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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우리는 지금 새 질서 향한 큰 굽이에 서 있는 건 아닐까
일러스트 강일구 시대와 역사를 움직이는 여러 요인들은 일정한 구조와 형상으로 안정되기도 하고, 그것이 무너지면서 혼란과 갈등의 상태로 옮겨가기도 한다. 그리고 운수가 좋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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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박·문 대북정책 차이 좁혀졌다
안희창통일문화연구소 전문위원 토론은 이래서 진보를 잉태하는 것 같다. 선거는 이래서 발전을 이뤄내는 것 같다. 지난주 대북정책을 둘러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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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문제 놓고 文 "MB처럼…" 맹공
문재인 민주통합당(왼쪽),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간의 단일화를 위한 TV토론이 21일 밤 열렸다. 두 후보가 토론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특집] '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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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세미나 토론 및 질의 응답
◇토론 1: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고쿠분 교수는 40년 동안 중국을 연구했다. 저는 20년 정도에 불과하다. 젊은 감각으로, 여러분이 듣고자 하는 말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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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⑤
천안함 사태는 대한민국의 태생적 조건을 새삼 일깨웠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4대 열강에 끼어있는 나라, 거기에다 60년이 넘도록 총부리를 겨눈 채 대치하는 남과 북. 이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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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 원조 햇볕론자였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4년 7월 6일. 민자당 소속의 초선 이명박 의원이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 나섰다. “북한 핵의 투명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선행해야 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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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북정책 전환 기대한다
국책 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인 ‘비핵·개방·3000’을 수정해 남북 협력의 새로운 추진 방향으로 ‘비핵·평화, 개방·개혁, 통합·통일’을 병렬적으로 추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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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대책 시·도 반응] 만족·불만감 교차 속
만족·불만감 교차 속 지역발전대책 시·도 반응 4대 강 정비는 환영 15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발전종합대책에 대해 자치단체들은 지역의 이해관계에 따라 반응이 엇갈렸다. 경남·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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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은 만병통치약인가
이명박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한·미동맹에 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미국 내 친한파 인사들이 서울을 방문하여 ‘한·미동맹 복원’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파격적 화두를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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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하원 한·미동맹 결의안 채택에 화답해야
미국 하원이 그제 본회의에서 한.미동맹에 관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미 하원은 한국과 미국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인정(recognize)'하고, 한국이 이라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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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만 전 기조실장 "盧 연정 제안으로 北核 해결 모멘텀 실종"
■ 북한 핵무장 통한 비대칭적 군사행위 부메랑 될 수도 ■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조정관 임명이 협상 국면 신호탄 ■ PSI 참여는 군사제재하는 격… 협상국면 유도에 전력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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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 회담'된 한미 정상회담
아무래도 뒷맛이 개운치가 않다. 9.15 한미 정상회담 얘기다.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과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기획.연출에 주인공까지 도맡은 한.미정상회담에 제목을 붙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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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모음]
사회: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사회: 한마디로 남북문제, 통일문제에 대해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직 그길 만 걸어와. 세종연구소 연구원, 통일부, 국방부 정책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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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북핵 돌파구 기대"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7일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남북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도쿄 회동에서 6자회담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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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한 세부계획은]
정부가 17일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를 2006년도 안보정책 목표로 설정함에 따라 올 한해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정책들이 집행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이날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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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변환외교의 새 파도
제1차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는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돼 왔던 전략적 유연성 문제에 원칙적 합의를 했다. 한국은 주한미군의 유동군화를 인정하고 미국은 주한미군이 동북아의 지역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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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참여정부 외교, 정상회담 성과 잇기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사상 최초로 주변 4강의 수반이 한국에 모이고, 한국 대통령이 중.미.일.러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다.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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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부산APEC] 한·미 공동선언(요지)
▶ 한.미 동맹 - 동맹 관계가 포괄적.역동적.호혜적으로 발전해 만족 -주한미군 재조정이 연합 방위능력을 제고한다는 데 동의 -한.미 장관급 전략대화 출범 합의 ▶ 북핵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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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 모음]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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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라이스가 버시바우 보낸 까닭
그제 서울에 부임한 알렉산더 버시바우(52)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국무부에서 손꼽히는 유럽통이다. 28년에 걸친 직업 외교관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냈다. 예일대와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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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7일
주제 : 한미동맹과 국방개혁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국방부는 지난 반세기동안 북한과 대치한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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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주제 : 한국외교의 주요과제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아침 일찍부터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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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덕분에 중·일에 강한 목소리"
▶ 윤광웅 국방부 장관(왼쪽에서 셋째)이 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에 참석, 한.미 동맹과 국방개혁에 관해 연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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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열리는 2주간에 '북핵 승부수'
▶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11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이태식 외교부 차관 등 환영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