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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진 가락에 담은 30년시대상|박춘석씨와 트로트가요
『목이 메인 이별가를/불러야 옳으냐/돌아서서 피눈물을/흘려야 옳으냐/사랑이란 이런가요/비내리는 호남선에』대중가요를 즐기는 40대이상의 장·노년층치고 이 노래를 모르는 이는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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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 더 월드」그래미 상 4개 부문 수상
【로스앤젤레스AP·로이터=연합】미국의 로크가수 46명이 아프리카대륙의 기아구호를 호소, 3천만달러의 모금실적을 올린 합창곡 『세계는 하나(We Are the World)』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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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리듬체조 디스코·캉캉춤에 율동이 "넘실"
덴마크체조팀이 3일 문화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체조시범경기를 펼쳤다. 덴마크 복싱팀과 함께 한국을 찾은 덴마크체조시범단은 13명의 여자선수로 구성되어 곤옹·리번·후프·공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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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서울시립 영등포 도서관은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논술고사를 대비한 생활작문강좌 청소년교실을 연다. 아동문학가 조대현씨가 작문강좌를 맡고, 왕현모씨가 레크리에이션도 곁들여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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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의 경쾌한 토속음악 「래게」
○…요즘 폴란드에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자메이카음악 「레게」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는 최근 영국런던의 래게 밴드「미스티 인 루츠」가 바르샤바, 그다니스크 등 폴란드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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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무용지도자 실기강습
◆한국여성체육학회(회장 한양순)는 체육·무용지도자를 대상으로 오는 16∼18일 (상오9시∼하오5시)이대레크리에이션 홀에서 체육실기강습회를 연다. 내용은 리듬체조, 재즈체조, 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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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유치 열올리는 아마스포츠
○…프로스포츠에 관중을 뺏기고 있는 아마스포츠의 각 경기단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폭발적인 프로야구의 관중유치, 또 올 시즌에 본격적 선을 보일 축구팀의 슈퍼리그등장,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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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핏·꽹과리 한자리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2일(하오7시)에 열릴 제290회 정기연주회를 「범세대연주회」의 특별무대로 마련한다. 이 연주회는 우리농악과 전통예술의 재현 보급을 위해 노력해 온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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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건강 가꾸려는 중년여성이 주객 호화판 많아 서민엔 그림의 떡
82년 11월 23일 가정주부 최병화씨(43·서울 압구정동 H아파트)에게는 이날이 두고두고 기억되는 날이다. 정동 문화체육관에서 열린「제1회 한국여성 헬스체조 경연대회」에 영동C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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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조 정통 로큰롤 올해도 팝계 휩쓸듯
금년 팝계는 새로운 사운드의 출현보다는 작년부터 일기 시작한 복고조 로큰롤이 크게 지배하리라는 것이 미국팝전문지들의 전망이다. 60년대의 정통 로큰롤리듬이 새로 개발된 사운드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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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프로 TV|쇼·오락
MBCTV『신정특선쇼』(1일하오3시30분)=「춤추는사나이」.원제 Dancing Man. 환상적인 리듬과 탭에맞춰서 전개되는 클래식발레, 모던재즈댄싱, 호화쇼댄싱이 펼쳐지며 초대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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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하모닉 연주 곡목|모짜르트서「스트라빈스키」까지 다양한 작품들
미국 서부의 명문 교향악단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키스트러의 내한 연주회가 오는 25, 26일로 다가왔다. 이틀간에 걸쳐 총 2회 연주회를 갖는 로스앤젤레스 필은 모두 6곡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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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인·러브
스위스의 세계적인 피아노의 거장 「에트빈·피져」는 『음악은 혼돈에서 질서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멜로디, 리듬, 하머니 등 3요소가 부조화된 고저장단의 음을 조화시키는 음악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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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존즈」, 5개 부문서 영예|제24차 그래미상 시상식
음반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24회 그래미상 시상식이 24일 밤(한국시간 25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쉬라인 음악당에서 열려 리듬의 거장 「퀸시·존즈」가 65개 부문의 그래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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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세계|탈춤체조로 젊음을 가꾼다
춤과 노래를 즐기며 몸매를 가꾼다. 율동미 넘치는 재즈체조와 에어로빅댄스, 우리 고유의 가락을 바탕으로한 탈춤체조가 대학생과 직장의 젊은이들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다. 딱딱하고 단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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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체조
KBS「아침TV체조」 지도강사이며 세종대교수인 이덕분교수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배우며 즐길수있는 체조교본인 『재즈체조』를 펴냈다. 일반아동·청년·부인·성인등 포괄적인 대상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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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그룸사운드 홍수
최근 가요계는 그룹사운드 붐을 맞아 어수선하다. 70년대 접어들면서 그룹활동을 하던 가수들이 솔로붐을 이루더니 최근들어서는 다시 그룹화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리듬도 디스코풍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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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저사이즈
요즘 유행하는「재저사이즈」라는 층이 있다. 서울에는 어느새 강습소가 생기고, 수강자들도 적지않은 것같다. 젊은 여성에서 50대의 중년부인에 이르기까지 인기의 폭도 넓다. 재즈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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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며 체력 단련-재즈 체조
가벼운 체조복 차림의 20대 여대생에서부터 50대 중년에 이르기까지 빠른 디스코 탬포에 발맞추느라 연방 땀을 흘리면서도 진지하기 만한 재즈 체조 교습 현장. 한마디로 재즈 체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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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히트」에만 집착 말고|다양한 특성 살리길
앞으로 우리가요는 어뗳게 발전 될 것인가? 어떻게 지내왔으며 또 지금은 어떠한가? 우리대중가요는 항상 이러한 여러 관심과 화제속에 시련을 겪고 또 발전해왔다. 앞으로 우리가요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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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의 「번스타인」한국공연을 보고
「카터」대통령과 「번스타인」이 지난주말 동시에 내한, 서울을 정치청중과 음악청중으로 양분해 놓았다. 「번스타인」이 우리의 애국가를 지휘했을때 나는 현기증 같은것을 느꼈다. 애국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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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 다룬 『희망』, 생생한 상황 그려 『수사반장』 소재 선택에 꾸준한 노력을
□…「텔레비전」의 매력은 그 「스피디」 한 「템포」 와 변화 있는 「리듬」에 따른 다각적인 영상효과 처리와 아울러 실감 있는 현장성의 구현에 있다. □…TBC-TV는 지난주 『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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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화음…「벤처스」악단
미국의「파퓰러·뮤직」사상 최초의「신데렐라」로 불리는「인스트루맨틀·그룸」「더· 벤처스」(The Ventures)가 내한, 오는9월9일과 10일 이틀동안 한국공연을 갖는다. 창단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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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휩쓸던 통「기타·붐」퇴조
동요 잃은 어린이들은 CM「송」에 멍들고 젊은이들은 목이 터져라고 흘러간 대중가요를 부른다. 73년과 74년을 풍미했던 「포크·붐」이 사라지고 75년부터는 옛 노래 「리바이벌·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