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호의 직격인터뷰] ‘붕괴’ ‘소멸’ 같은 ‘공포마케팅’으론 인구문제 대응 어렵다
━ 첫 대중서 펴낸 인구경제학자 이철희 서울대 교수 서경호 논설위원 지난해 12월 뉴욕타임스에 ‘한국은 사라지고 있는가’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칼럼이 실렸다. 지금 같은 저
-
5억이면 건물주, 금리도 2%…강남엄마는 도쿄엄마 됐다 [강남엄마 투자법③] 유료 전용
■ [강남엄마 투자법 by 머니랩] 「 강남 산다고 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강남에 산다. ‘강남’에 산다는 건 성공한 투자 경험이 많다는 걸 의
-
"조국 발전 기여해" 부친 유언에…韓 찾은 재일동포 의사가 한 일
일본 고베신경내과홈클리닉 신용문 이사장. 신성식 기자 "아버지가 생전에 '조국에 이바지해라'고 하셨어요. 이바지할 기회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12일 서울 강남구
-
국민은행 육아퇴직 파격 복지…3년뒤 같은 월급으로 돌아온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저고위)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가 13일 국회에서 개최한 정책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저출산 위기극복 선포식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은행 김재관 부행장
-
'노량진 컵밥' 40% 문 닫았다…'신의 직장' 외면하는 MZ세대 왜
17일 낮 12시 서울 노량진역 인근 '컵밥 거리'. 점심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노점상 23곳 중 10곳이 문을 닫았다. 김기환 기자 소설가 김훈이 단편소설「영자」에서 ‘끼니
-
"병원 갈 때 아이 봐드려요"…日양육지원, 가장 중요한 원칙은
지난 7일 오전 11시 일본 오사카부 가시와라시 츠도이노히로바(모임 광장) ‘핫 스테이션’. 흘러나오는 동요에 맞춰 보육교사 2명과 봉사자 1명이 율동을 한다. 무릎에 아이를 한
-
암환자 "굳이 안 가도 되는데"…이 제도 없어서, 요양병원 찾는다
장현재 서울파티마의원 원장이 지난 6월 재택진료를 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 환자 집에 들어서고 있다. 중앙포토 전이되거나 재발한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
소음 줄었는데 민원 늘었다?!…코로나가 남긴 역대급 '소음 분쟁'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의 한 연립주택에 거주 중인 김춘희(77)씨는 최근 공사장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김씨 집에서 50미터가량 되는 거리에서 5층짜리 상가 건물이 1년째 공사 중
-
5월1일부터 등교전 자가검사 완전 자율로…수학여행도 재개
다음 달 1일부터 등교 전 자가검사를 교육청에 완전 자율로 맡긴다.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도 접촉자 조사를 하지 않고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 고위험 기저 질환자만 2
-
中 장쑤성 한국과 인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 관계 강화
바다를 사이에 두고서 가까운 이웃으로 지내는 장쑤(江蘇)와 한국의 우호 교류의 역사는 유구하다. 인문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상호 신뢰의 기초가 더욱 굳건해지고 한국과의 협력도 더욱
-
[이번 주 리뷰]‘평화 프로세스’가 남긴건 ICBM…文“군 통수권자”(21~26일)
3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경제6단체장 #청와대 이전 #북한 방사포 #북 ICBM #9ㆍ19합의 위반 #해외여행 #수능 #공시가격 #보유세 #우크라이나 #바이든
-
[issue&] 고품질 원격 방송 가능한 비대면 교육 필수장치 ··· 특허받은 ‘텔레토’ 주목
㈜모컴 ‘텔레토’는 대학교 원격수업, 초·중·고 지능형 과학실의 교사용 및 고교 학점제 이동교육에 유용한 방송장치다. [사진 ㈜모컴] ㈜모컴이 최근 대학교 원격수업 및 초·중·고
-
[서소문 포럼] ‘재택’의 그늘
김창규 경제에디터 “근무시간에 웬 게임을 하고 계세요?” 정보기술(IT) 관련 대기업에 근무하는 A씨는 협력사에서 일하던 중 협력사 직원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사실 그는
-
[더오래]‘임종환자 돌봄은 내몫’ 예배당 밖으로 나온 종교인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70) 고령자가 늘어나면 당연히 사망하는 사람이 대폭 늘어난다. 다사사회를 인식한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생활의 질(Q
-
러 해킹 조직, 美 송유관 회사 해킹 후 암호화폐 500만 달러 요구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보통신(IT) 보안 전문가 서상덕 S2W랩 대표를 초청해 '다크웹 등 최신 사이버 공격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대한상의 CEO 인사이츠' 온
-
[더오래]텅 빈 경로당…대안은 지역 주민 위한 ‘인생학교’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5) 19세기 말 마흔도 안 됐던 인간 수명이 20세기 들어 급격히 늘더니 1970년대 70세를 넘어섰다. 수명이 길어지자 사람들
-
[더오래]환자는 찬성, 의사는 반대…논란 뜨거운 ‘죽을 권리’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4) 천재는 요절한다는 얘기가 있다. 흔히 모차르트를 그 예로 든다. 사실 그는 35세에 세상을 떠났다.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요
-
코로나 1년…거리두기 되는 자전거 +92%, 회식 안 해 숙취해소제 -23%
━ 코로나 1년, 소비가 달라졌다 보통 1년간 운동화 두 켤레를 샀는데, 한 켤레만 샀다. 그런데 등산화를 샀으니 결과적으로는 같은 셈인가. 외출은 줄었는데, 옷은 늘었다
-
[교육이 미래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직원 복지 늘리고 근무 환경 혁신 눈길
미래엔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직원 복지 제도를 늘리고 근무 환경을 혁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8년 7월 조영태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 미래엔
-
[배명복 칼럼] 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최근 서울 시내 모 대학 교수 한 분을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 한 해 온라인 강의를 했다는 그는 1학기와 2
-
"사무실도 못 가보고 재택"...코로나 신입사원 벌써 퇴사 고민
"입사동기가 100명이라는데 얼굴은 커녕 이름도 몰라요." 한 공기업에 지난 8월 입사한 장모(28)씨는 "입사한 지 넉달이 됐는데 동기들 이름도 다 모른다"며 멋쩍게 웃었다.
-
‘코로나 시대’ 학생 맞춤교육…교실도 분산형 재배치 고민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덮치면서 위기가 가속화한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본지 조사 결과 코로나 1
-
高1의 24시…'고액학원' VS ‘EBS 온라인 강의’
#1.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 1학년 박모(16)양은 올해 1학기 수업 중 절반만 학교 교실에서 들었다. 그마저도 4월에 시작한 늦은 1학기였다. 2학기가 시작된 9월 초에는
-
중앙대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 2021학년도 전반기 석사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의 인적자원개발학과, 글로벌물류학과에서 2021학년도 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4학기/2년 과정)을 모집한다.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은 금요일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