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부인

[중앙시평] 야만의 시대

“이제 야만의 시대가 가고 TBC 환원이라는 역사적인 사건 앞에 서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나운서 황인용씨의 목소리는 비장했다. 11월 30일 저녁 옛 TBC 가족 모임. 자리

그리워라 ‘인사동 시대’

1980년대 초반, 인사동의 카페 ‘귀천’에서 천상병 시인과 함께한 박이엽(오른쪽). 박이엽(1936~2002) 선생의 존함을 알게 된 건 그가 번역한 『나의 서양미술 순례』(서

[새로 나온 책] 인문·사회 外

*** 인문.사회 ▶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 상하 오천년사(풍국초 지음, 이원길 옮김, 신원, 전2권, 각 권 464쪽, 각 권 1만3000원)= 중국의 주요한 외교.문화.예술

방송사들 올 신년프로 오락 줄고 교양만화 다양

방송사마다 공영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서 그런지 올 신년 특집엔 상대적으로 오락 프로가 크게 줄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만화영화가 눈에 띈다. KBS - 1

연기로 代잇는 "우리는 방송인 가족"

방송 경력 28년의 KBS효과담당 차재완(52)씨는 성우인 아내를 둔 덕분에 아내가 감기라도 들까봐 늘 걱정이다.그런데 요즘 차씨에게 걱정거리가 한가지 더 늘었다. 마냥 철부지 같

"내영혼의 적들" 호영송

60년대초 시인으로 등단한데 이어 지난 73년 단편『파하의 안개』를 발표,소설가로 데뷔한 이래 줄곧 단편만을 고집해 왔던중견작가 호영송씨(53)가 21년만에 펴내는 첫 장편소설 마

「컴퓨터 주부」위한 S/W 쏟아져|알뜰살림 첨단살림

전국적으로 2백30만대이상 보급된 개인용 컴퓨터가 첨단가정문화를 이끌며 주부들의 생필품이 되어가고 있다. 더욱이 요즘 나오는 가정용프로그램들은 컴퓨터 키보드만봐도 어지럽다는 주부들

홍모래씨 만화 『재치부인』의 작가|만화의 재미살린 TV드라머 만들고 싶어|17년전 소년지기고가 인연…대화통해 많은 소재얻어

자신의 이름보다 『재치부인』으로 훨씬 더 널리 알려진 국내 유일의 여성 시사만화가 홍모래씨 (37) 사실 홍모래는 필명이고 호적에는 다른 이름이 올라 있지만 독자들과 『재치부인』내

7살·소녀 역으로 무대서는 성우 이나진양

KBS라디오「아차부인 재치부인」에서 중학생 옥희 역을 매끈하게 소화해 내고있는 성우 이나진양(26)이 이번에는 연극무대「0·917」에서 7세 소녀로 과감히 탈바꿈했다. 『마이크 앞

성우 탁원제씨의 8㎜ 소형영화

『좌르르르…』하고 셔터가 돌아간다. 카메라가 덕수궁 담벼락을 따라 서서히 패닝(좌우로 움직임)하다가 나무그늘 밑에서 호수를 즐기고 있는 리어카 행상을 풀 샤트로 잡는다. 주말이면

동양방송 17년

중앙일보·동양방송의 전파 매체인 TBC「라디오」와 TBC「에프·엠」 및 TBC「텔리비전」방송은 11월30일 밤12시를 기해 방송을 마감한다. 앞으로 TBC는 한국 방송공사(KBS)

시청자와 애환을 함께 민송 27년

방송의 공영화에 따라 「텔리비전」· 「라디오」 ·FM등 모두 29개방송이 통합된다. 서울· 부산의 TBC-TV· 「라디오」· FM을 비롯해 DBS 「라디오」· 광주의 전일방송·

토속어 보존 위한「우리말 특집」

○…동양「라디오」의 인기강수「프로」『아차 부인 재치부인』(매일아침 7시 20분)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토속어 보존을 위한「우리말 특집」을 7월 1일부터 1주일간 방송한다. 지

방송·연예

○…「해뜰날』의 송대관군이 4일 동료가수 「바니걸스」(토끼소녀들)의 어머니 자「매니저」인 나봉선씨(50)를 사기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소장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달 1

프로그램 하이라이트|TBC 라디오

TBC의 개국과 함께 방송을 시작한 「아차부인 재치부인」이 오는 19일로 4,000회를 맞게됩니다. 앞으로도 친근감 있는 얘기로 여러분 가정에 소박한 즐거움과 알뜰한 지혜를 선사해

웃음과 인정의 「홈·드라머」! 아차부인 재치부인

최응황·최수민씨 성우로 새등장 『아차부인 재치부인』

○…TBC 「라디오」의 인기「홈·드라머」『아차부인 재치부인』(매일 상오7시20분)의 고정배역이 6월l일부터 바뀐다. 떠나는 출연자는 재치역의 배한성과 그의 부인역 김세윈·해설의 이

3천회방송…『아차부인·재치부인』TBC 라디오

TBC「라디오」의 「시추에이션」「홈·드라머」 『아차부인·재치부인』(매일아침 7시15분)이 29일로써 3천회를 맞았다. 「샐러리맨」의 애환을 꾸밈없이 묘사하고 서민의 생활상을 구석구

생활의 반려자·교양의 샘 HL KC 640KC 동양라디오

개국과 더불어 6년! 오늘도 정상의 청취율과 뜨거운 갈채 속에 뻗어 가는 동양라디오의 롱·런·히트·프로 -장수무대- -라디오 재판실- -아차부인·재치부인- 『장수무대에 출연하는 것

「동양라디오」개국 여섯돌…특집「프로」마련

동양「라디오」는 9일로 개국 여섯돌을 맞는다. 64년 5월9일 RSB로 첫 출발, 68년에는 송신출력을 50km로 증강했고, 69년에는 군산의 서해방송과 「프로그램」제휴를 맺었다.

『아차부인·재치부인』2천회 돌파|『골든·스테이지』에 이봉조씨 출연

연주생활 20년에 지난번 연협의 연주분과 위원장이란 감투까지 쓴 이봉조씨가 TBC-TV의『골든·스테이지』(월·후 8시20분∼50분) 에 주인공으로 4일부터 계속 출연한다. 4일의『

서울시민 청취·시청 실태조사

성균관대 부설 사회과학 연구원은 최근 실시한「라디오」·「텔리비젼」의 청취·시청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5세 이상의 서울 시민을 모집단으로 하고 집락표집의 다단추출법에 의해「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