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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건강 관리
근로자 사이에 일반화하고 있는 직업병 실태가 드러나, 근로자의 건강 관리에 적신호를 올리고 있다. 금년 들어 「가톨릭」 의과대학 정규철 교수의 조사와 대한 산업 안전 보건 협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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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잃은 환자에 입원비 50만원 대줘
전쟁통에 양쪽다리를 잃은 김도봉씨(서울용산구한강로2가355의2)는 69년초 대학병원에 입원, 치료중 입원비가 없어 고초를 겪을때 50만원을 내준 김봉수씨(서울용산구남영동 황주식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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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의 성생활은 무방 90살까지도 섹스 가능
『인간의 성부조화』란 성조사 보고서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되어 킨제이보고 이래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재생 생물학 연구재단을 경영하고 있는 윌리엄·호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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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단 이사장 테일러씨
한미 재단 (AKF=American-Korean Foundation)의 「유진·J·테일러」총재 (56)가 내한했다. 『한국의 재건에는 정부의 원조 이외에 민간인이 참여하는 대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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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불로장수의 꿈과 실험보고|동경대학 병리학박사 서방지삼랑씨
나는 금년에 만87세인데 동경에서 출생했다. 원래 서방가는 결코 장수하는 가계는 아니다. 예를들어 조부인 홍암은 의학소 (현동대의학부)의 두취(현학장)로 있던 1863년 돌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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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서울시 미결의 장(5)윤락여성
서울시의 윤락여성 미연방지와 선도대책은 「개미 쳇바퀴 돌듯」 제자리에서 맴덜고 있는형편이다.서울시가 작년부터 시작했던 윤락가 일소책은 이른바 「종삼」만을 형식적으로 철거했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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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관기로 환부에 약발라 만성위궤양 3주내 완치
【찰황(일본)5일 공동합동】만성위궤양을 비롯해 거의 모든 위궤양을 3주에서 1개월 사이에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북해도대학교 의학부냇과 조교수 「나미끼·마사요시」박사와 그의「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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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과학 어디까지 왔나
최근의 생명과학(라이프·사이언스)의 발전은 눈부시다. 각종 새로운 약품의 개발, 방사선치료 효과의 향상, 무혈수술에서 시작해서 인공장기이식, 인공유전자의 합성가능, 전자계산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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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단정 못하고 갈팡질팡
서울시경은 20일 열차안 피살여인이 가출소녀 박서정양(18·성동구 응봉동172의)이라는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급진전을 보이는 듯했으나 21일 상오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인 방중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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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복의길|내일에거는 희망
조기발견만하면 암은 분명히 고쳐진다. 조기발견끝에수술을 받거나방사선치료를받아 재생의 기쁨을 즐기는사람이 해마다늘어나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암사망자수는해마다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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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후의|복병허약체질
각종입학시험이 끝나간다. 그러나 입시지옥에서 해방됐다고 해서 해탈상태에 빠져서는 안된다. 그 동안에 쇠약해진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학교공부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러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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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 밝은 「간암 퇴치」|세 환자 영구 치유로 개가
금년 들어 간암 수술을 받은 뒤 5년을 넘긴 이른바 영구 치유자가 3명이 나오게 됨으로써 우리 도규계의 큰 자랑거리가 되게 됐다. 간암 (원발암) 수술은 다른 부위의 어떤 암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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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내장 신경 절제방법 연구|달갑잖은 "공존"
암은 현대의학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난제중의 난제. 암세포의 구조와 생리가 정상세포와 같기 때문에 그 정상세포의 손상없이 암세포만을 공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굳이 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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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63·14년
당나라 시인 사포는 『인생칠십고래희』(곡강시)라고 노래했다. 그는 정작 「고희」도 살지 못하고 58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래도 인생의 7분의 6은 산셈이다. 고대 그리스는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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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사선 넘어 재생의 승리|대지에 환희의 첫발|축제의 길…청양서 서울까지
【청양=임시취재반】당초 구조본부는 김씨를 인양하는 즉시 응급치료만 마치고 「헬리콥터」편으로 서울에 공수, 가료하려 했으나 수송도중 소음 등에 자극을 받아 김씨의 안정을 해칠까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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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정당·압력단체 - 정하용
금세기는 19세기를 통한 필연의 재생이다. 우리는 여기에 역사의 비밀을 제시하려는 바는 결코 아니다. 아니 역사의 비밀이 과연 실재하기나 하는지… 다만 제도는 「시간」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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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이 국민교 동창에 보낸 우정의 치료비
40년 전 국민학교 시절에 맺은 박정희 대통령의 우정은 지금 연세대학교 부속병원 양지 깃들인 333호실에서 꽃피고 있다. 관절암으로 연세대병원에 입원 중(10월17일)인 이상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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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 평화이용 「무드」
6일은 원폭의 생일. 21년전 이날 영국은 일본광도에 첫 원자탄을 던져 2차 대전의 마지막을 재촉했다. 그 후 10년여 계속된「원자력시대」는 잇따른 「우주시대」의 개막으로 그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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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나는 이렇게 고쳤다
장내는 물을 끼얹은듯 조용했다. 3백여명의 청중은 숨소리조차 죽여가며 8년전 위암의 수술을 받아 죽을 고비를 넘긴 한 연사의 체험담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25일 YMCA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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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이상을 잘라내도 두 달 후면 원상복구
우리 몸 가운데 가장 크고 일대화학공장과 같은 작용을 하는 장기 인간은 90퍼센트를 잘라내도 2개월이면 완전히 재생되며 따라서 간암(원발성) 등 간 절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질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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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라디오|[희망의 계단]프로에 쏟아져 들어온 [성금]
[중앙라디오]의 [희망의 계단](매주 일요일 하오 7시5분∼30분·중앙제약과 대한의약협회 제공) 지난 24일 [프로]는 병고에 시달리는 화가 이규상씨 편을 방송했는데 이 [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