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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3) 사스(SARS) 대책
2003년 4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사스(SARS) 대책 관련 민·관 합동협의회. 사스 방역을 도와달라고 정부가 민간 의료단체에 요청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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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조기퇴치, 이번엔 성공할까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결핵조기퇴치를 목표로 제1기'결핵관리종합계획안(5개년)'을 마련하고,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8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제도 및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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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줄기 모양보면 OO건강 알수 있다
남자라면 한 번쯤 친구들과 소변 멀리 누기 시합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단순한 놀이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런 소변 줄기의 궤적이 실제 남성 건강과도 연관이 있다. 최근에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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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엔 가천의대 길병원 … 뇌졸중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자연분만엔 인제대 부산백병원
“중병에 걸리면 서울에 가 치료받아야 한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실력 있는 병원이 있더군요.”(고옥술·56·여·대구광역시 서구) 좋은 병원, 그리고 명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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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피로 증후군
원인 모를 피로를 느낄 때, 누구나 한두 번씩은 자신이 만성 피로 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을 앓고 있지나 않은지 의심해 보았을 것이다. 과로와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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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안과 맑은눈소식] ⑬추석연휴로 적기를 맞이한 시력교정술!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시력교정술을 받기위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시력을 교정하려는 경우, 그동안 시간이 없었던 경우 외에도 예비졸업생들이 면접 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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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관절이 위험하다 ②
갱년기를 지나면서 갑자기 불어난 체중을 고민하던 김영숙(가명·50)씨. 친구의 권유로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병원 신세를 졌다. 어깨를 돌릴 때마다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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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천안의료원 이신석 원장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천안의료원’을 입력했더니 지난달 초 올린 글이 눈에 띄었다. 호돌이마마란 필명의 한 임산부 글이었다. “저는 기형아검사는 당연히 병원에서 받아야하는지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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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색깔 하얗게 되면 한번쯤 간·신장 건강 의심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톱이 비정상적으로 하얀색을 띠는 것으로 보도되면서 김 위원장의 신장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건강한 손톱은 분홍빛이 돈다. 손톱 자체는 흰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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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해외여행 갈 때 맞아야 할 백신
신종 플루 백신 덕분에 각종 백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흔히 우리가 예방주사라고 하는 것이 백신이다. 겨울 휴가·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날 때도 백신 접종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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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신종플루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등 신종 플루 의심 증세를 보인다면 어디에 먼저 물어봐야 하나? 건강 콜센터다. 이 콜센터는 원래 보건소·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문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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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신종 플루 내 가족 지키기,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주)두산은 10일 건물 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들의 체온을 체크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1. 27일 오후 5시 서울 S병원. 의료진이 마스크·장갑에 고글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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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재발이 아니라 재감염된 것!
6개월 전 본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된 무좀균 환자가 다시 나를 찾아왔다. 만성적인 발톱무좀으로 고생하던 그는 진균 검사를 통해 무좀균이라고 확진받고 올바르게 약을 복용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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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녀온 50대, 발열 일주일 만에 숨져
15일 한국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태국을 다녀온 뒤 발병했고 뒤늦게 타미플루를 접종했지만 듣지 않았다. 다음은 중앙SUNDAY 기사 전문.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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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다녀온 50대, 발열 일주일 만에 숨져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이 15일 서울 보건복지가족부 브리핑실에서 국내 첫 신종플루 감염 사망자 발생과 관련한 경과 설명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플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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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신종 플루 ‘일본식’ 대응
해외 순방차 10일 일본에 왔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일행은 나리타(成田)공항에서 1시간 넘게 발이 묶였다. 동행 기자 중 1명이 기내 검역 과정에서 37.8도의 체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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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약하다는 신종 플루 얕볼 수 없는 이유
세계적인 보건기관이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가 고비를 넘겼는지, 아니면 새로운 파고(surge)를 위해 내부 에너지를 비축 중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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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신종 플루 … 호흡기 질환 예방책 되새겨볼 기회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고 지나간 그해 겨울, 나는 휴가를 맞아 중국 남방 지역을 여행했다. 당시 사스는 2002년 1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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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카메라 18대 풀가동 … 검역 요원도 늘려
27일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 입국장.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082편에서 198명의 여행객이 쏟아져 나왔다. 여행객을 맞은 검역대에서는 김병훈 검역관이 숨죽인 채 승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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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를 알면 봄이 가볍다
봄의 길목에서 어김없이 만나게 되는 손님이 있다. 바로 두드러기, 비염, 천식, 간지러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이상이 없는데 환절기만 되면 유독 왜 나만 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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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감기 참 안 떨어지네 … 혹시 비염? 천식?
기온이 오르면서 한낮엔 반소매로, 아침.저녁 땐 긴소매로 다니는 사람이 늘고 있다. 덩달아 감기에 시달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겨울이 아닌 탓에 며칠간 콧물.재채기가 나오다 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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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이기는 간질환 – 지방간, 간경변, 간암
간세포의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된 상태 지방간 '간'은 인체의 신진 대사, 그 중에서도 지방 대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간의 구성 성분 중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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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는 개인 차이와 집단 차이가 있다. 스트레스는 개인의 생활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어 준다.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 양상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개인차이가 가져오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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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질병 체크하자
아이들에게 방학은 모자란 학업을 재충전하는 기회. 하지만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는 없다. 겨울방학은 평소 소홀했던 건강을 추스르는 가장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