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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대구 헌혈남매 …시각장애 오빠는 100회, 여동생은 30회
━ 6월 14일은 헌혈자의 날 대구시 중앙로 헌혈의 집에서 오빠 하영철씨(오른쪽)와 여동생 하승희씨가 함께 누워있다. [사진 하승희씨] 대구시 중앙로에 있는 '헌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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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사건’ 피해자에 나온 구조금 1억원, 누가 관리하나
지적장애 2급인 A(26·여)씨는 지난해 10월 어머니를 잃었다. 조현병을 앓던 오빠가 인천시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를 살해했다. A씨도 경찰에 신고하려다 흉기에 7차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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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잃은 게 한” 검찰총장 눈물짓게 한 형제복지원 피해자 증언
1987년 당시 형제복지원 모습(왼쪽). 문무일 검찰총장은 27일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을 만나 피해자들의 진술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중앙포토] 임현동 기자 참혹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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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받은 방탄 “국가대표 마음으로 대한민국 문화 알리겠다”
24일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 문화훈장을 받은 방탄소년단. [뉴스1]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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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그림 그리는 장애인 화가 최태웅씨의 '어느 봄날'
새 스케치북을 처음 받은 날, 최태웅(38) 작가는 문득 겁부터 났습니다. 새하얀 종이를 자신이 망쳐버릴 것 같아서였죠. "선생님, 저 스케치북 말고 저기 벽에 걸려있는 달력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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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콜리니코프는 정의로웠나?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죄와 벌, 그리고 정의 소설 『죄와 벌』에서 노파를 살해한 라스콜리니코프가 현장에서 노파의 여동생과 마주치는 장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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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발생한 강진 초등생 연쇄 실종…여고생과 관련 있나
경찰과학수사대 대원들이 지난 24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실종됐던 A(16)양 시신을 발견해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뉴스1]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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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자체가 의료·간병 바로 지원 … 한국은 가정간호 신청해도 몇 달 대기
━ 가정돌봄 환자 100만 시대 일본 도야마시의 종합케어센터 내부 모습. 이곳에 위치한 방문진료소에선 재가 환자를 위한 진료에다 일상 생활 지원 등도 통합적으로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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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면 결혼·군대도 가능, 투표권만 없는 건 모순”
김재휘는 일상 속 경험을 통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해 대상을 받았다. [사진 중앙선관위] “아버지 제가 대상 먹었어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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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에 감정 대신 사랑 담는 게 가능할까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 이야기(8) 김홍도 '서당(書堂)' [그림제공=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조선 시대 화가 단원 김홍도의 그림 ‘서당’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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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재능기부"… 14년째 장애아동과 MT 다녀온 대학생들
지난 20일 오전 충남 천안시 백석대 체육관.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신입생인 유혜민(19·여)씨가 장애아동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신입생 유혜민씨(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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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덜 아픈 손가락"…어떤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이야기
장애인들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자조 모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린 그림. [사진 피치마켓] "어렸을 적에 동생에게 뭔가 다른 점이 있다는 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어요.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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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검찰·정치인 '봉침 여목사' 비호 근거 없다" 사과, 왜?
전주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공지영 작가가 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김준희 기자 "누가 전주의 명예를 더럽혔나요?" 공지영 작가가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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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봉침 여목사' 논란…검찰·법원·지자체가 권력 하수인?
전주시와 공지영 작가가 이른바 '봉침 여목사 사건'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게 됐다. 전주시가 최근 공 작가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다. 공 작가는 "한 도시가 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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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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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시각장애 화가의 손끝으로 희망을 그리다!
화가 박환(59)은 앞을 보지 못한다. 사고로 양쪽 시력을 잃었다. 시각장애 1급으로 밝은 빛에도 전혀 반응하지 못한다. 사고 전에도 그는 화가였다. 동양화를 그리다가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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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발달장애 청년들 ‘정식 오케스트라 단원’된다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정지숙(22)양은 선천적으로 면역력과 폐활량이 약했다. 학습능력도 정상인에 미치지 못했다. 몸이 약하다보니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을 꺼렸다. 하지만 최근에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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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수록 노래해요!
━ 공감 共感 한반도 전쟁 위기 시나리오 뉴스들 사이에서 우연히 접한 반가운 소식에 위로를 얻는다. 지난 8월 10일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에서 ‘길원옥의 평화’란 이름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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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과 실처럼 자폐 여동생 동행, 따뜻한 오빠 조던 스피스
조던 스피스. [USA Today Sports=연합뉴스]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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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2세 소녀와 아동복지교사의 동거 … 현대판 민며느리 논란
김고운(가명·15)양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4년 9월 전북 군산의 한 아동센터에서 알게 된 아동복지교사 최진호(가명·29)씨와 성관계를 했다. 최씨는 두 팔이 없는 1급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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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양팔 없는 남교사와 초 6학년 때 성관계 후 딸 낳은 여중생이 가출한 까닭은…현대판 '민며느리' 논란
아동학대 그래픽. [중앙포토] 김고운(15·가명)양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4년 전북 군산의 한 아동센터에 다녔다. 거기서 알게 된 아동복지교사 최진호(29·가명)씨와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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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 4.3㎡ 병상이 좋아” 반년 넘게 병원살이 1만7000명
━ 병원이 집인 사람들 조순복(58·여·경남 진주시)씨는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혼자 걷는데 지장이 없고, 언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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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평 병상의 행복 "집보다 병원이 좋아요"
지난달 29일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서 조순복(여ㆍ58)씨가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다. 조씨는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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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 후원자 도움 받아 공부한 찬미씨 “사랑 듬뿍 퍼주는 선생님 될래요”
자신의 모교인 초등학교에서 지난해부터 교사로 일하게 된 박찬미씨. 박찬미(24)씨는 강원도 동해에 있는 동호초등학교 5학년 담임교사다. 10여 년 전 이 학교 학생이던 박씨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