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주의” 외쳤을 뿐인데…“다양성 버렸다” CNN 질타 유료 전용
여기 나사(NASA)에선 모두 같은 색 오줌을 누지. 2017년 영화 ‘히든피겨스’에 나오는 대사다. 케빈 코스트너가 ‘흑인 전용’이라는 여성 화장실 팻말을 때려 부순 뒤 내
-
이춘재가 캐올린 고구마줄기에…경찰 33년 흑역사 낯뜨겁다
영화 '살인의추억' 한 장면. 당시에는 과학수사가 전무해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했다. [사진 IS포토] 처제 살인죄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 이춘재(56)가
-
쌍둥이 언니 살해미수범 지나 한 조기 석방된다
1996년의 '쌍둥이 언니 살해미수 사건'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지나 한(43·사진)씨가 조기 석방된다. 가주교정국(CDCR)은 지난달 31일 한씨의 가석방을 승인했다. 이날
-
[인물 오디세이] ABC 상담대화교육원 여명미 대표 "받은 축복 나누는 삶 살고 싶다"
인생 1막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살다 은퇴 후 인생 2막은 대화교육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ABC 상담대화교육원 여명미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호모 헌
-
1급 살인죄로 종신형, 70대 한인여성 애끓는 사연
홍인숙씨가 링컨교도소에서 기자에게 보내온 편지와 크리스마스 카드. 둘 다 모두 “주님이 사랑하시는…”으로 시작된다. 한인교회 여성연합회 시카고 지역(회장 김숙영 권사) 임원들이 1
-
LA 셰리프국 넘버3, 알고보니 한국계
LA카운티 셰리프국의 서열 3위는 한국계다. 바로 세실 람보 부국장(Assistant Sheriff·사진). 하지만 거무스름한 피부색에 콧수염을 짙게 기른 그의 겉모습으로는 한국인
-
[인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 청사기획관 박일범 外
◆행정안전부[고위공무원 승진]▶정부청사관리소 청사기획관 박일범[부이사관 승진]▶채용관리과장 정무설▶연금복지과장 하태욱▶감사담당관 정종문▶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1과장 공효식▶정부청사
-
精文硏 洪範圖장군 자료집 발간
정부가 해방 50주년을 맞아 최근 카자흐공화국 크질오르다市에묻혀 있는 홍범도(洪範圖)장군(1868~1943)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해 카자흐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洪장군
-
4.끝
1950년8월부터 53년8월4일.한반도를 피로 물들인 金日成은 휴전에 이르기까지 스탈린.毛澤東과 긴밀한 협의아래 전쟁을 치른다. ▲1950.8~9초순=毛澤東은 두차례에 걸쳐 북한정
-
러시아 韓人돕기협회장 이광규교수
『중앙아시아지역에 거주하는 한인(高麗人)들은 우리가 생각하고있는 이상으로 매우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천신만고끝에 이룩해놓은 이국땅의 생활터전이 급격히 무너지면서 이들은 오도가도
-
"한 맺힌 세월 달래려 조국 찾아왔죠"-66년 북한서「소련파」남편 잃은 한인2세 윤 엘리나 할머니
『조국이 없는 재소동포들은 항상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 있습니다. 특히 조국인 북한에서 남편과 부모를 빼앗긴 재소유가족들의 가슴은 한으로 썩어가고 있습니다.』북한의 조선노동당 고위
-
구소망명 북한출신 고위인사들/“살해”위협에 시달린다
◎북한요원들 집까지 찾아와 협박/“6·25 남침사실 폭로 때문”/유성철·이상조씨 등 피해/한국정부에 외교적 대책수립 호소 【모스크바=김국후특파원】 해방후 북한에서 당정고위직을 지내
-
구소지역 항일운동 첫 소개|박영석 국사편찬위장 화갑 기념 논총
박영석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화갑기념 논총 3권이 발간됐다. 이 논총은 각 권 1천4백∼5백여 쪽의 4·6배 판으로 국내외 다양한 필진이 쓴 2백4편의 논문을 싣고 있다. 이중『
-
구소 거주 한인도 민족갈등/중앙아서 연해주로 이주하는 한인들
◎토착민 “토지 불법점유”공세/중앙아에선 미움받아 밀려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난 흑인폭동으로 재미한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본 가운데 우즈베크·카자흐 등 구소련에 거주하는 한인들
-
"남북한 과학기술교류 돕겠다"-「재소고려인 과학자 협」부회장 최 알렉세이 박사
『해외에 있는 한인에게 한반도는 자기의 조국이자 분신입니다. 앞으로 남한과의 교류는 물론 남북한간의 과학기술교류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독립국가연합(CIS)내 한인과학자들의 국내
-
"체제모순 시정이 통일의 원동력"
분단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남북한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토론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한민족 철학자대회」가 끝내 북한측이 불참한 가운데 2l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
소련 첫 진출 김찬구 사범|"소에 태권도 얼 심겠어요"
『동토의 땅 소련에「예」를 중시하는 한국태권도의 얼을 심겠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의 사범으로서는 처음으로 소련의 레닌그라드에 단신 진출, 1년여 동안 한국 혼이 담긴 태권도를 지도
-
아버지만큼 기구한 박헌영의 딸/추적 1주일… 김국후특파원 취재후기
◎눈물로 털어놓은 「60여년 삶」/찢겨진 역사한토막 잇는 심정으로 모스크바 뒤져 박헌영의 친딸 박리바 안나씨(63·소국립민속무용학교교수)의 기구한 삶은 식민지시대,해방과 혼란,남북
-
소·중국동포 위문공연"바람"
KBS·MBC 양 방송사에 소련 등 공산권 동포 위문공연 바람이 불고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사의 동포위문공연 하면 미주·일본·중동지역 등에 머물렀으나 공산권과의 갖은
-
북한 부수상지낸 박헌영/친딸 모스크바에 있다
◎본사 김국후 특파원 극적 인터뷰/소 무용가 생활… 남편은 화가/“아버지 고향에 꼭 가고싶어요” 북한부수상겸 외무상을 지냈다가 미제간첩으로 몰려 총살당했던 박헌영의 유일한 혈육인
-
"할아버지 땅 밟으니 꿈만 같아"|재소 동포대학생 26명 고국연수 위해 내한
『할아버지의 나라인 고국 땅을 밟게돼 온몸이 떨리는 감격을 느낍니다. 한국의 여러 측면을 배우고 돌아가겠습니다. 재소동포 대학생에 대한 우리정부의 첫 번째 고국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
재소 한인 동포 위문 공연
KBS사회교육방송국이 마련한 소련 카자흐공화국 수도 알마아타시 한인 동포 위문 공연이 지난 16일 대형 연극 전용 극장인 콘체르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소련 본토의 동포 위문 공
-
(6)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포수생활하다 독립운동 투신 용병술 능한 명사수
필자가 이번 중앙아시아에 오면서 계획한 중요한 목표의 하나는 바로 홍범도 장군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관련된 사료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사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