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5)
◎노인 고용회사들의 변/성실하고 경험풍부/능률저하 비용 큰 짐/거의 단순 노동,부족한 젊은 일손 땜질/백화점·식품업계선 “양질의 인력활용도 높다” 『매우 성실하고 꼼꼼해 한번 일을
-
「고령화 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2)
◎퇴직 앞둔 50대/생계·자녀 뒷바라지 “막막”/재취업 희망자 63%가 “돈 때문에”/정년전후 혼사 등 목돈 쓸일 집중/상당수가 “발병”… 정신병원 입원도 『정말 도둑질이라도 하고
-
「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1)
◎65세이상 2000년엔 전체의 7%/고령인구 대책 급하다/연금 등 사회보장제도 미흡/재정부담 커 “편안한 노후” 막연 우리나라 노년인구(65세이상) 비율이 90년 5%를 돌파한
-
「고령화 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1)
◎60세 넘은 노인/절반이 “일자리 달라”/자녀 의존 옛말… 홀로서기 확산/“우리가 있는데 인력수입 웬말”성토/작년 300여만… 직종개발 서둘러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2
-
60세 넘어 정년퇴직 직장 재취업 웨스틴조선호텔 안찬기씨 외 3명
『60이 넘도록 정열을 바쳐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게 얼마나 보람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웨스틴 조선호텔은 지난해부터 정년퇴직자가 희망할 경우 퇴직 전 근무하던 일과 유사
-
"사회 봉사 앞장" 전직 스튜어디스 KAL 여 승무원 동우회
"사회에서 받은 좋은 혜택과 경험을 사장시키지 말고 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여하자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됐습니다." 서울시에 최근 사회 단체로 등록하고 22일 정식으로 창립총회
-
주한미군 한국인근로자 감원보상 싸고 파업 움직임
주한미군의 점진적 철수에 따라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한 미군부대 한국인근로자들이 사후 생계보장대책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군 당국은 예산부족 등으로 이
-
모범소년원생 공단서 땀의 가치 배운다
『노동을 하며 땀을 흘리는 것이 이처럼 소중한 것인지 몰랐어요. 사회에 나가면 충실한 직업인이 되고싶습니다.』 충남 천안시 성정동 천안기계공단내 동국전자(대표 강인석·49)에서 일
-
14대 총선 여성 후보 35명 출사표 「여성 정책」집중 거론
여성후보들이 뛰고 있다. 10일 마감한 14대 총선 후보등록에 전국구를 포함, 모두 35명의 여성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맹렬한 선거운동을 벌이고있다. 아직까지 여성계가 기대하는「마돈
-
떠났던 근로자 생산현장 다시찾는다/이직자들도 크게 줄어
◎20∼30대 주류… 문의 활발/서비스업 근무 경력자 상당수도 생산현장을 떠났던 일부기능인력들이 공장으로 되돌아가는 U턴(복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들어 전국의 많은 산업공단에
-
세계일보 백30명/회사서 사표수리/기자들 비난 성명
통일교재단이 발행하는 전교학신문기자들의 편집국 흡수방침에 항의,기자들이 집단사표를 냈던 세계일보사태는 19일 회사측이 기자 1백30명의 사표를 전격 수리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
-
실업자 재취업 정부가 앞장
한창 일할 나이의 근로자가 타의에 의해 일자리를 잃게 되었을 때 그 충격과 불안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벌어놓은 것도 없고, 남다른 경력이나 기술도 없을 경우 앞으로 어떻
-
쥐꼬리보상에 생계 "막막"|산업근로자 보상 무엇이 문제인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들은 세 번 울게된다는 말이 있다. 신체를 훼손 당한 고통과 좌절감에 한번 울고, 쥐꼬리보상에 두번 울고, 앞으로「살아갈 길이 막막해 또 한번 운다는 것이다.
-
(6)진통하는 구동독 대학가
춘래불이춘(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 통일 반년이 지난 지금 구동독 지역 주민들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데 이보다 좋은 비유가 없을 것 같다. 40여년 통제체제의 긴 겨울을 이겨낸
-
(상)여성 정책의 변화·과제(행정부문)
작년 10월14일 동·서로 나뉘어있던 독일이 하나로 통일된지도 7개월이 지났다. 역사적인 독일 통일이후 달라져 가는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부와 민간 여성 단체들의 활동을 현
-
주민 가려운 곳 찾기 한창
경기도 미금시 의회는 6∼8일 임시회의를 열고 도농동 공해대책추진위원장 최규환씨(60)가 낸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중독피해대책에 관한 청원서를 접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
-
통일반년…유재식 특파원이 본 「겉과 속」(4)|구 동독 경제붕괴의 상징|문닫은 트라반트차 공장
동독은 한때 공산주의 세계의 긍지였다. 동독의 경제규모는 전세계를 통틀어 10위였던 때도 있었다. 서독과 마찬가지로 동독사람들도 근면·성실의 표본이었다. 통일 후 구 동독은 이제
-
“원진이전” 기초의회 청원/3만주민 미금시 의회에
◎질병등 피해보상도 요구 원진레이온노조가 대책없는 매각·이전반대등을 주장하며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 인근 주민이 이황화탄소에 의한 인적·물적 피해가 심각하다며 회사이
-
통일반년…유재식특파원이 본 「겉과 속」(1)|일자리 달라 「월요데모」확산|동부전선 이상있다
90년10월3일 독일통일이 이루어진지 만 6개월. 전세계의 축복과 찬사, 부러움과 경계 속에서 탄생한 「하나의 독일」은 그러나 지금 호된 홍역을 치르고있다. 1년반전 사회주의체제를
-
풍부한 경험 끈끈한 애착-퇴직사원 활용기업 늘어난다
출산이나 육아문제, 또는 정년으로 퇴직했던 직원들을 재고용하는 기업체들이 늘고있어 취업양상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 기업체중에는 특히 결혼 후 거의 재취업의 기회를
-
고용보험 시대 눈앞에|실업자에 수당·재취업 알선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에게 일정기간 생활비를 지급하고 재취업을 알선해 주는 고용보험제도가 7차 5개년 계획 기간인 92∼96년 사이 실시를 목표로 정부 내에서 준비작업이 활발히 진행
-
중견간부 승진 문턱 너무 높다|대기업 여사원
대기업에서 중견간부로 있는 여성들의 숫자가 극히 미미해「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관리직 진출에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 대기업에서의 중견 간부란 과장·차장·부장급을 지칭하는 것.
-
외국광원 수입 득보다 실이 많다/노동부대책 배경과 문제점
◎인력부족 고육책… 실업악화 위험/불법취업자 합법체류 부작용도 노동부가 탄광업체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인력 수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은 그동안의 해외인력 수입 절
-
인생의 진정한 행복 조명
○…MBC-TV는 설날특집극으로 조선작 원작의 『미끼와 고삐』를 2회로 나눠 l6일 오후8시·9시30분 l, 2부로 나누어 방송한다. 두 젊은 남녀의 결혼전과 후의 생활모습을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