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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공포해 아픔 해소해달라" 이태원 유족, 대통령실까지 오체투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시민대책회의, 시민들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 앞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며 159배를 이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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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상혁 중대한 범법 혐의, 공정성 훼손" 면직 처분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한 위원장은 중대한 범법 혐의로 방송의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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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판을 바꿨다, 영화 '한산'에 나오는 이 고개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9〉 웅치·이치 웅치(熊峙)는 어디인가. 웅치는 725만 관객을 모은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나온다. 임진왜란 때 치열한 전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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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육사는 건축 거장들의 '건축 맛집'…40년 전 스타일에 '홀릭'
정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타워가 우뚝 솟았다. 옆에서 “높이가 몇 미터로 보이느냐”고 묻는다. 고개를 갸우뚱, 아뿔싸, 정답은 ‘64(육사)m’였다. 육군사관학교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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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 바티칸 공의회 버금가게…원불교, 3년간 대대적 개혁할 것”
나상호 신임 교정원장 원불교가 열린 날이자 최대 경절인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 4월 28일)을 앞두고 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태산기념관에서 나상호(61·사진) 신임 교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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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나상호 신임 교정원장 "앞으로 3년, 대대적인 교단 개혁 이룬다"
원불교 최대 경절인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 4월 28일)을 앞두고 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태산기념관에서 나상호(61) 신임 교정원장의 첫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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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원불교 최고 어른이 기억하는 이건희 회장
원불교는 2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 분향소를 마련해 원불교도를 비롯한 일반인의 조의를 받기로 했다. 아울러 이건희 회장의 장례도 교단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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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김수환 추기경 사진첩, 원행 스님 크리스털 염주
염수정 추기경이 기증한 김수환 전 추기경 선종 10주기 기념 추모 사진첩. [사진 위스타트] 오는 10월 20일에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를 앞두고 종교계에서도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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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민과 함께 50년…동네 사람들이 곧 예수
올해 50돌을 맞은 가톨릭 안동교구청을 23일 찾았다. 거기서 ‘가톨릭 농민사목의 대부’이자 안동교구 초대 교구장을 역임한 두봉 주교를 만났다. 아흔 살의 나이에도 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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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용 될 수 있다, 남북 관계도 그렇다
“남한과 북한 사이에는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너무 많다. 일종의 ‘만들어진 신’이다. 통일로 가는 길에서 우리가 넘어야 할 장벽이다.”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원불교 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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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보다 나은 배려심
삶과 믿음 설 명절이 다가오면 마음부터 설랜다. 외갓집에 가면 할머니께서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고 내 새끼들” 하며 마당을 건너질러 마중 나오셨던 풍경이 지금은 전설이 됐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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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미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치는 실종됐고, 경제는 나락에서 헤어날 줄 모른다. 올 한 해 ‘이광재가 원로에게 묻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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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분모, 욕심 줄여야 행복해진다” 당부 … 갈라져 싸우는 세상 걱정
조용철 기자 (왼쪽부터)고(故) 남덕우 전 총리, 조순 전 경제부총리,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 이광정 원불교 상사, 고(故) 채명신 장군,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이기웅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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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불교 종단 총정리
신준봉 기자최근 불교 진각종(眞覺宗)의 회정(悔淨) 정사가 종단의 행정 수반인 새 통리원장으로 선출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런데 회정 원장의 머리카락은 길었습니다. 흔히 밀교(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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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 김윤남 원정사 발인식 분향하는 이광정 상사
원불교의 가장 큰어른인 좌산(左山) 이광정 상사(上師)가 8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고(故)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圓正師)의 발인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김윤남 원정사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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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응철 종법사 "소리 없이 헌신하셨던 분 … "
6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원불교 김윤남 원정사(圓正師)의 빈소를 방문한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이정현 홍보수석이 헌화하고 있다. 빈소 안쪽에 홍석현 중앙일보·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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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열반
1950~60년대 격동의 현대사 한가운데에 서 있었던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동양방송 회장(오른쪽)과 부인 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80년대 초반 서울 성북동 자택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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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남 원불교 원정사 열반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모인 원불교 김윤남(신타원 김혜성) 원정사(圓正師)가 5일 오전 11시 노환으로 열반했다. 90세. 법랍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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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옹졸하게 대할 이유 없어 … 대인답게 포용해 통일의 길 열어야
-원불교의 최고 어른인데 출가는 어떻게 하게 됐나.“6·25 때 동족이 서로를 죽이고 죽는 비극을 봤다. 빨치산들이 큰 부자도 아닌 사람을 ‘우익’이라며 폭행했는데,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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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성 교정원장 “세계봉공재단 세울 것”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교육과 교화(선교)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상선 기자]민족종교 원불교가 올해 변화의 시동을 건다. 해외에서의 봉사 활동을 보다 짜임새 있게 추진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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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법정 스님과 함께한 열흘 , 몸 낮춰 사는 삶을 보았습니다
꼬박 10일이었다. 처음에는 병실에 누운 법정 스님을 보고, 나중에는 장작 위에 누운 법정 스님을 봤다. 열흘은 참 길었고, 참 짧았다. 병실에서 길상사로, 다시 송광사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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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깨달음만 좇아야 하나? 내 일상이 곧 수행”
원불교 김은종(준영) 교무는 “현대인은 멈출 줄 모르고 달리기만 하는 병을 앓고 있다. 그게 아니다. 한 발로 가더라도 깨어있는 상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희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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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은혜다, 감사하자 … 이것이 우리의 실천 덕목”
전북 익산에서 만난 원불교 이성택 교정원장은 “마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의 경계가 더 정확하게 보인다. 그런 경계를 한번 넘고 나면 다음 경계는 더 쉬워진다”고 말했다.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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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슨 죄, 왜 이렇게 미워하나”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너를 가슴에 묻고 사는 어미 아비 마음이, 세월이 간다고 잊혀지겠니….” 9일 오전 서울 신림동 원불교 신림교당 대법당. 영정 앞에서 아들에게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