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우라늄 농축 착수, 플루토늄은 전량 무기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징계하는 대북 결의안 1874호를 총회시작 3분 만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 이사국 대사 전원이 손을 들어 찬성
-
[나의 삶, 나의 스포츠]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조동길 회장이 서울 역삼동 집무실에서 ‘테니스 경영학’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조동길(54) 한솔그룹 회장은 ‘테니스 매니어’를 넘어 ‘테니스 전도사’급이다. 대한테니스
-
11개 대기업에 금융 지원 중단
11개 대기업에 대한 금융회사의 지원이 중단된다. 22개 대기업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지정됐다. 9개 대기업 그룹에 이어 개별 대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것이다
-
더 빠른 서비스 ‘1초 경영’ … 기술 수출, 새 수익원 발굴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인배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초 경영’을 도입했다.사람들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한국전력공사를 찾지만 정작 현장에 달려오는 이는 한국전기
-
한화 VS 한진 ‘공중전’ 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정부의 지분매각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산업은행 주도의 KAI 지분 매각 작업은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테크윈
-
[해외 칼럼] IMF 의사결정구조 개혁해야
각국 정부가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보호무역주의는 더욱 가시화된다. 보호무역주의는 단순히 관세를 올리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다. 정부가 자국 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화·용
-
정상 회복? 이상 과열? 침체 지속?
미국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비관론’의 불씨 또한 좀체 사라지지 않고 있다. 개선 신호가 일시적인 것인지,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좀 더 시간을
-
‘사람’ 놔두고 ‘허리띠’ 졸라맸다
지난달 29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9 IT·SW 잡페어’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살펴보며 일자리를 찾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IT 관련 2
-
본격적인 경기 회복, 기업들 신규 투자에 달렸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시설투자액은 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8300억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시설 보완을 위한 투자가 연간 평균 3조원 내외인 점
-
[쉽게 읽는 중앙일보] CDS는 채권 부도나면 보상해주는 파생상품
Q 북한의 핵실험에도 외평채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오히려 떨어졌다고 한다. 외평채와 CDS 프리미엄이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궁금하다. A 채권은 정부나 공공단체
-
[이슈 진단] ‘신아시아 구상’ … 아세안 다음은 인도다
20세기에는 두 번의 세계사적 대전환기가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의 약 25년이 첫 번째 전환기였다면 두 번째 전환기는 베를린 장벽과 소비에트 블록이 무너지면
-
[브리핑] 산은, 썬스타특수정밀 경영권 인수
산업은행은 지난 5일 KDB 턴어라운드 사모펀드(PEF)의 투자 1호 기업으로 세계 1위의 컴퓨터 자수기 업체인 썬스타특수정밀을 선정해 구주 인수와 신규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
증시 작전 세력에 안 당하는 법
주식시장에서 작전이란 주가 조작을 통해 부당한 시세차익을 노리는 불법행위다. 불법이지만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작전세력이 없는 곳은 없다. 개인투자자들은 주가 조작에 수도 없이 당
-
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A 큰 장 서나
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
하반기에 M&A 큰 장 선다
돈줄이 궁한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이 나올 것이란 기대로 사모펀드(PEF)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
목차로 엿보는 실용서
국어의 고수 1~3최성우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 각 권 200쪽 내외, 각 권 5000원‘우리나라의 재무구조는 ○○한 편이다’에 들어갈 정확한 말은 건강/건실/건전 중 어
-
진동수 금융위원장 “멀쩡한 대기업 왜 구조조정하겠나”
진동수(사진) 금융위원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에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멀쩡한 대기업을 왜 구조조정하겠냐”며 반문했다.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민간
-
기업 구조조정 바람 타고 PEF 난다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구조조정의 지렛대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한 PEF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는 것이다. 또 정부가 구조조
-
[사설] 두산의 과감하고도 선제적인 구조조정
기업들의 구조조정 청사진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앞으로 두 달간 다른 투자자를 끌어들이지 못하면 대우건설 지분을 다시 내놓기로 채권단과 약정(MOU
-
두산, 경영권 지키며 실탄도 확보
두산그룹의 이번 유동성 확보 방안 발표는 기업인수 뒤 위기에 빠지는 이른바 ‘승자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응급조치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계열사인 ▶두산 DST(4400
-
도시가스 요금 어떻게 풀까
도시가스 요금을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부가 검토 중인 도시가스 요금 인상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정부가 경제난을 이유로 가스 요금 인상을 억제하면서 한국가스공사는 대
-
두산그룹, 4개 회사 지분 판다
두산그룹은 3개 계열사와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팔아 총 7808억원의 유동성(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방안을 3일 발표했다. 매각 대상은 장갑차를 만드는 방위산업
-
[Cover Story] 다우지수 종목 보세요, 미국 대표 기업 흥망사 보여요
뉴욕 증시의 상징, 미국 대표기업들의 집합체, 미국 경제의 나침반….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들여다본다는 ‘다우지수’를 표현하는 말이다. 정식 명칭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
-
두산 구조조정…실탄 확보
두산그룹은 3일 두산DST 등 3개 계열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매각을 포함한 총 78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사가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