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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관리 이렇게]小食보다 素食이 바람직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노인의 해. 2000년 평균수명 73세를 돌파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7.1%를 차지할 것으로 통계청은 추정한다.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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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위기를 기회로'수기공모 최우수상 안부남 교사
"절약은 왕소금, 베풂은 큰손" 부부교사 소순정 (蘇淳正.50.전주시진북동우성아파트.남원북초등 교감).안부남 (安富男.48.여.전주초등교사) 씨 가족들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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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건강철학 전도사' 김일순 연세대 교수
건강에도 철학이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거창한 건강비법이나 첨단의료보다 몇 가지 간단한 원칙에 충실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란 것이다. 최근 국민건강증진연구소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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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칼럼니스트가 환경파괴의 주범?
지난 77년 낙동강 뗏목답사로 시작,경력 20년 여행인생 표성흠씨의 요즘 미래구상은 두가지다.하나는 이제까지 해온 작업의'해외판'을 20여권짜리로 펴내는 것이고,다른 하나는 고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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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자살 현상 베일 벗겨-세계 의학계 핵심과제 등장
유전자 시대를 살고 있는 의학계가 세포자살(apoptosis)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개체를 위해 세포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세포자살현상을 차세대 의학의 핵심 연구과제로 삼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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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딸 키우는 장현실씨
삶이 언제나 자신이 선택한 방향으로만 흘러가 주는건 아니다. 딸 은혜(7)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이름조차 생소한 장애를 안고 태어났을 때 장현실(張賢實.33)씨의 심경 역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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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위주 식사요법
충실한 식사는 건강의 요체. 본지(本紙)의 위험인자 설문조사에서도 고염식.과식.고지방식 등 식사와 관련된 항목이 세가지나 선정됐을 정도.식사의 중요성은 꿀벌의 예에서 극명하게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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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습관 10년은 젊어진다
건강은 삶의질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다.거낭하지 않고 이룰수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을 잃은후에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중앙일보는 조간화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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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에 냉동生水 1병-삼성重 이색 폭염대책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폭염에 시달리는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그중 하나가 매일 얼린 생수 한병씩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하는 것.이 회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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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개방노선 향방에 영향/등소평·진운 누가 더 사나
◎등 90새·진 89세 「막판 초읽기」 관심 중국혁명 1세대의 두 거두인 덩샤오핑(등소평)과 첸윈(진운)이 끊질긴「생명의 마라톤」을 벌이고 있다. 올해 90세를 맞는 최고지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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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要주의..솔깃한 비공인요법
암환자와 가족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고독감이 심한데다 수술.방사선치료가 무섭게 느껴지고 무기력증.탈모증.심한 오심.구토등 화학요법제 치료의 부작용도 두렵기만 하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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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규명-느끼지않고 살수는 없나
○… ○… ○… ○… ○… ○… ○… ○… 「죽음보다 무서운인류의 적이 바로 통증이다」라는 슈바이처박사의 말처럼 이제 21세기 첨단의학은 수백만년동안 인류를 괴롭혀온 통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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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잔치 편하긴 하지만…(속 자,이제는…:13)
◎사정한파속 회갑·약혼·돌 예약몰려/손수 음식장만 조촐히 뜻새겼으면 26일 오후 6시쯤 K씨(61)의 회갑연이 열린 서울 Z호텔의 고급연회장인 S홀. 「○○동창회」 등 리번이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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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것이 궁금하다 김일성의 건강 비법|산삼 죽·만병 초 버섯 즐긴다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작년80세의 고령을 무색케 할만큼 왕성한 대내외 활동을 벌였다. 김 주석은 한때 와병 설도 있었으나 작년 5월 개성시의 방직공장에 대한「현지지도」를 시발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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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 왕 족발』
저녁 퇴근길에 종종 가는 나의 단골집이 있다. 사무실을 나서서 서초동교대 후문 맞은편 골목길로 들어서면「두메 왕 족발」((588)9800·9822)이란 간판이 나를 반긴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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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예방
심장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태도는 장수의 비결과도 일맥 상통한다. 현대인은 시간에 쫓기고 식사·생활 습관 등이 무절제해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도 심장이 혹사당하기 쉽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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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비만 등 예방 건강식으로 각광
『최장수국인 일본과 장수국인 노르웨이·네덜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제국은 수산물을 즐겨 먹는 나라이며 평생 생선만 먹는 에스키모에게는 성인병이 전혀 없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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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고령 김일성의 건강관리|의사·생리학자들로 「장수연」운영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7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빈번한 지방시찰, 외국대표단 접견, 장시간의 연설 등 왕성한 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생일행사 때 부축 받는 모습의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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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살려 스트레스 해소를"|의사들이 추천하는 건강법
새해에는 건강에 좀더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30년이상 환자진료와 의학연구에 몸담아 온 의학계의 권위자 5명으로부터 그들이 추천하는 건강법을 들어본다. ◇한용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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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식에 덜먹는다|본사-전문의료진 20명의 공동조사로 벗긴 비결
장수마을 장수노인들의 식생활은 어떤가. 영양학자들이 권장하는「장수 식」과 대체로 일치했다. 쌀밥보다 혼식, 대식보다 소식, 내 식보다 채식, 짠것보다 싱겁게 먹는다. 전남구례군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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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수비결 10조
사람은 누구나 무병장수를 꿈꾼다. 그러나 이세상에서 영생을 누린 사람은 없다. 과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을 뿐이다.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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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에 채식이 오래 사는 비결"|자연식의 권위 일 모리시타 박사 내한
세계적으로 알려진 자연의학 및 장수 학의 권위자 「모리시타·케이이치」(삼하경일·58·국제 자연의학 회장)박사가 김정문 알로에 연구소 초청으로 내한, 18일 하오 「난치병에 대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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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중천대옹이 사는 일덕지도를 가다|흑당주 매일 즐기는 "120서최고령"
【동경=최철주 특파원】동경에서 비행기를 타고 서남쪽으로 3시간쯤 날아가면 일본유일의 아열대지역인 도꾸노시마(덕지도) 라는 작은 섬에 도달한다. 인구 3만5천명. 겨을에 가장 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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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호박이 입맛 돋운다|요리전문가 한정혜씨에게 듣는다
이제부터 등황색으로 익은 가을호박이 제철이다. 박과에 속하는 알칼리성 식품 호박은 비타민A, C와 탄수화물을 풍부히 함유, 잘 익을수록 감미가 증가한다. 카로틴 형태로 존재하는 호