽고메리 클리프트를 끈질기게 괴롭히는 악질 상사가 나온다. 그 역을 맡은 배우 어니스트 보그나인은 그 후의 대부분 영화에서도 악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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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새 11여종…도래지마다 장관|방학탐조 여행|자연 학습 최적
겨울방학을 맞아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가족단위나 그룹단위로 탐조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대자연속에서 새들의 생태를 배우고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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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잦은 외제청소기에 곤욕(주부통신)
얼마전 우여곡절끝에 외제 청소기를 한대 샀다. 집에서 쓰던 청소기의 막대가 마침 부러진데다 집으로 찾아와 카핏청소까지 해준 외판원의 성의가 고마워서였다. 청소기위에 그려진 풍차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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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에너지절약실천을|15년 내 최악의 산성비
10월27일자 중앙일보에 실린「아시아 15년 내 최악의 산성비」라는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시아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급증으로 앞으로 15년 내에 세계최대의 산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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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만큼 넉넉한 휴식 |낙조 호반워옌 추억이 숨쉬고…
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소슬바람이 일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가 하면 뒷산엔 들국화등 가을꽃 향기가 그윽하다. 여름내내 무더위와 장마에 찌들었던 생활을 털어버리고 자녀들과 함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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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골바람 "솔솔" 복더위 "말끔"
말복(12일)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붐비는 바다를 피해 갈수있는 피서지로는 싱그러운 숲과 풀벌레소리 들리는 계곡이 손꼽힌다. 무더운 대낮에는 계곡물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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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쓰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북해도)의 온천마을인 노보리베쓰(등별)는 눈내리는 겨울 여행이 제격이다. 『설국』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천단강성)가 원고뭉치를 잔뜩 짊어지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