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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이행의 새로운 지평 ‘아동권리기반 사례관리’ 성과공유회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아동권리기반 사례관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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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했다가 뺨 맞은 교사...1년간 42명 '정인이' 잃었다
지난해 학대로 숨진 정인이가 사망 전 날 어린이집 폐쇄회로 TV에 담긴 모습. 아이는 담임선생님 품에 계속 안겨있거나 멍하게 홀로 앉아있기만 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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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는 없다, 민법서 부모 체벌권 없앤다
[중앙포토] 체벌이 법률상 학대일까 사랑의 매일까. 정답은 ‘재판부의 판단에 따른다’다. 민법에 있는 ‘징계권’ 때문이다. 민법 915조는 ‘친권자는 자녀를 보호 또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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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음주운전만큼 나쁜 것…아이가 말 안 들을 때 심호흡하세요”
━ 장화정 중앙 아동보호 전문기관 관장 인터뷰 장화정 중앙 아동보호 전문기관 관장. [사진 중앙 아동보호 전문기관] 지난 1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엄마의 방치로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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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검찰개혁위 진용 갖춰…위원장에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
법무부와 별도로 검찰의 자체적인 개혁을 추진할 ‘검찰개혁위원회’의 진용이 갖춰졌다.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단장 조종태)은 송두환(68ㆍ사법연수원 12기) 전 헌법재판관을 위원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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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의심" 의료진 신고에도…찾아가지도 않은 경찰
아동학대 그래픽. 중앙포토 “아동학대가 의심됩니다.” 지난해 9월 28일 광주광역시 한 대학병원 의료진은 응급실에 실려 온 5살 A군을 보고 아동학대를 직감했다. 아이는 오른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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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아동 보호’ 한우물 판 장화정씨, 동백장 수상
장화정 관장은 20년째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펼치며 상처받은 아이들의 울타리가 돼왔다. [사진 보건복지부]장화정(52)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2일 국민훈장 동백장(3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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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학대 11세 여아, 아빠 처벌 원해"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아버지에게 감금돼 2년간 굶주림과 폭행에 시달리다 최근 탈출한 인천의 11살 A양이 아버지의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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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린 교사, 인터넷으로 자격증 땄다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 송도 어린이집 양모(33) 교사가 15일 오후 인천연수경찰서에 출두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며 “하지만 다른 아이들을 때린 적은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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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 쏟아지는데 … 인력 없어 못 갈 땐 무력감"
“인력이 더 늘지 않으면 그만둘 겁니다. 도저히 힘들어서 감당할 수 없어요.” 지난달 3일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양승조·부좌현 의원이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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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상담원 1명이 100건 담당"
내년 아동학대 예산 확대에 누구보다 기대를 걸었던 사람이 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사진) 관장이다. 올해부터 아동학대 예방사업이 지방정부에서 중앙정부로 이관됐기 때문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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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60만 개, 어린이집 1000개 … 실현 가능할까
기초연금 같은 거대 복지도 중요하지만 국민에게는 아동안전 등 생활 속 복지가 더 와닿는다. 올해 복지예산은 중앙정부 106조원, 지방정부 40조원(중앙정부의 국고지원금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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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리면 범죄, 부모 교육 의무화를"
아동학대는 부모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다. 2012년 발생한 아동학대 6400건 중 84%가 계부모(3.6%)를 포함한 부모가 가해자였다. 자기 아이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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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훈육과 학대 사이…가정 내 아동학대 현실
요즘 연일 보도되는 가정폭력 소식을 보면 자녀에 대한 훈육과 학대의 경계가 과연 어디까지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보니 밖으로 알려지기가 쉽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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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아이 죽도록 때리고 … "가족 일 참견 말라"는 부모들
서울 중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지난 4월 2학년 A군(9)의 부모님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얌전하던 A군이 갑자기 난폭해진 데다 퇴행성 장애,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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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는 아이 29%, 밥 제대로 못 먹고 병나도 방치된다
수도권에 사는 김인수(5·가명)군은 한 살 때부터 엄마(43)의 폭언과 욕설에 시달려 온종일 울어대기만 했다. 보다 못한 이웃이 아동보호기관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엄마는 심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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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빠져 애 팽개친 30대女 집에 가보니
#. 경기도에 사는 주부 A씨(38)는 2009년 뒤늦게 첫딸을 낳았다. 하지만 늦둥이를 얻은 기쁨도 잠시, 시원찮은 남편의 벌이 탓에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결국 남편은 딸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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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80% 이상 가정 내에서 발생, 주변 도움 없이 발견되기 어려워
무상급식으로 보편적복지가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아동에 대한 보편적 복지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생존권’에 관한 것이며, 이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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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아동학대, 강 건너 불 아니다
장화정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최근 ‘미국 정신의학저널’에 의미심장한 기사가 게재됐다. 어릴 적에 학대를 경험한 아동은 장기간 재발 위험이 높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일반 아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