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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는 없다 … 무기력한 미국 ‘원샷 원킬’에 열광하다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바람이다. 입장 수입이 북미 지역에서만 2억8000만 달러(약 3080억원)를 넘어섰다. 글로벌 차원에선 3억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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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저격수에 열광하는 까닭은
미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바람이다. 입장 수입이 북미지역에서만 2억8000만 달러(약 3080억원)를 넘어섰다. 글로벌 차원에선 3억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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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살해범 한때 "쿠아치 형제 공격 땐 인질 사살" 협박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용의자들이 경찰과 대치 중인 프랑스 북동부 다마르탱앙고엘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대기하고 있다. [다마르탱앙고엘 AP=뉴시스] 프랑스 파리 도심의 풍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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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밤 9시까지 투항 설득 … 군 "최대한 생포 노력"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주민들이 총격전을 피해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고 있다. [고성=AP] 22일 오후 2시11분 160여 가구가 거주하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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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유혈충돌 멈추나 … 대통령·야권, 협상 극적 타결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독립광장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다리에 총상을 입은 사람을 서둘러 옮기고 있다. 이날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49명 넘게 숨졌다. [키예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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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 밖 동전 꿰뚫는 K-14
특수부대 저격수들의 화력이 더 강해진다.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K-14 저격용 소총이 특전사와 해병대 등 일부 특수부대에 보급되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은 24일 “독자기술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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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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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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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지난 2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밖에 서 있는 북한 군인들. 이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남측 관광객 모습을 촬영했다. 최정동 기자 인간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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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총격전 벌인 경찰 47%, 부분 기억상실 경험한 까닭은 …
전투의 심리학 데이브 그로스먼·로런 크리스텐슨 지음 박수민 옮김, 열린책들 624쪽, 2만5000원 전투는 공포다. 상대에게 눌려 목숨을 잃든, 살기 위해 남의 생명을 빼앗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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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전원이 특등사수 ‘스나이퍼 소대’
“백, 발, 백, 중, 백, 발, 백, 중.” 31일 오후 강원도 최전방 15사단 신병교육대 사격장. 새로 전입한 신병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사격 예비훈련(PRI·Preli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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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권 선진국 이미지 큰 타격 … 탈레반과 해빙 노력 물거품 우려
“미 해병대가 탈레반 대원 시신에 소변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은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TV는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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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대통령 ‘피의 귀국’ … 예멘 내전으로 치닫나
알리 압둘라 살레(Ali Abdullah Saleh·69·사진) 예멘 대통령이 평화를 약속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한 지 하루 만에 정부군의 무력 진압으로 최소한 4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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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84) 특등사수 이만희 감독
영화 ‘만추’(1966년) 촬영장에서 남녀주연인 신성일(왼쪽)·문정숙과 의견을 나누는 이만희(가운데) 감독. [사진집 『만추-사라진 영화』에서] 나는 내 생애 최고의 작품이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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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특수부대 ‘네이비실’… 30개월 지옥훈련 80%가 탈락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네이비실(Navy SEAL)은 미 해군의 엘리트 특수부대다. ‘SEAL’은 ‘바다·공중·지상(Sea, Air and Land)’을 의미하며, 육·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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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확 달라진 예비군 훈련
2011년도 예비군 훈련이 2일 전국 훈련장에서 시작됐다. 국방부는 전투형 예비군 육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훈련내용을 강화해 저격수 양성 훈련을 신설하고 안보교육에 전문강사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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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이런 게 국가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아덴만 사건은 단순히 해적을 사살하고 인질을 구출한 군사작전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는 한국의 정신사(精神史)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건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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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 피랍선원 전원 구출] 4시간58분 드라마 같은 작전
작전 개시 청해부대 소속 고속단정과 링스헬기가 삼호주얼리호로 다가가고 있다. 퍼펙트 작전(Perfect Operation)이었다. 우리 해군 특수전 여단(UDT/SEAL)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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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 사격 … 고문 묵인 … 민간인 참변
이라크 전쟁과 관련한 미국 군·정보기관의 기밀문서를 폭로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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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명사수
때는 제2차 세계대전. 장소는 스탈린그라드다. 나치 독일과 소련이 대치한 폐허에 목동 출신 저격수가 등장한다. 그의 모신나강 소총에 독일군은 속절없이 쓰러진다. 영화 ‘에너미 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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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수호신’ 청해부대를 가다 (下)
21일(현지시간)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 퇴치 기동 훈련을 시작한 청해부대 소속 강감찬함 대원들이 고속고무보트(립)를 바다로 내리고 있다. 해적과 직접 부딪치는 검문검색 등은 청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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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수수밭서 격투 끝에 첫 중공군 포로 붙잡아”
1950년 10월 24일 평북 운산에서 중공군 포로 1호를 붙잡은 김대일씨. [신인섭 기자]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회고록 ‘내가 겪은 6·25와 대한민국’이 연재되면서 전쟁에 직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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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저격총 같은 모델 살상 가능 모의총 대량 적발
서울경찰청 권두섭 수사계장이 압수한 모형 K2 소총(왼쪽)과 진짜 총을 비교해 보이고 있다. [김성룡 기자]7일 오전 11시30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체육관. 경찰이 압수한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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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박 “감사합니다, 문무대왕함”
4일 북한 선박의 도움 요청을 받고 출동한 한국 해군의 저격수가 링스 헬기에서 도주하는 소말리아 해적선을 향해 조준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북한 선박=“우리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